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지금 당장 장사를 시작하라
중고도서

지금 당장 장사를 시작하라

안상윤 저 | 아라크네 | 2002년 04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12,000
중고판매가
3,500 (71%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2500원(선불) ?
  • marin9342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5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903055
ISBN10 898990305X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장사는 한 개의 책상과 접촉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접촉하는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과의 교류이다. 한 개의 책상밖에 접촉하지 못하는 사람은 구조적으로 세상을 넓게 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그들은 사람과의 접촉이 단절되다 보니 자기 자신에게만 매달리게 되고 다른 사람, 다른 세계를 살펴볼 기회를 갖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장사꾼은 나를 살펴보기보다는 우선 남을 생각해야 한다. 경쟁자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고객의 변화하는 욕구를 포착해야 한다. 그러므로 장사꾼은 유능한 정치가가 되어야 하고 경제학자나 심리학자가 되어야 한다.
--- p.137
장사꾼에 있어서 신의는 중요한 무기이다. 그 자신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 신의란 사람 사이의 믿음이고 약속을 지키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이 세상이 살 만한 곳이 되기 위해서는 물론 모든 사람들이 약속을 지켜야 한다. 그러나 특히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인 장사꾼에게 있어서 약속이란 양심의 문제이면서 동시에 돈을 벌 수 있도록 해주는 중요한 장사 기술이다.

약속이 중요한 것은, 그것이 사람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갖게 해주기 때문이다. 자신과의 약속을 철저히 잘 지키는 사람들은 대개 마음이 안정적이다. 그래서 무슨 일이든지 도모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자신에게 한 약속을 곧잘 파기하는 사람은 자신의 양심으로부터 외면을 받기 때문에 항상 마음이 안정되지 못하고 들떠 있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는 무슨 일을 추진하든지 실패하기 십상이다. 장사꾼도 사람이다. 마음이 들떠 있는 상태에서 고객을 맞이한다면 가식적인 행동이 유발되고 그것은 고객으로부터 오해를 살 수가 있다.
--- pp.213-214
우선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서로 자주 만나야 한다. 그래서 장사를 잘하는 것은 사람을 얼마나 자주 만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한다. 그리고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 혹시 잘못하여 거짓말을 했으면 반드시 솔직하게 사과를 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이든지 고객의 일은 내일처럼 도와 주려는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
--- 본문 중에서
요즘 언론의 비판적 기사들을 종합해 볼 때, 우리나라가 잘 안 되는 이유는 결국 정부 당국자들의 '책상머리주의'때문이다. 교육정책이 실패한 이유,건가 보럼 정책이 실패한 이유도 모두 현장에 있어야 할 사람들이 현장에 있지 않다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 정책과 전략을 짜는 사람들이 현장을 모르고 머릿속으로 일을 한 결과이다.
--- p.104
약 석달 전부터 그는 장사를 시작했다. 시내 도심 골목에서 닭꼬치를 팔기 시작한 것이다. 도저하 혼자서 하는 것은 용기가 안 나서 친구와 둘이서 시작했다. 장사라는 것은 일단 그렇게 시작하는 것이다. 지금 당장 '창피해서 못하겠다'하면 영원히 하지 못한다. 지금이 문제가 아니라 앞을 내대보고 해야 한다. 꼬치 장사를 시작한 그가 12월 한달 동안 번 돈은 280만원이다.
--- pp.126-127
복잡한 시장 한가운데 좌판에서 진지한 모습으로 각종 모자를 파는 예쁘고 젊은 아가씨, 백화점 매장에서 돼지고기 사라고 외쳐대는 젊은 총각, 검정 가방을 메고 활기찬 모습으로 고객을 찾아나서는 회사의 세일즈맨, 외국 바이어와 유창한 외국어로 판매 상담을 나누고 있는 젊은 국제 장사꾼. 이들의 모습은 언제 보아도 참으로 아름답다. 희망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만약 그들이 오십세가 넘었다면 참으로 측은한 모습일 것이다. 그 나이에는 그렇게 장사할 일이 아니다. 사장이 되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장기적으로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5년 후까지 2억 원의 자금 마련' '10년 후 모자 생산 회사 사장' 등과 같은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그 방향으로 뛰어가야 한다. 이런 장기적 목표 없이 무작정 월급쟁이의 길로 뛰어들었다가 회사가 망해버리거나 해고를 당하거나 하면 어떻게 되는가. 그래서야 할 수 없이 장사꾼으로 나서게 되면 곤란하다. 이것은 거꾸로 사는 인생이고 실패하는 인생이다.
--- pp.115-116
대학생들이 복잡한 이론이나 추상적인개념의 나열보다는 보다 더 현실적인 것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장사는 현실이고 실전이다. 자유의지와 상상력의 실체로서의 인간이 돈과 시설과 정보를 잘 섞어서 더 큰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전으로 무장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장사교육이 현실적으로 개선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 본문 중에서
교통수단도 변변치 못하던 때 수 천리 길을 걸어서 중국 연경까지 가서 한국의 인삼을 팔았던 임상옥, 거친 풍랑을 헤치고 당나라와 일본에 해상무역을 한 장보고, 그리고 17세기에 이미 대서양을 건너다니며 전 세계를 무대로 무역을 한 유럽과 미국의 명문가의 젊은이들, 이들은 모두 새로운 것을 얻고자 하는 모험가들이었다. 이들은 어떤 역경도 헤쳐나갈 수 있다는 모험심으로 똘똘 뭉쳐진 사람들이었다.
--- pp.248-249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건영택배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2,500원 (도서산간 : 1,800원 제주지역 : 1,8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