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교양융복합대학 교수다.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철학, 문화사회학, 교육철학을 공부한 후 “아도르노의 문화와 사회의 변증법”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희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강의했고 연세대학교 철학연구소 전문연구원을 지냈다. 주요 관심 분야는 사회철학, 사회이론, 문화철학, 예술철학, 인문교육 등이다. 저서로는 [오래된 생각과의 대화](2016), [프롬, 사랑의 고수가 되다](2014), [철학이 말하는 예술의 모든 것](2013/ 2014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 [철학, 삶을 말하다](2012), [호르크하이머의 비판 이론](2011), [아도르노의 문화철학](2007), [아도르노: 고통의 해석학](2007), Die gesellschaftliche Physiognomie der Kultur(2004)가 있다. 공저로는 [역사철학, 21세기와 대화하다](2015), [문화운동과 문화이론](2008) 등이 있다. 이외에 “대중철학서의 범람, 철학의 대중화에 기여하는가?”(2015), “울리히 벡의 개인개념과 한국사회”(2014), “아도르노의 개인의 위기 논제의 현재성”(2013), “아도르노와 부르디외의 비판적 미디어론의 친족성과 차이”(2012)를 포함해 40편이 넘는 KCI 논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