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자의 몸으로 부자가 되리라

《부자아빠 가난한아빠》가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사회 전반에 부자 신드롬을 일으키고, 《직장인 10억만들기》가 필독서로 자리 잡아가는 동안에도 부자는 여전히 남자들 세계의 일이었다. 그것은 백원짜리부터 만원짜리에 이르기까지 매일 남자의 얼굴이 새겨진 돈을 쓰는 우리 사회에서는 매우 당연하고 익숙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다른 책들이 아버지에게서 아들에게로 세습되는 ‘그들만의 돈’ 이야기인데 비해 《부자엄마 부자딸》은 세상의 모든 딸에게, 딸을 둔 엄마들에게, 그리고 장차 딸을 낳을 여자들에게 새로운 미래의 비전을 제시한다. 이 책의 부자언니들이 특별하고 근사해 보이는 건 자신뿐 아니라 함께 사는 사람들과 더불어 부자가 되는 법을 알고 있는 것이다. 더 나아가 이 책은 부자딸을 만드는 비법까지 제시한다. 100년 전 버지니아 울프가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고 했듯 이제 우리 딸들은 ‘자기만의 돈’을 확보하는 정당하고도 신뢰할 만한 기술이 필요하다.《부자엄마 부자딸을 통해 여자의 몸으로 부자가 되는 법을 배워보자.
--- 여성민우회 대표 김상희

이보다 더 유쾌할 순 없다. 내 딸 부자만들기 지침서!

나는 내 딸이 풍요로운 삶을 살기를 희망한다.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넉넉하고 풍족한 삶. 나는 내 딸이 전지구적 인간으로 살아가기를 꿈꾼다. 국경을 넘나들며 자신을 확장하고, 다른 이들의 삶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 다문화적 인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나는 내 딸이 독립적이면서도 따뜻한 심성을 가진 인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이런 바램을 가진 나에게 《부자엄마 부자딸》은 명쾌하면서도 구체적인 비전과 대안을 제시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언니들의 이야기는 바로 내가 살고 싶었던 삶이며 동시에 내 딸에게 보여주고 싶은 멋지고 아름다운 삶의 전형들이다. 《부자엄마 부자딸》이 21세기를 살아갈 내 딸들을 부자로 만들어 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이화리더십센터 소장 박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