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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론 - 교유서가 첫단추시리즈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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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론 - 교유서가 첫단추시리즈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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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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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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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3.2만자, 약 3.8만 단어, A4 약 83쪽?
ISBN13 9788954640008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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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조너선 컬러(Jonathan Culler)
예일 대학교 영문학과 및 비교문학과 ‘1916년 졸업생 기부금’ 석좌교수. 『구조주의 시학: 구조주의, 언어학, 그리고 문학연구』(1975년도 미국 현대언어학회 로웰상 수상) 등 많은 저서를 출간하였다. 미국 비교문학협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2001년 미국 예술 과학원, 2006년 미국 철학 학회 회원에 선임되었다.
역자 : 조규형
고려대학교 영문학과 교수. 문학과 문화 비평 및 이론, 현대 영소설을 연구, 강의하고 있다. 한국비평이론학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저서로 『탈식민 논의와 미학의 목소리』 『해체론』, 역서로 『포』(J. M. 쿳시)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치누아 아체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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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비판이자 대안 개념의 모색으로서의 이론은 문학 연구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와 가정을 의심하고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을 수 있는 어떤 것을 흔들어놓는 활동을 포함한다. 의미란 무엇인가? 저자란 무엇인가? 읽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쓰고, 읽고, 행동하는 ‘나’ 혹은 ‘주체’란 무엇인가? 텍스트는 그것이 생산된 환경과 어떤 관계를 갖는가? --- p.16

문학과 비문학을 구분하는 것은 무엇인가? 문학을 인간의 다른 활동 혹은 소일거리와 구별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을 하는 것은 어떤 책이 문학이고 또 어떤 책이 문학이 아닌가를 어떻게 결정해야 하는지 의문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오히려 우리는 무엇이 문학으로 여겨지는지 이미 어느 정도는 알고 있어 또다른 어떤 것을 알고 싶기 때문이다. 그것은 “문학작품만이 공통적으로 갖는 어떤 근본적인 구별점이 있는 것인가?”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 p.43∼44

“문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제시되는 이유는, 앞서 제시한 바와 같이, 우리가 문학을 역사로 착각하거나 포춘 쿠키의 쪽지를 시로 착각할 수 있어서가 아니라, 비평가와 이론가가 무엇이 문학인가를 말함으로써 자신들에게 가장 적절한 비평 방법을 채택하는 한편, 문학의 가장 기본적이고 분명한 양상들을 살피지 않는 방법들을 퇴출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최근 이론의 장에서 “문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문제되는 이유는 이론이 모든 종류의 텍스트에서 문학적 특성을 감지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 p.78

문학 연구에서 거의 간과되는 것으로, 기본적으로 다른 두 작업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하나는 언어학적 방법을 따르는 것으로, 의미를 모종의 설명되어야 할 것으로 여기면서 어떻게 이런 의미가 가능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이와 달리 텍스트로부터 출발하여 이를 해석하고자 하면서, 그 의미가 진실로 무엇인지를 설명하고자 한다. 문학 연구에서 이는 ‘시학’과 ‘해석학’ 사이의 구별로 이어진다. 시학은 확실한 의미와 효과에서 출발하여 이것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묻는다. 반면 해석학은 텍스트에서 시작하여 텍스트의 의미를 물으면서 새롭고 더 나은 해석을 찾고자 한다. --- p.112

문학은 항상 주체성의 문제에 관심을 가져왔고, 문학작품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묵시적 혹은 명시적 대답을 구상해왔다. 특히 서사문학의 등장인물들은 스스로를 정의하기도 하고 또 자신의 과거, 선택, 그리고 사회적 힘의 다양한 결합에 의해 정의되는 것처럼, 서사문학 자체도 이러한 인물들의 운명을 추적해왔다. 인물들은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가, 아니면 지배받는가? --- p.199

혼란의 한 원인은 자주 이 분야의 논쟁 구도를 형성하는 하나의 주장, 즉 어떻든 주체의 내적 분열이 행위 능력과 책임 있는 행동의 가능성을 차단한다는 주장에 있다. 간략히 말하자면, 그것은 행위 능력을 더욱 강조할 것을 요구하는 사람들은 신중한 행위가 세계를 변화시킬 것임을 이론이 강조하기를 바라지만 이내 이것이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사실에 실망하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행위가 의도한 결과보다는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더 낳을 가능성이 많은 세계에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 p.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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