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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여행이세상을바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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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여행이세상을바꿀까

: 소비보다 소통에 귀 기울이는 새로운 여행

고두환 | 선율 | 2015년 11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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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54g | 148*210*30mm
ISBN13 9791195485529
ISBN10 119548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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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고두환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 대표이사
외교부 소관 사단법인 공감만세 인터내셔널 상임이사

어렸을 땐 몸이 약했고, 청소년기엔 공부를 못했다. 늘상 실수와 실패를 반복하다가 대학에서 신문을 만들며 우리 사회는 나와 같은 사람들을 용납하지 못한다는 걸 알았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 공정한 과정이 보장되길 바라고 완벽하지 않은 우리 모두가 서로 돕고 의지하며 사는 사회가 되길 바랐다.
해외에서 기자생활을 하고, 국제자원활동을 이어가며 이 당연한 것을 이루기 위해 경제적 부만큼이나 여행이 경험으로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사람, 지역, 공생.’ 누구나 설레고, 누구나 꿈꾸는 여행에서 이 세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여러 사람과 공감하고 실천하면 시나브로 세상의 변화와 혁신은 가능하다고 믿었다.
2008년 태국에서 공정여행을 접하고 2009년 본격적으로 필리핀과 북촌에서 공정여행을 시작했다. 7년째 공정여행을 하면서 인간이 무언가 깨우치고, 어떤 것을 깨닫는 데 여행이 최고의 도구가 아닐까라는 생각에 미쳤다. 우리가 실천하는 공정여행이 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과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을 만나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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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정여행으로 세상을 디자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세상의 변화와 혁신의 시발점이 공정여행으로부터 가능하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내가 무슨 일을 하든, 어떤 직책에 있든 공정여행을 통한 활동은 나의 삶에 넓고 깊게 투영되어 계속될 것이다. 이 책은 그 고민과 활동을 처음으로 정리해낸 부끄러운 기록이다. 그리고 독자들과 공유하며 함께 가자고, 함께하자고 손 내미는 초대장이다. ---「프롤로그」중에서

“뭐가 필요하세요? 큰 것은 해드릴 수 없지만, 여러분을 위해 작은 것이나마 해드리고 싶어요.”
“무슨 소리! 친구끼리는 마음 말곤 주고받을 게 없어. 우린 친구잖아, 친구!”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여행을 아시아 등지에서 했는데 퍼통처럼 말하는 사람은 정말이지 처음이었다. 다들 ‘이게 필요하고, 저게 부족하다’는 말만 되풀이할 뿐이었는데, 어쩜 우리 이장님은 이렇게 말씀하시는 걸까. 그날 나는 잘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무척이나 많이 마셨다. --- p.84

사이먼 산장에 마을사람들을 불러놓고 호기롭게 이야기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지역 고유의 역사 문화를 바탕으로 자립하고, 지속가능한 생태 환경이 이루어지는 그런 여행을 만들겠다고. 내 말을 잘 알아듣는 로나와 로나의 남동생 크리스토퍼가 최선을 다해 통역을 하다가 내 얼굴을 빤히 쳐다봤다. 마을사람들은 치기어린 농담으로 혹은 사기꾼으로 나를 오해하기 시작했다. 누가 봐도 내 행색은 돈 한푼 없는, 힘이라곤 쥐뿔도 없는 그런 이방인이었다. 정말 그랬다. 슬프게도 나는 돈도, 힘도 없었다. 그런데 묘하게도 자신이 있었다. --- p.117

그렇다면 여행자를 맞는 부탄 국민은 어떨까? 당연히 여행자를 환대한다. 누군가 부탄에 여행 온다는 것은 나의 직접적 이익이 증가함을 뜻한다. 즉 여행자가 부탄에 옴으로써 내 아이가 질 높은 무상교육을 받고, 우리 가족이 질 높은 무상의료를 받는다. …부탄 국민들은 깊고 매혹적인 눈망울로 여행 온 누구에게나 친절을 베풀고, 여행 온 누구에게나 기품 있게 대한다. 국가에서 특별한 교육을 할 필요도, 특별한 정책을 펼칠 필요도 없다. 사적 이익과 공적 이익이 결합되어 모두가 수혜를 받는 구조는 굉장히 견고하다. 현재와 같은 관광 구조라면 커다란 외부 변수가 없는 한, 적어도 부탄 국민의 자세가 변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 p.256

영국의 사회적기업가 제이미 올리버는 본인의 요리가 사람들을 행복하고 해주고 세상을 바꾸는 씨앗이 된다고 말한다. 나 역시, 내가 하는 공정여행으로 사람들이 위로받고, 거기서 펼쳐지는 공정여행 방법으로 변화의 씨앗이 발아된다고 생각한다. 초기에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공감만세를 함께 일구었고, 지금도 이런 비전과 목적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약간 이상한(?) 집단이 공감만세다.
---「에필로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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