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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마주이 수녀, 엠마뉘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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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마주이 수녀, 엠마뉘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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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4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02쪽 | 431g | 148*210*30mm
ISBN13 9788974430764
ISBN10 8974430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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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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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정순
이화여자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하고, 파리 제4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논문으로 「시몬 드 보부아르의 철학사상과 문학표현」, 「보부아르의 자서전」, 「타자로서의 여성」,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예니 마르크스 또는 악마의 아내』, 『시몬 드 보부아르의 연애편지 1, 2』, 『사랑의 모든 아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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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사랑, 그리고 희망의 씨앗
예순두 살. 사회에서 은퇴한 엠마뉘엘 수녀에게는 편안한 노후생활, 평범한 수녀의 생활이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택한 곳은 카이로의 넝마주이들이 모여 사는 극빈촌. 어느 누구도 감히 도둑질, 여자들에 대한 심한 차별대우와 범죄가 들끓는 그곳에 가는 ‘모험’조차 하지 못하는 곳이었다. 하지만 처음 만난 그곳의 모든 가난은 그를 바닷물의 소용돌이처럼 빨아들였다.
그는 넝마주이들과 생활하기 위해 염소우리를 마다하지 않았고, ‘성모 마리아 장’ 날에 시장에 가기 위해 30여 명이 한 수레에 빽빽하게 실려 가는 것도 기쁨으로 여겼다. 벼룩과 구더기를 친구로 맞이할 수 있는 ‘배짱’도 길렀으며, 그곳에 유치원과 교육 시설 등을 짓기 위한 기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전세계를 돌아다니는 것을 거부하지 않았다.
엠마뉘엘 수녀가 제일 먼저 한 일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었다. 아이들은 글자를 배울 수도, 자연을 접할 수도, 자신들의 충동을 억제해 자살을 막을 수 있는 방법도 알 수 없었다. 그는 이러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동물원과 나일 강에 데리고 가고, 자연에 나가 그때까지 ‘꽃 한 송이 꺾어본 적이 없는’ 아이들에게 꽃을 구경시켜 주었다. 캠프-캠프의 목적은 아이들 스스로 자신들이 사는 동네를 더욱 활기차게 만드는 것이었다-를 열어 아이들에게 깨끗하게 바뀐 자신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이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기회였고, 새로운 세상을 꿈꿀 수 있는 기회였다. 이렇게 엠마누엘 수녀는 그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었던 것이다.
하지만 엠마뉘엘 수녀가 빈민촌의 사람들을 가르치기만 했던 것은 아니었다. 이들은 가난하고 헐벗었지만 늘 자기 것에 만족해하고 즐길 줄 알았다. 아이들은 또 자신보다 못한 사람들에게 나눔을 베풀 줄 알았으며, 가족을 위해 자신을 기꺼이 희생할 줄 알았다. 이를 보며 엠마뉘엘은 깨달았다. “인간의 마음은 수수께끼다. 풍족한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갖고자 잠을 잃을 지경이지만, 반면 아무것도 없는 빈털터리, 즉 구두수선공들과 넝마주이들은 자기 사는 곳에 만족해하고 노래까지 부른다.”
다만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과 사람이었다. 엠마뉘엘 수녀는 모든 사람이 사랑할 수 있고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것과 인간의 존엄성을 일깨워주었고, 이를 깨달아가는 그들의 얼굴에서는 점점 미소와 행복이 피어났다. 엠마뉘엘 수녀의 노력은 어느 한 순간에 찾아오기보다 사람들이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가는 만큼 서서히 결실을 맺어갔다.
1971년 유럽인들이 은퇴를 시작하는 나이에 빈곤과 결연히 싸우기 위해 빈민촌으로 들어가서 사랑으로 기적을 만들어낸 엠마뉘엘 수녀의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그야말로 살아 있는 전설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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