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어린이는 유아시절과는 견줄 수 없는 폭넓은 지식의 세계를 만나게 된다. 이때 어린이들은 단순한 암기 지식이 아닌 사물을 이해하는 힘과 지혜가 필요하다. 이 책은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해 어린이들이 사물을 개념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개별적 이해능력을 길러준다.① 신비한 우주 ② 동물의 세계 ③ 인류의 역사 ④ 우리 몸 ⑤ 공룡시대 ⑥ 우리가 사는 지구 ⑦ 바다의 비밀 ⑧ 교통과 운송 ⑨ 물건은 어떻게 만들까 ⑩ 식물의 세계 ⑪세계의 민족 ⑫ 과학 여행
우주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을까?
--- 00/01/22 허은순(purpleiris@channeli.net)
브리태니커, 브로크 하우스와 함께 세계 제3대 백과사전인 프랑스 라루스 출판사에서 만들었습니다. 신비한 우주, 동물의 세계, 인류의 역사, 우리 몸, 공룡 시대, 우리가 사는 지구, 바다의 비밀, 교통과 운송, 물건은 어떻게 만들까, 식물의 세계, 세계의 민족, 과학 여행으로 구성되어있고, 신비한 우주는 그 중 첫 번째 책입니다.
아이들이 한창 호기심이 왕성해 지기 시작하면, 해나 달, 별에 대해 부모들에게 묻곤 하지요. 아이들이 아주 어릴 때에야 단순한 대답으로 만족할지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조금 크고 나면 사정이 달라집니다. 똑같은 달인데도 왜 모양이 달라지느냐? 태양은 왜 뜨거우냐? 지구가 돈다고 하는데 그럼 왜 우리는 어지럽지 않느냐? 낮과 밤은 왜 생기느냐? 하는 질문은 유치원에만 가도 흔히 하는 질문입니다.
이 자그마한 백과사전 '신비한 우주'는 이런 질문에 대해 지루하지 않게 아이들이 볼 수 있도록 간단 간단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사실만을 집중하여 자세히 설명한다면, 자칫 아이들에게는 지루하고 어려워 질 수 있을 텐데, 여기서는 설명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한 가지 사실에 대한 집중 설명이 아니라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또한, 우주에 대한 설명을 하나씩 한 다음에는(해, 달, 별들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한 후) 로켓, 우주 왕복선, 인공 위성, 우주 탐사선, 우주 정거장들도 대한 정보도 알려주어서, 아이들이 우주에 대해 더 구체적인 상상을 할 수 있습니다. 내용이 깊지 않고 설명 글보다는 그림이 많아 유치원 아이들부터 볼 수 있습니다. 그림은 사진이 아닌 정밀묘사로 그려진 그림으로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