나는 내가 ‘능력범위’라 부르는 영역 내에서 일해야 한다고 확고히 믿는다. 자신의 능력범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범위가 얼마나 큰지가 아니라 그 경계를 얼마나 잘 한정짓느냐다. 경계를 잘 안다면, 능력범위가 자신보다 5배나 넓지만 경계가 애매한 사람을 능가할 수 있다. 무엇을 버려야 할지를 파악하는 것은 무엇에 집중해야 할지를 파악하는 것만큼 중요하다.

--- p.23 워렌 버핏, 투자가


나는 한 남자에게서 받은 메시지를 액자에 끼워서 사무실 벽에 걸어놓고 있다. 메시지에는 “월요일에 다시 전화하겠습니다.”라고 쓰여 있다. 그는 목요일에 전화해서 비서에게 메모를 남겨놓았었다. 하지만 그 남자는 일요일 밤에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 겨우 서른네 살이었다. 월요일은 절대 오지 않았다. 월요일이 항상 오는 것은 아니다. ‘월요일’이 지금으로부터 10년 후든 내일이든 “언젠가 하겠다.”라고 말하는 일은, 할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다.

--- p.118 짐 코크, 양조업자/보스턴 비어 컴퍼니 창립자


자신을 괴롭히는 것을 발견한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나만의 행동 계획을 짜라. 이 세상에는 잘못된 방식으로 설계된 수많은 일이 존재한다. 기존의 이론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마라. 다른 사람이 나보다 많이 안다거나 모든 것이 이미 행해졌다고 생각하지 마라. 우리의 이론이 맞을 수도 있으며 우리는 새로운 전문가가 될 수 있다.

--- p.211 무하마드 유누스, 노벨평화상 수상자


수많은 사람이 ‘제도’에 떠밀려 무엇을 원하는지 몰라서 결국 직업이 자신을 선택하게 만든다. 자신의 일에 열정이 없다면 성공하기 어렵다. 출근해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할 수 있으며, 심지어 잘할 수도 있겠지만 진정한 성공을 거둘 수는 없다. 성공은 열정과 인내심으로 놀라운 일을 달성할 때 찾아온다.

<b>워렌 버핏부터 앤더슨 쿠퍼, 마이클 블룸버그까지...<br/>서른 명의 리더들이 들려주는 그들의 이야기 </b><br/><br/>직장에서의 해고, 일상적인 거절, 잡다한 허드렛일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남들의 인정을 받고 멋진 일을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이들은 이런 험난한 일들을 겪었고, 이 경험을 성공의 발판으로 삼았다. 사업가 존 폴 디조리아는 ‘수익을 너무 많이 낸다’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를 포함해 세 번이나 해고당했다. 마이클 블룸버그도 직장 내 정치싸움으로 해고된 뒤 블룸버그 통신을 창업했다. 억만장자 사업가 사라 블레이클리는 전화번호부만 달랑 들고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팩스 기계를 팔려다 쫓겨나곤 했다. <br/><br/>예술가 제프 쿤스는 단호하게 말한다. “삶에서 힘겨운 시기를 통과할 때는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정적인 경험에서도 긍정적인 것을 끌어낼 수 있다.” 우리는 삶의 곳곳에서 장애물을 맞닥뜨리고 때로는 돌부리에 넘어지곤 한다. 그 경험 앞에서 좌절하기보다 이를 발판 삼아 다시 걸어 나가는 용기가 필요하다. <br/><br/><b>열정을 따라야 하는 이유</b><br/><br/>사람들은 빨리 성공을 거두고 싶어 한다. 하지만 성공이라는 열매가 무르익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영화로까지 제작된 [윔피 키드]의 작가 제프 키니는 첫 출간까지 8년 동안 작품을 다듬었다. 제프 쿤스는 미대를 졸업한 뒤 부업을 그만둘 만큼 충분한 돈을 벌기까지 9년이 걸렸고, 프랭크 게리는 건축사무소를 차린 후 확실하게 자리 잡기까지 몇 번이나 파산 위기를 맞았다. 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매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열정’이었다. 열정은 출근을 즐겁게 하고, 누가 시키지도 않은 업무도 하게 만든다. 혹평 받은 사업 아이템을 대박 상품으로 만들고, 파산 직전의 회사를 살리기도 한다. <br/><br/>그렇다면 열정은 어떻게 찾을까? 무엇을 해야 할지조차 막막한 독자라면 이 책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 방법, 열정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진로를 고민 중인 학생에서부터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자신감을 잃었거나, 자신의 잠재력을 펼쳐보고자 하는 이라면 [그곳에 가는 길]이 성공으로 가는 나침반이 돼 줄 것이다. <br/><br/><b>추천사</b><br/><br/>“《그곳에 가는 길》을 읽노라면,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훌륭한 사람들과 일대일로 담소를 나누는 것 같다. 여러분은 그들의 솔직함에 깜짝 놀라고 그들의 이야기에 흥미를 느낄 것이다. 무엇보다도 사업과 삶에 대한 값진 교훈을 얻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환상적이다. 한 번 읽으면 절대로 내려놓을 수 없을 것이다!”<br/>JJ 램버그, MSNBC<br/><br/>“《그곳에 가는 길》은 사회 초년생과 어느 정도 경력을 쌓은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훌륭한 책이다. 저자는 리더들이 진솔하고 신뢰감 있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도록 했다. 그들의 통찰력은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성공적인 커리어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마주칠 난제들을 직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br/>로버트 스티븐 카플란, 하버드 경영대 부학과장이자 교수, 골드만삭스 전 부회장<br/><br/>“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성공이 참 쉬워 보인다. 하지만 그들은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그곳에 가는 길》은 성공한 이들의 힘겨웠던 순간을 공개한다. 여기서 우리는 많은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때로는 곰곰이 생각하게 만들고, 때로는 슬며시 미소 짓게 만들면서 희망을 준다. 이 책은 의미 있는 일을 달성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경험자의 입장에서 생생히 전해준다.”<br/>데이비드 페이버, CNBC<br/><br/>“이 훌륭한 사람들을 한 데 모아 그들과의 허세 없는 솔직한 인터뷰를 전해준 질리안 조 시걸에게 감사할 뿐이다. 《그곳에 가는 길》은 독자에게 에너지를 전해준다. 계몽적이다.<br/>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Orange is the new black)》의 저자 파이퍼 케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