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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만드는자의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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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만드는자의용기

: 꿈꾸는 영성, 실천하는 지성

곽정환 | 삼인 | 2016년 0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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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640g | 153*224*20mm
ISBN13 9788964361092
ISBN10 8964361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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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곽정환
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인 저자는 한국프로축구연맹 명예총재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NGO 최상위 지위인 포괄적 협의 지위(General Consultative Status)를 부여받은 국제비영리단체인 Service For Peace International 이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세계 4대 통신사 중의 하나인 미국 UPI 통신사와 워싱턴타임스 회장을 역임했고, 세계일보를 창간하여 초대 사장과 발행인 및 부회장을 역임했다. 2008년부터 아시아축구연맹 사회공헌위원장으로 경기 수익금의 1퍼센트를 기금으로 출연하도록 하는 드림 아시아 프로젝트(Dream Asia Project)를 창안하여 아시아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공헌을 했고, 유엔식량농업기구와 전략적 파트너로서 축구를 통한 아시아의 발전과 재난, 빈곤과의 전쟁에 젊은이를 동참시키는 활동을 전개했다. 2005년부터 한국의 프로축구계를 6년간 책임지면서, FIFA의 전략위원회 위원으로서 한국 축구와 세계 축구계의 대표적 지도자로 일했다. 선문학원 이사장을 13년간 역임했고, 미국 브릿지포트 대학의 이사장을 맡기도 했다. 통일재단이사장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및 초종교초국가연합 세계회장과, 천주평화연합 및 세계NGO연합회 세계의장을 맡아 ‘하나님 아래 인류 한 형제’의 이상 실현을 위하여 일했다. 달라이 라마로부터 세계평화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국내외 공식대회에서 연설한 내용을 묶은 『세계평화의 비전』이 있고, 냉전시대 공산권 지하선교 활동을 한 사람들과 함께 『나비 작전』을 공동집필했다. 지금도 인류의 70퍼센트를 차지하는 BOP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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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겠습니다. 틀린 말씀이 아닙니다. 하지만 붕괴라는 극단적인 표현을 써도 될지는 아직 의문이 남네요. 교도소에 찾아가서 총재님과 직접 면담을 해봐야겠습니다.”
면회실에 카키색 수의를 입고 나와 카플란 교수의 염려 섞인 의견을 들은 문 총재의 뜻은 확고했습니다.
“그렇다면 총재님, ‘may be’라는 표현을 쓰면 안 되겠습니까?”
나중에는 카플란 교수가 그런 식으로 한 걸음 물러서더군요. 그러나 돌아오는 답변은 여전히 확고했습니다. 소련 붕괴는 역사 진행의 한 과정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니오. 소련 붕괴가 필연이라고 확실히 못 박아두는 게 낫습니다.”
“하지만…….”
“걱정 말고 내 말처럼 해보세요. 나중에 선견지명이 뛰어난 학자 소리를 듣게 될 테니.”
결국 카플란 교수는 문 총재의 뜻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1985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2차 세계평화교수아카데미 세계대회에서 ‘소련제국의 붕괴’라는 초유의 주제가 등장했던 것입니다.
---「제1장 [미래: 영성으로 설계하는 미래만이 정답입니다]」중에서

‘세계 평화 초종교 초국가연합(IIFWP)’과 ‘천주평화연합(UPF)’은 인류 역사상 다양한 종교들의 오랜 지혜를 수용하고 각 종교들의 공유 가치를 기초로 전 세계의 자각한 종교?교육?문화?정치계의 지도자들이 평화 운동에 동참하도록, 그 목표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는 인류가 갈등, 억압, 불의, 전쟁으로부터 해방되어 본연의 인간성을 회복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삼은 조직입니다. 초종파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교육, 연구,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유엔 체제 안에 ‘초종교의회’를 설립한다는 것 등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지요.
평화는 어느 한 사람의 힘으로, 어느 한 국가의 능력만으로 실현될 수 있을까요? 안타깝지만 절대로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궁극적이고도 진정한 평화는 희생과 용서, 양보와 상호 이해라는 비용을 필요로 합니다.
---「제2장 [세계: 베링해협 해저터널로 하나 되는 세계를 꿈꾸며]」중에서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 평양을 지나 러시아와 유럽으로 연결되는 유라시아 철도를 생각해보세요. 정말 꿈만 같은 장면 아닙니까. 남북이 열리면 한·중·일 경제번영 공동체도 어렵지 않게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구상과 준비단계인 한일 해저터널도 통일이 되면 충분히 실현될 수 있으며, 이 밖에 가스·물류·관광 등 동북아 대륙권에서 성장의 기회는 무한할 것입니다. 한반도 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 횡단철도(TSR)를 연결하는 철의 실크로드,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찬 프로젝트입니다. 남북이 분단되어 대륙의 섬으로 고립된 한국(남한)이 북한을 품어 안고 저 광활한 유라시아 대륙과 육로로 연결되는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가 바로 이 프로젝트와 궤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제3장 [통일: 통일, 지구촌 모두를 위한 과제이자 기회]」중에서

종교의 책임이 바로 여기 있습니다. 종교는 인간을 참사랑의 심정 가득한 자유인으로 교육해야 합니다. 잘 교육시켜서 졸업시켜야 합니다. 영의 본체인 하나님과 언제라도 닿아 있는 생활 신앙인들을 세상 속으로 부지런히 내보내야 합니다. ……
지금 종교들은 이 책임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책임은커녕 세속 앞의 빛과 모범이라는 기본적인 자세조차 못 지키고 있습니다. 종교단체 자체가 세속화되어 교파 간, 종파 간에 갈등하고 분열하는 추한 모습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히려 종교 밖의 세상 사람들의 종교의 타락을 염려하고 종교 갈등과 분쟁을 걱정하는, 거꾸로 뒤집힌 입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종교가 본연의 책임을 다했더라면 세상이 지금과 같은 모습이었을까요? 이 사회의 모든 불균형과 불공정과 불합리가, 모두 기본적인 책임을 못한 종교의 탓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세상의 종교인들이라면 그런 자책부터 해야 합니다. 내 자신부터 그렇습니다.
---「제5장 [책임: 책임 있는 ‘선한 국가경영’을 바란다]」중에서

인간의 역사 속에서 종교는 선하고 아름다운 모습만을 보여주지는 않았습니다. 그 반대였습니다. 남의 종교라고 해서 배격하고, 종교를 믿거나 믿지 않는다고 공격하고, 그릇된 믿음을 이용해 사리사욕을 채우기도 했습니다. 이맛살이 절로 찌푸려지는 부작용이 한 둘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종교 자체가 믿음을 가진 이들에게 미치는 영성의 영향은 언제나 대단한 법입니다. 이는 어디서도 교육받을 수 없는 가치입니다. 따라서 어떤 종교도 다른 종교를 무시하거나 반대해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어떤 종교도 믿음 가진 이들을 바른 길로 이끌고 인도할 수 있도록 교육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됩니다.
---「제6장 [교육: 개성과 가치를 살리는 심정 교육]」중에서

몇 달을 비운 뉴욕본부에는 일이 밀리고 내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망의 중앙일간지 창간인가서를 문 총재께 전해 올리면서 이렇게 여쭈었습니다.
“이제 발행인과 사장을 임명하셔야지요. 그래야 창간 실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랬더니 돌아오는 대답이 뜻밖이었습니다.
“네가 맡아야지 누가 하겠어?”
이리하여 세계본부 제2사무실이 한국에 생겼습니다. 나는 초대 발행인 겸 사장으로서 1988년 2월부터 창간을 위한 실무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신문 제호는 세계일보(世界日報), 사시는 ‘애천(愛天) 애인(愛人) 애국(愛國)’, 창간 목적은 ‘조국 통일의 정론’, ‘민족정기의 발양’, ‘도의 세계의 구현’이라는 세 가지 지침으로 정했지요.
---「제7장 [언론: 수준 높은 언론이 나라의 수준을 높입니다]」중에서

내 가족 입에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하며 농약도 안 치고 정성으로 키워낸 쌈 채소를 아낌없이 택배로 부쳐오는 이들. 아들 온다는 소리에 힘든 줄도 모른 채 노구를 이끌고 시장에서 미꾸라지와 우거지를 사와 열심히 추어탕을 끓이던 어머니.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이들과 같을 때를 생각해보세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마음이 그런 정성과 배려와 사랑으로 가득할 때를 상상해보세요. 세상 누가 그런 마음을 거절하겠습니까. 세상 누가 그런 음식을 마다하겠습니까. 누가 불화하고 누가 갈등하며 누가 시기하고 누가 질투하겠습니까. 이야말로 우리가 오늘날 대한민국 현실에서 가장 속 깊이 새겨야 할 화합의 공식일 것입니다.
너무 이상적이라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먼저 나부터 바뀌면 됩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른 마음으로 실천하면 됩니다. 내가 바뀌면 남이 바뀝니다. 우리가 바뀌면 세상이 바뀝니다. 그렇게 시작하면 어렵지 않게 이루어질 일입니다.
---「제9장 [화합: 추어탕 한 그릇에 담긴 마음의 교훈]」중에서

“곽정환이 오늘도 안 왔어?”
……
이 이야기를 문 총재님이 성화하고 한참 지나서야 전해 듣게 되었을 때, 아아, 오지 않는 저를 기다리시며 내심 섭섭해하셨을 그 마음을 생각하노라니 정말이지 가슴이 찢어지는 것입니다. 나를 왜 찾으셨던 것일까.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 것이었을까. 혹시라도, 당신의 마지막을 예견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이런저런 상념들조차도 이제는 견디기 힘든 고통이지요. 더불어 그분이 지상에서 이루었어야 할 섭리적인 프로그램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었는데, 그걸 완성 못하시고 간 것 또한 아직까지 가슴이 아픈 노릇입니다.
---「제10장 [인생: 호수와 강물이 흘러 대양을 이루듯]」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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