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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 서유기 - 낭송 Q 시리즈 서백호 02
eBook

낭송 서유기 - 낭송 Q 시리즈 서백호 02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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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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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3.23MB ?
ISBN13 9788997969913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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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오승은
『서유기』(西遊記)의 모티프가 된 당나라 현장법사의 실제 서유(西遊)· 취경(取經) 이야기는 다양한 판본으로 남아 있다. 이전의 서유고사에는 나오지 않았던 손오공이나 저팔계의 형상 등, 역대 ‘서유기’들을 역사적으로 죽 늘어놓고 볼 때, 이 작품은 시간을 따라 진화한 하나의 집단창작품임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서유기』의 작가 오승은(吳承恩, 1500?~1582?)은 명대까지 내려오던 ‘서유고사’를 수집, 교정, 교열, 재편집 등을 행한 편집자라고 할 수 있다. 문인 오승은 덕분에 민간의 맛깔스런 표현이 정돈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 회마다 들어가 있는 시(詩)가 전체 주제와 인물의 성격과 형상을 시적으로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등 문학적 성취가 한 단계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역자 : 최정옥
‘남산강학원’ 연구원. 중국문학으로 석사와 박사를 마쳤다. ‘남산강학원’에서 동양고전 관련 공부를 하고 있으며, 이 재미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 중국의 4대기서(奇書), 「요재지이」(聊齋志異)와 같은 지괴(志怪)와 전기(傳奇), 시사(詩詞), 문화사, 나아가 중국 역사에 흥미가 있으며, 계속 공부 중이다. 낭송Q시리즈 중 『낭송 삼국지』를 풀어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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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달아오르자 장비가 제의하며 말한다.
석가여래가 제천대성을 욕하며 말했다.
“이 원숭이 똥자루야! 너는 한순간도 내 손바닥을 떠난 적이 없어!”
제천대성이 어이없다는 듯 말했다.
“허, 너는 모르는구나. 나는 하늘이 끝나는 곳까지 갔다 왔어. 거기에는 다섯 개의 붉은 기둥이 푸른 하늘을 받치고 있었어. 내가 거기에다 기록을 남겼단 말이야. 그런데 네가 감히 내가 너의 손바닥을 떠나지 못했다고 하다니, 같이 가서 볼 테냐?”
“갈 필요 없다. 고개를 숙여서 한 번 봐라.”
제천대성은 고개를 숙여서 화안금정火眼金睛으로 아래를 보니, 석가여래의 오른손 중지에 이렇게 쓰여 있었다! “제천대성, 여기에 와 노닐다.” 게다가 엄지와 검지 사이에서는 스멀스멀 원숭이 오줌의 비릿한 냄새까지 났다.
---「1-7. 오행산에 갇힌 손오공」 중에서

팔계가 말했다.
“무슨 맛이야?”
행자가 말했다.
“오정아, 팔계에게 일일이 답하지 마라. 팔계 너는 다 먹은 처지에 누구에게 맛을 묻고 난리냐?”
팔계가 말했다.
“형님, 제가 너무 급하게 먹었나 봐요. 두 분처럼 조금씩 음미하면서 먹지 않아선지, 무슨 맛이 났는지도 모르겠어요. 씨가 있었는지 어쨌는지도 모르고 그냥 한입에 꿀꺽 삼키고 말았네요. 형님, ‘사람에게 잘해줄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잘해 줘야 하는 법’이라 했소. 내 뱃속의 거지에게 음식 맛을 보게 했으니, 다시 가서 하나만 더 따 주오. 그러면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겠소.”
---「3-2. 인삼과를 훔치다?②」 중에서

행자(손오공)가 웃으면서 말했다.
“사부님은 참으로 팔계만 편애하시는군요. 뭐, 저도 됐어요. 일전부터 알고 있었으니까! 전혀 개의치 않아요. 우리가 가는 길은 목숨 걸고 가는 길이잖아요, 위험할 수밖에요. 그런데 저 멍청이가 요괴에게 잡혀가니, 사부님은 저를 탓하시는군요. 팔계도 저렇게 괴로움을 당해야 취경의 어려움을 몸소 알 수 있을 거예요.”
삼장법사가 말했다.
“제자야, 네가 가봐라. 내가 어찌 오능이가 잡혀간 걸 보고만 있겠느냐? 너는 변신술도 부릴 수 있어 몸에는 조금의 상처도 입지 않을 거야. 그러나 저 멍청이는 생긴 것도 우악하고 꾀도 없지 않으냐! 네가 가서 어서 구출해 줘라.”
---「4-8. 사부님은 팔계만 편애하시는군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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