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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부자가 된 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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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2월 22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605g | 178*232*20mm
ISBN13 9788950963224
ISBN10 895096322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어떻게 약속을 잊어버릴 수가 있니? 쟤 때문에 비 맞고 병난 거 맞잖아. 나는 시간 관리 못하는 애가 제일 싫어. 만날 잊어버렸다, 깜빡했다, 이런 말을 달고 사는 애들은 딱 질색이라니까. 그런 애들은 꼭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준다고. 자기 시간 관리도 잘 못하는 애가 뭔들 잘 하겠어?”
키라는 그만 얼음이 되고 말았다. 소냐의 한 마디 한 마디가 키라의 심장을 딱딱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뭐야. 사람 없는 데서 욕이나 하고. 모니카 사촌 언니 정말 별로야. 내가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데. 너무 바쁘다 보면 약속 같은 거 깜빡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 --- p.18-19

“경험으로 얻은 시간들은 우리에게 알게 해 주거든.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어떤 것들을 먼저 해야 하는지, 어떤 것에 시간을 쓰는 것이 후회가 없는지. 그게 바로 시간의 힘이기도 하단다. 시간의 힘을 알게 되면 짧은 시간도 헛되이 쓰지 않게 되거든. 지금 당장은 잘 모르겠지만 오늘 너희들이 배운 것이 많을 거야. 오늘은 너무 늦었으니 우리 다음에 또 시간의 힘에 대해 이야기하자꾸나.” --- p.42

“네가 주문을 외우면 누군가의 5분을 너에게 50분으로 늘려 줄 거야.”
“누군가의 5분이 나에게 50분으로 늘어난다고? 정말? 말도 안 돼!”
키라의 검은 눈동자가 커졌다.
“말은 되지. 왜 안 돼? 시간이 너무 부족한 사람이 누군가의 겨우 5분을 쓰는 것뿐인데.”
“남의 시간을 가져다 쓰고 그러는 거 영화에서나 일어나는 일 아냐?”
키라는 믿을 수가 없었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24시간을 마음대로 가져오고 또 마음대로 늘릴 수 있다니. 시간은 물건처럼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 절대 아니다. 만약 그렇다면 사람들은 시간이 없어 쩔쩔맬 필요가 없을 것이다. --- p.80-81

“왜 사람들은 시간의 가치를 모를까? 정말 바보들 같아. 순간순간이 모여 영원을 만드는 거라고. 왜 찰나의 마법을 모르는 거지? 단 5분이나 1분도 이 세상에서 중요하지 않은 시간은 없어. 어떤 시간도 지나간 시간은 절대 돌이킬 수 없으니까.” --- p.102

그런데 플래너를 살펴보니 +30, +60, +70, -20, -60 등의 표시가 되어 있었다. 플래너에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표시되어 있는 것도 이상하고 그 옆에 숫자가 있는 것도 이상했다.
“그게 뭘 의미할 것 같니? 한번 생각해 보렴.”
아저씨의 말에 키라는 어려운 수수께끼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이리저리 생각을 굴려 보았다. 하지만 아무리 고민을 해 보아도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낼 수가 없었다. --- p.137

“그런데 우린 쉽게 나의 시간 속도와 다른 삶을 사는 사람을 비난해 버린단다. 할아버지 생각에는 말이다. 그 어떤 시간도 형편없거나 헛된 시간은 없다는 생각이 든단다. 키라는 아직 이해할 수 없겠지만 말이다. 지나고 보면 내가 헛되이 보냈다 생각했던 시간 속에서도 배울 수 있는 게 있고, 추억을 찾을 수 있거든. 내가 헛되이 보낸 시간들이 내게 후회와 반성을 가르쳐 주잖니?”
--- p.153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혼자 힘으로 주식 부자가 되고, 또 혼자 미국 연수도 다녀온 키라. 요즘 키라는 무척 바빠졌다. 매일 시간에 쫓기며 허둥대기 일쑤이다. 친구와의 약속에 늦거나 숙제를 잊어버리는 등 시간에 쫓겨 정신없이 지내고 있다. 모니카와의 약속을 잊어버려 모니카를 폐렴에 걸리게 만들고, 시간을 계획적으로 쓰지 못해 하넨캄프 할머니의 깜짝 생일 파티는 엉망이 돼 버렸다. 무엇이 문제인 걸까? 그저 키라가 다른 친구들보다 너무 바빠졌기 때문일까? 시간이 부족해 허덕이는 키라 앞에 이상한 회중시계가 나타난다. 시계에서 나타난 시간 요정 블리크는 누군가의 5분을 가져다 키라의 시간을 50분으로 늘려 주겠다는 달콤한 말을 건넨다. 대신 그 일에 대한 책임은 네가 져야 한다는 애매한 말도 함께. 키라는 자신에게 닥칠 일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저 부족한 시간을 늘려주겠다는 말에 기쁘기만 하다. 키라는 이 회중시계가 선물처럼 주는 50분으로 바빠진 생활의 균형을 잡을 수 있을까? 시간 요정 블리크가 한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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