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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장은 혁명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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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장은 혁명군이었다?

: 문학 작품 속 세계사 읽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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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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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3.17MB ?
ISBN13 9791170260684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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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리아스』에서 알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사실은, 에게 후기 문명을 주도했던 미케네 문명에 대한 실체와 국가적 저력이야. 미케네가 10년의 전쟁을 이끌면서 총사령관을 맡을 만큼 그리스 세계의 절대 강자였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어.
그뿐만 아니라 고대 전쟁사의 실체도 들여다 볼 수 있지. 그리스 군대는 불패의 영웅인 아킬레우스를, 트로이 군대는 트로이 최고의 전사 헥토르를 비롯한 영웅들을 앞세워 전쟁을 이끌어 갔어.
--- p.29
그렇다면 헤브라이즘은 무엇일까? 헤브라이즘은 서유럽 중세 사회를 지배하고 있던 크리스트교 사상을 말하는 거야. 한마디로 서유럽 중세의 시대적 조류였지. 헤브라이즘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고대 서아시아의 가나안 땅에 살던 헤브라이인이 믿던 종교와 정신, 사상을 크리스트교가 계승했기 때문이야. 단테 자신도 성 프란체스코 수도회 계통의 학교에서 라틴어와 철학을 공부했고, 크리스트교가 국교인 피렌체 공화국의 최고 정무위원을 역임했지. 그 때문에, 그의 머리에서 발끝까지 관통하는 사상은 바로 헤브라이즘이었어. 그런 의미로 『신곡』에서 표현된 지옥, 연옥, 천국으로의 여행은 바로 헤브라이즘이 넘실거리는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단다.
--- p.76
세르반테스는 『돈 키호테』를 통해서 아직도 중세 봉건 사회의 전통을 벗어 던지지 못하는 에스파냐의 구태의연한 모습을 통렬히 비판하고자 했어. 비효율적인 격식과 쓸데없는 의식, 종교적 억압, 신분적 질서에 매달려 있는 모습을 한심하게 여긴 거야. 그러면서도 재산에 연연해하지 않고 약삭빠르지 않은 모습과 정의로움, 여성에 대한 예의와 교양 등 에스파냐 귀족이 가지는 전통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기도 해.
--- p.107
『레 미제라블』은 18세기 말에서 19세기의 프랑스 민중의 초상을 그려낸 것과 같아. 작품 속에 나오는 장 발장, 자베르, 미리엘, 팡탱, 코제트, 마리우스, 에포닌, 꼬마 가브로슈, 그리고 악인 테나르디에 등은 모두 그 시대에 살았던 성인, 여성, 어린이, 경찰 등의 초상이지.
위고는 작품 속에서 이렇게 외쳤어. 형무소가 죄인을 만들어 낸다는 것, 평등의 첫 번째는 공정함이어야 한다는 것, 개혁 의식은 일종의 도덕 의식과 같으며 진보야말로 인간의 존재 방식이라고 말이야.
--- p.180
드디어 개츠비가 데이지를 만나 그의 거대한 저택을 두루 구경시키면서 자신의 침실로 안내하는 장면은 1920년대 부유한 집의 모습을 그대로 보는 것 같아. 5년 만에 재회하면서 포옹이나 키스가 아니라, 고작 옷장 안에 가득 찬 수많은 옷들을 보여주는 이 장면은 허망하기 그지없어. 하지만 이 모습은 불우한 남녀의 운명을 예시하는 것이기도 하단다. 테이블 위는 고급 플란넬 셔츠 등 온갖 화려한 색깔의 셔츠들로 넘쳐흐르지. 셔츠 하나 하나에는 개츠비의 이니셜이 수로 새겨져 있고, 데이지는 그 셔츠에 얼굴을 묻고 흐느껴 우는 장면이란다.
--- p.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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