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 ]
- 맵상에 있는 건물과 배경. 캐릭터들을 모두 3D로 처리
- 그래픽 가속기가 없어도 게임진행이 부드러우며. 배경을 색상을 부드러운 파스텔 톤으로 처리
- 귀여움과 코믹함을 주는 캐릭터로 각 스테이지별로 다양하며, 더욱 흥미를 느끼게 함
- 거리감을 쉽게 파악이 용이한 쿼터뷰방식
[ 게임의 내용 ]
머나먼 지구의 북쪽, 장난감 마을이라 불리우는 비밀스런 곳이 있다. 여기가 바로 산타의 고향이다.
여기서 산타클로 할아버지와 학생 산타, 요정들이 일년 내내 크리스마스를 위해 준비를 한다.
장난감 만들기, 착한 아이들 명단 만들기, 선물 배달할 주소와 구역 확인하기.. 이런 일들을 하느라 친구도 사귈 시간이 없다. 또 학생 산타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의 일을 도와주고, 그것으로 경험을 쌓는다. 그러다가 어느 날 능력을 인정 받게 되면, 그제서야 퇴직한 산타클로스를 대신하여, 정식으로 당당한 산타클로스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생각지도 않은 일이 발생할 수도 있는 법..
어느 크리스마스 이브, 장난감 마을은 여느 때처럼 아주 아주 바쁘다. 요정들은 선물들을 비행기에 싣고, 명단을 확인하고 있다. 순록 비행사들은 지도를 들고, 이러쿵 저러쿵 비행기 노선을 연구하고 있다. 흩날리는 눈송이 사이로 출발신호가 반짝인다. 순록부대는 이미 비행준비를 다 끝마친 상태이다. 그러나...... 하루 종일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의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는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마음이 조급해진 순록 부대 장군 루돌프는 그저 눈길 위를 왔다 갔다 하기만 한다.
어떻게 하지? 대책을 세워야겠다. 어린이들을 실망시켜서는 안돼!...
루돌프는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똑딱 거리는 시계바늘만 바라본다. 그래도 해결책은 생각나지 않는다.루돌프는 땅이 꺼지라 한숨을 쉬어대는데...
"잠깐... 저게 뭐지?" 갑자기 눈에 들어오는 무언가가 있었다.
바로 굴뚝을 기어오르고 있는 자그마한 그림자였다. 그래, 바로 저 녀석이야!
실력이 대하지 않아도 돼! 루돌프 장군은 굴뚝을 청소하고 있던 학생 산타를 잡아다가,비행기에 태운다. 영문을 모르는 꼬마 산타는 임무수행을 하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루돌프 장군은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의 전문 장비들을 전해 받은 이 꼬마 산타를 바라보며, 흡족한 미소를 짓는다.
이렇게, 아직 실제 경험이 없는 꼬마 산타는 정신없이 임무 수행을 시작하게 된다
꼬마 산타는 이렇게 빨리 산타클로스의 이 위대한 임무를 맡을지, 꿈에도 생각 못했다. 흥분과 긴장 속에, 그는 자세히 명단을 검사해 본다. 올해는 어떤 착한 어린이들이 명단의 제일 앞에 씌여져 있는지 알고 싶었다. 이럴 수가! 그는 순간 등골이 오싹했다. 명단의 제일 앞에는... 우와... 아니 어떻게 모두다가 무서운 곳들뿐이지?!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 될까? 꼬마 산타는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게임을 해 보면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