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아빠가 가르치는 한자

아빠가 가르치는 한자

: 한자 부수의 분석을 통해 익히는 한자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2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분철서비스 시작 시 알려드립니다. 분철서비스 알림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8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403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7800984
ISBN10 897780098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내가 직접 자식을 가르치고 있다는 얘기를 들은 내 주변 사람들이 어쩌다 나를 만나면 한결같이 손사래를 치며 “자기 자식은 자기가 못 가르치는 법이야.”라고 단언하며, 은근히 나의 무모함(?)을 탓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아내마저도 “한 일주일 가르치다 말겠지요, 괜히 사서 고생 말고 얼른 유명 학원이나 알아봐요.”라고 말하며 면박을 주기 일쑤였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부모만큼 자식을 잘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렇다면 어째서 자기 자식은 자기가 가르치기 어렵다는 말이 정설처럼 굳어졌을까?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자식의 학습 능력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식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냉철하게 파악하는 일은 정말로 어렵고 괴로운 일이다. 내 자식은 언제나 최고여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자식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둘째, 자식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욕심은 자식을 가르칠 때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서게 한다. 쉽게 말해서 말보다는 손이 먼저 올라간다는 얘기다. “야, 이 바보야, 여태껏 이런 것도 모르고 있었냐?” 대개 이런 단계까지 오면 부모와 자식 간에 공부는 고사하고 가슴에 상처만 남게 된다. 셋째, 부모의 끈기 부족과 약속 불이행이다. 이를테면 일주일에 세 번(월, 수, 토) 가르치기로 거창하게 약속해놓고, 한 일주일 동안 열심히 가르치다가 나중에 이런저런 이유, 정확히 말해서 대부분 친구들과 술 마시는 일로 수업 시간을 자주 빼먹다보면, 아들도 아빠처럼 그럴듯하고 다양한 이유를 달아 꾀를 부리니, 부자지간의 약속은 수포로 돌아가는 것이다. 넷째, 부모가 공부하기 싫은 경우다. 자식을 가르치려면 부모가 먼저 책을 펴고 공부해야 한다. 부모가 모범을 보여야 자식이 따라오는 것은 만고의 진리다.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 시키지 말라!”는 성현의 말씀도 있듯이, 부모가 스스로 책을 펴지 않는 이상, 자식에게 우수한 성적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 물론 부모가 무관심하고 시키지 않아도 혼자 알아서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도 있다. 하지만 이런 아이가 몇 명이나 있을까? 마지막으로 부모가 자식을 지도할 시간이 없는 경우다. 정말로 생업에 바빠서 도무지 짬을 낼 수 없는 것이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 나 또한 할 말이 없다. 하지만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한 시간은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식을 가르친다는 의미는 성적 향상에만 있는 게 아니고 부모와 자식 간에 진솔한 대화가 이루어짐에도 있는 것이다. 대화의 단절 시대에 어쩌면 후자가 더 중요한 일인지도 모른다.

한자가 주요 과목은 아니다. 하지만 국어는 말할 것도 없고 모든 과목의 학술 용어는 대부분 한자로 이루어졌음을 알아야 한다. 심지어 한자와 아무런 관계없을 것 같은 영어 과목에서도 한자가 많이 나온다. 이를테면 영어에서 관사(冠詞), 부정사(不定詞), 관계대명사(關係代名詞), 현재완료(現在完了), 수동태(受動態) 등이 모두 한자 단어들이다. 이런 단어들의 개념을 한자로 풀어 설명하면 학생들의 학습에 꽤 도움이 된다. 따라서 한자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쓸 수 있으면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데도 큰 보탬이 된다. 아울러 한자는 배우는 사람으로 하여금 침착성을 길러주게 하고 인륜과 도덕을 체득하게 한다.
--- 머리말 중에서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