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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떼-포쉬 인테리어 디자인 BERTHET-POCHY INTERIOR DESIGN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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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HOTEL DE VILLE DE PARIS_파리시청
RADIO NRJ_NRJ 라디오방송국
SUMMER SPORTING CLUB-MONACO_써머스포팅클럽
LA POSTE DE LA TOUR EIFFEL-PARIS_에펠탑 우체국
PALAIS BROGNIART-PARIS_브로냐르궁
MAIRIE D'ISSY LES MOULINEAUX_이시레물리노 시청
ELYSIAN COUNTRU CLUB-SOUTH KOREA_엘리시안 컨트리클럽
LANDY FRANCE_랜디프랑스 공연장
GSE_GSE엔지니어링 기업 본사
SIEGE SOCIAL DU GROUPE CAISSE D'EPARGNE_저축은행그룹 파리본부
POCHUN ADONIS GOLF CLUB HOUSE_포천 아도니스 골프클럽하우스
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_유럽부흥개발은행
FEDERATION NATIONAL DU CREDIT AGRICOLE_사회보장금고 파리본부
CSCE : 36 CHEFS D'ETAT A PARIS_파리 유럽안보협력회의 총회의장

저자 소개

저자 : 베르떼-포쉬 사무소
1981년 설립된 베르떼-포쉬 사무소는 현재 20여 개국에서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상태다. 특히 이들이 프랑스에서 실행한 파리 시청, 에펠탑 내부에 위치한 우체국, 브로냐르궁의 면면을 보면 이들이 프랑스의 대표적인 실내건축가로 활동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래이니어 공과 그레이스 켈리 비의 의뢰를 받아 진행한 모나코의 에떼스포팅클럽, 파리의 유럽안보협력회의 총회의장, 런던의 유럽부흥개발은행, 한국 제주도의 엘리시안 컨트리클럽과 포천 아도니스 골프클럽하우스는 그들의 국제적인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4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95쪽 | 1470g | 266*248*20mm
ISBN13
9788985127271

책 속으로

실내건축가는 다른 사람들의 인생 시나리오 속에서 멋진 모험을 경험할 수 있는 행운을 갖는다. 그는 미적?기능적?기술적 다양한 능력을 집결시키는 진정한 '생활예술'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다. 그의 분석과 창조성, 성찰력은 일상의 생활양식을 크게 변화시킨다. 그에게 필요한 첫 번째 자질은 경청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 공간, 문화 그리고 모든 제약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좋은 해답을 찾고 이해하기 위해 잘 들을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데코레이션'의 문제가 아니기에 "고객은 왕"이라는 생각은 최악의 답이 될 수도 있다. 설령 그 해답이 기대하던 답과 다를지라도 말이다.

--- p.74 SUMMER SPORTING CLUB-MONACO 중에서

1889년부터 파리 하늘 아래에는 대담함과 천부적 재능의 표상인 에펠탑이 솟아 있다. 해외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이 건축물의 플랫폼에는 프랑스에서 가장 작지만(34㎡),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우체국이 있다. 에펠탑 소인이 찍힌 편지나 엽서를 보낼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에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이는 유일무이한 공간에 대한 강력한 상징이다. 베르떼-포쉬의 실내건축은 거의 극복 불가능했던 기술적 제약들을 넘어서는 것이었다.

--- p.77 LA POSTE DE LA TOUR EIFFEL-PARIS 중에서

예술과 건축. 공동작업을 통해 효과적이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고유의 개성이 잘 어우러져야 한다. 우선 건축가는 예술가의 개입에 의해 "창작자는 바로 나"라는 식의 경쟁논리로 맞서는 경우가 많다(이와 관련해서는, 무언가를 창조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작품 속에 어느 정도까지 자신이 드러나 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나르시시즘으로 치닫을 경우 자주 상처받고 실망하고 의기소침해질 수 있다는 말을 이미 너무도 많이 들어왔다). 그러나 자신이 창작과 관련한 직업을 선택하게 된 것은 신이 주신 운명이었다고 자부하는 건축가조차 자신의 예술에 전념하기보다는 서류를 검토하고 작업 팀을 관리하게 되는 때가 많다. 그러므로 예술가의 뜻하지 않은 출현을 입찰규정서를 무시하는 '다른 사람'이 마치 모든 제약에서 벗어나 너무도 자유롭게 예술행위를 펼치려 하는 불공정한 경쟁으로 여길 수도 있다. 다행히도 일상적인 작업을 창작활동으로 여기는 건축가도 있고, 제약과 입찰규정서를 좋아하는 예술가도 있다. 이것이 바로 조화로운 팀을 구성하는 첫 번째 요소다.

--- p.219 SIEGE SOCIAL DU GROUPE CAISSE D'EPARGNE 중에서

이 거대한 공간은 36개국의 정상과 해당국 장관들, 전문가, 보좌진 등이 철저한 보안 속에 모든 눈과 귀로부터 보호받으며 3일간 회의를 할 대회의실이 될 것이다. 시공의 기본원칙은 공사가설물의 외부를 두 겹으로 설치하는 것이었다. 즉 통일된 하나의 대형 상자로 가설물을 씌우는 작업이었다. 벽면은 양쪽 모두를 석고판으로 씌우고, 바람?비?눈?태양을 차단하기 위한 지붕을 설치하였다. 열 개의 동시통역부스는 조명, 음향, 영상설비와 마찬가지로 회의장 지붕 높이에 올려서 설치하였다. 공식회의탁자 양쪽에는 초청된 방청객들을 위한 계단식 좌석이 마련되었다. 인근통로에는 최첨단의 전력보조시스템(정전시 3초 이내에 복원)과 의료지원시스템(유사시 고도의 외과 처치)이 준비되어 있었다. 3일 동안 모든 일이 완벽하게 진행되어 이 두 시스템은 동원될 필요가 없었다. 임시건물과 미국 대통령과 소련연방의 서기장이 포함된 36개국 정상의 안전을 양립시켜야 하는 기술적 의무는 상당한 것이었다. 작업을 조정하고 지휘한 F.T.팀은 파리의 한복판에서 30개 기업, 주야로 작업하는 400명의 인원, 200톤의 가설물, 자재 500톤, 두 개의 발전장치, 수천 개의 등화시설을 관리하였다.

--- p.285 CSCE : 36 CHEFS D'ETAT A PARIS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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