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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데이빗 소로우

헨리 데이빗 소로우

헨리 솔트 저 / 윤규상 역 | 양문 | 2001년 03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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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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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0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7203287
ISBN10 89872032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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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윤규상
1961년 서울에서 출생하였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였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역서로는 『소로우의 일기』『마이크로 하우스』『만일 부자가 직업을 선택한다면』『노스트라다무스의 진실』『화성 남자 금성 여자의 사랑의 완성』『아이들을 현명하게 키우는 비결』등이 있다.
저자 : 헨리 솔트
19세기 영국의 대표적인 사회개혁 운동가이자 저술가였던 헨리 솔트는 소로우의 문학적 명성을 높이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한 인물이다. 소로우로부터 지대한 사상적 영향을 받은 헨리 솔트는 그 슷로가 자연보호론자, 채식주의자, 사회주의자로서 당대 가장 영향력 있는 움직임 중 하나였던 '초절주의 운동'을 계승해 나갔다.
소로우의 생애와 사상을 잘 집약시켜 통찰력 있는 안내서로 인정받고 있는 『헨리 데이빗 소로우』는 1890년부터 1908년에 이르기까지 무려 18년의 세월 동안 두 번의 개정 작업을 거쳐 완성된 작품이다. 이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헨리 솔트는 소로우의 모든 저작 뿐 아니라 그가 지인들과 나누었던 편지, 심지어는 개인적인 일기에 이르기까지 수집할 수 있는 모든 자료를 섭렵했다.
솔트는 이 책의 두번째 개정판에서 "소로우의 재능이 결국에는 에머슨보다 더 높이 평가될 것이다"라고 단언했는데, 당대 최고의 지성으로 손꼽히던 에머슨보다 소로우를 더 위대한 인물로 평가한 그의 견해는 100여년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았을 때 참으로 뛰어난 혜안이 아닐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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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우가 월든에서 보낸 첫해 가을에 일어났던 주목할 만한 사건 중 하나는 그의 열성적인 노예 해방론과 관련이 있다. 소로우는 개인주의적인 인생관으로 인해, 올코트와 다른 초절주의자들이 그러했듯이, 자연스럽게 무정부주의 원칙으로 기울어져 있었다. 그는 진정으로 '전혀 다스리지 않는 정부가 가장 좋은 정부'라는 신조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멕시코와의 전쟁으로 드러난 미국의 외교 정책에 대한 그의 깊은 불신과 대내적으로 흑인노예제를 두둔하는 정부에 대한 그의 깊은 혐오감은 잠자고 있던 불만을 자극하여 미국정부와 그 대표자들에 대한 개인적인 반항심을 적극적으로 분출하는 효과를 낳았다. 그는 세금의 형태로 정부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주고 있는 자신과 같은 사람들이 정부에 대해 말을 통한 저항 이상의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느꼈다.
---p. 99
'검이 판사의 머리 위에서 번뜩이고 겁난 성직자들이 두려움에 침묵할 때 그때가 시인의 때이다. 지금이 그가 버림받은 미덕을 위해 외로운 싸움을 할 때이다.'

'한가하게 공부만 하는 것보다 더 수치스러운 일이 있을까? 장작 패는 법이라도 배워라. 학자도 땀흘려 일하고, 여러 사람과 대화하며, 다양한 사물들과 접할 필요가 있다. 노동은 공부 못지않게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자신의 글 속에서 쓸데없는 수다와 감상을 제거하는 가장 분명하고 좋은 방법은 노동을 하는 것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심히 일을 한 당신은 그 시간 동안 생각의 흐름을 놓쳐버렸다고 슬퍼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녁에 집으로 돌아와 그 날의 경험을 단 몇 줄로라도 적어놓아보라. 상상력은 뛰어나나 게으른 공상에 불과한 글보다는 더 음악적이고 진실한 글이 될 것이다.

작가란 모름지기 노동자들의 세계를 다루어야 하며, 따라서 그 자신의 삶의 원칙도 그러해야 할 것이다. 짧은 겨울 해가 지고 밤이 오기 전에 자르고 묶어야 할 장작이 있는 작가를 상상해보자. 굳은살이 박힌 투박한 손으로 장작을 내려찍는 도끼소리가 쩡쩡 숲을 울릴 것이다. 그리고 노동을 아는 그 투박한 손에서 나온 그의 글들은 도끼소리가 잦아들고 오랜 세월이 흐른 후에도 독자의 귀를 쩡쩡 울리게 될 것이다.'
--- p.179, 21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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