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EPUB
파체
eBook

파체

[ EPUB ]
이규진 | 책밭 | 2016년 03월 2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1 리뷰 25건
정가
8,400
판매가
8,400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3월 22일
이용안내 ?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불가능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9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4만자, 약 7.9만 단어, A4 약 151쪽?
ISBN13 9791185720241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규진
이규진은 그동안 습작만 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책을 냈다.
꽃과 나무를 좋아하고,
조촐하게 내리는 비와 순하게 부는 바람을 좋아한다.
잘 내린 커피와 향 좋은 차가 주는 기쁨을 알고
조용한 음악과 가벼운 책이 주는 위로에 고마워한다.
오후 세 시에는 꼭 누군가를 생각하고
오래 품은 소망은 언젠가는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어린 시절, 아버지(사도세자)가 그 아버지(영조)에 의해 죽는 것을 보고 자란 정조는 극심한 정신적 고통 속에 누구도 믿지 않는 고독한 왕이었다. 임금은 죽은 아버지의 원혼을 위로하고, 자신의 오랜 소망을 실현하기 위해 수원에 화성을 짓기로 한다. 그런 그에게 나타난 희대의 천재, 김태윤. 남인 서얼 출신에 골수 서학(천주교)쟁이인 그에게 임금은 아끼는 호위무관인 차정빈을 붙여 준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튼튼한 성을 지어보라고.
태윤과 달리 정빈은 조선 최고 무인가문의 후계자다. 거기에 더해 절대무공과 완벽한 외모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다정다감하고 싹싹한 성품의 태윤은 정빈과 친해보려고 애쓰지만 냉정한 정빈은 무시로 일관한다. 그런 둘 사이를 이어주는 건 정빈의 집 무원당(無怨堂) 정원을 가꾸는 노비 유겸이다. 아이는 천주학을 하는 집안이 괴한의 침입으로 풍비박산 난 후 혼자 살아남아 정빈의 별당으로 숨어들었다. 그렇게 세상과는 단절된 채 꽃과 나무를 돌보며 사는 유겸의 소망은 언젠가는 연경으로 가서 신학(神學)을 공부하고 사제가 되는 것이다.
유겸과 정빈에게는 출생과 성장의 비밀이 있다.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지극한 비밀이다. 여기에 정빈과 어렸을 적 함께 어울렸던 세자와 당대 권력을 풍미했던 노론의 소장파 핵심 심일재, 사랑을 갈구하는 여인 영신의 이야기가 얽혀든다.
비명에 간 아버지 사도세자를 향한 정조의 간절한 그리움과 백성에 대한 사랑이 담겨 수원화성은 차츰 모습을 갖춰간다. 설계와 시공을 맡은 태윤은 정조의 이념적 지향을 제 비밀한 믿음에 담아 탐미의 극치인 성을 쌓아간다. 거기에 유겸과 나누는 이야기들이 잠언처럼 지친 영혼을 위로한다.
조선 상단(商團)을 주름 잡고 있는 자운향이라는 여인, 그리고 차정빈의 아버지 차원일, 그 둘의 뒤에 서서 아는 듯 모르는 듯 움직이는 정조, 서학의 뒤를 쫓는 노론의 가혹한 공세의 이야기가 이어 펼쳐진다. 전체 스토리의 축을 이루는 정빈과 유겸의 애틋한 사랑, 태윤의 우정은 결국 서학을 탄압하는 노론의 혹심한 칼끝에 선다. 누가 살고 누가 죽을까. 아마도 그것은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책은 죽음보다 깊고 운명보다 질긴 사랑의 원형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0점 9.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