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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병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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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병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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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50쪽 | 477g | 148*210*30mm
ISBN13 9788935913985
ISBN10 8935913987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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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조슈아 스파노글 Joshua Spanogle
현재 스탠포드 의대에 재학 중이다. 예일 대학을 졸업했으며, 펜실베이니아 대학 생물윤리학센터 연구원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첫 번째 소설 『격리병동』의 성공에 힘입어 현재 집필 중인 두 번째 소설 『성장인자Growth Factor』는 2007년에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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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혹시 필요에 따라 이게 공무가 될 수도 있을까요?”
“무슨 뜻인지?”
“혹시 똥물이 튀면, 맥코믹 박사, 제 자신과 병원은 똥물을 피해야 하니까요. 험한 말은 죄송하지만.”
“저는 혼자 똥물을 다 뒤집어쓰는 특별한 재주를 갖고 있습니다. 고약한 상상을 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만.”
--- p.76
톰은 웃었다. “여기서 하는 연구를 통해서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지 않습니까. 장기가 없어서 못 고치는 사람이 없어질 거예요. 생각해보십시오. 정말 멋지잖습니까. 뭐, 전 워낙 공리주의자니까 그렇다치고…… 여기서는 이 사람들을 인간으로 다루지 않더군요. 목표를 위한 수단일 뿐이지. 그게 과연 옳은 일일까요?”
나는 혼수상태의 여자에게서 돌아서서 미소지었다. “톰, 아니, 해리슨 간호사…… 제가 들어본 것 중 가장 애매한 대답이군요. 당신은 훌륭한 생명윤리학자가 될 겁니다.”
--- p. 82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똑같은 병에 걸린 세 명의 여자가 며칠 간격으로 볼티모어의 병원에 입원한다. 이 병은 처음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이후 전신 통증, 복통, 40도에 육박하는 고열, 구토와 설사, 잇몸 출혈, 코피, 인후염, 급기야는 온몸의 피부가 벗겨져 피와 진물이 흐르고 목숨까지 잃는 치명적인 병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의사들 중 그 누구도 전염 방식이나 감염 경로, 병원소를 모르며, 환자들의 증상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환자들의 공통점이라곤 모두 여자라는 것, 정신지체자라는 것, 그리고 정신지체자 보호소에서 산다는 것뿐이다. 결국 병원 측은 더 이상의 희생자를 막기 위해 병원 전체를 폐쇄하는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
이 질병과 최초로 맞닥뜨린 의사는 나사니엘 맥코믹 박사이다. CDC 산하 전염병정보국 소속의 젊은 요원인 그는 슈퍼바이러스부터 생물학 테러까지 극히 드물고 까다로운 질병을 다루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의료 형사’이다. 하지만 그가 환자들의 생활과 습관을 조사하려 하자 수상쩍은 사건들이 연달아 일어난다.
나사니엘 맥코믹은 의료 형사로서의 노하우와 기지를 총동원하여 세 환자들과 성관계를 가진 남자, 즉 ‘매개체’를 밝혀낸다. 하지만 ‘매개체’는 사라졌다가 난도질당한 시체가 되어 발견된다. 급기야 나사니엘 맥코믹은 이번 질병이 자연 현상이 아닌, 인간이 일으킨 현상일지도 모른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마이클 크라이튼이라는 젊은 의대 학생이 『안드로메다 스트레인』으로 메디컬 스릴러라는 장르를 창조한 이후 등장한 메디컬 스릴러 작가는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드디어 나타났다. 역시 젊은 의대생인 조슈아 스파노글의 이 작품은 영리하고 놀라우며 독자를 빨아들이는 멋진 소설이다. 밝은 미래가 보장되어 있는 작가의 첫 작품.” -스티븐 화이트(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킬 미Kill Me』의 저자)

“훈련된 의학도와 타고난 이야기꾼이 만났다. 조슈아 스파노글은 이 둘을 겸비한 보기 드문 작가다. 『격리병동』은 쉴 새 없이 책장을 넘기게 하는 흡입력을 자랑한다. 명쾌한 과학적 개념과 흥미진진한 액션 묘사도 훌륭하지만 무엇보다 캐릭터가 살아숨쉰다. 한번 집어들면 내려놓을 수 없는 소설.”
-S. Z. 로잔(에드거 앨런 포 상 수상작가, 『윈터 앤 나이트』의 저자)

“팽팽하게 짜여진 스릴러 데뷔작. 마음을 사로잡는 지적인 작품.” -커커스 리뷰

“조슈아 스파노글은 엄청난 자산 두 개를 갖고 있다. 하나는 스탠포드 의대생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일류 작가라는 것이다.” -워싱턴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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