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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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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콘서트

: 중국인도 모르는 상하이 증시의 비밀

한우덕 | 올림 | 2010년 04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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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43쪽 | 508g | 153*224*30mm
ISBN13 9788993027150
ISBN10 8993027153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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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자본주의 체제에서 국가는 경제 주체의 하나로 경제활동에 직접 참여한다. 국가가 경제에 대해 간섭하는 게 아니라 주동적으로 이끈다. 국가는 국유기업을 내세워 산업을 주도하고,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자원을 사들인다. 국부펀드를 앞세워 해외 자산을 매입하고, 기업 인수합병에 나선다. 지금 중국이 하고 있는 일이다. 이것이 ‘주식회사 차이나’의 특성이다.
서방 국가에서 국가는 심판이다. 경기의 룰을 정하고, 룰에 어긋나는 선수를 퇴출시킨다. 그러나 중국에서 국가는 심판 역할도 하지만 선수로 직접 뛴다. 기업과 짝짝꿍 패스도 하고, 골도 넣는다. 그게 바로 국가자본주의가 게임을 운영하는 방식이다.---p.140

“무슨 종목을 사야 하는 거야·”
상하이 한 증권사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하는 친구 왕 선생에게 필자가 넌지시 물었다. 중국 업계 전문가들이 꼽는 유망 종목을 알고 싶어서였다.
“양치를 사.”
‘양치’를 사라니, 양치가 뭔데…. ---p.143

아시아 금융위기가 이 지역 각국의 경제를 할퀴고 지나갔던 2000년대 초, 세계 경제 전문가들은 ‘다음 차례는 중국’이라고 했다. 중국의 여러 은행들이 부실채권을 감당하지 못해 쓰러질 것이라는 분석이었다. 서방 분석가들이 추산한 중국 은행권의 부실률은 20~30% 정도였다. 실제로는 50%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었다. 마치 중국 금융업계가 금방 무너질 듯한 기사도 여럿 나왔다.
돌이켜보면 그들의 전망은 ‘뻥’이었다. 중국은 금융위기를 겪지도 않았고, 은행이 망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중국은 2000년대 들어 은행의 증시 상장을 연속 성공시키면서 체질을 강화했다. 바로 관점의 오류였다. 서방의 잣대로만 중국을 보면 꼭 헛발질을 하게 되어 있다.---p.149

2009년 들어 한·중 자본시장 교류에 새로운 움직임이 눈에 띄게 드러나기 시작했다. 한국의 중국 투자가 아닌, 중국의 한국 투자가 시작된 것이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2010년 1월 말 현재 약 1조 1,695억 원 정도의 중국 자금이 코스피와 코스닥에 발을 담그고 있다. 불과 9개월 사이 9,602억 원이 유입된 것이다. 외국 투자가 허용된 중국의 QDII들의 ‘한국 증시 넘보기’가 시작되었다.---p.305

한때 중국으로 넘어갔던 핸드폰 기술은 이제 부메랑이 되어 한국 기업에게로 날아왔다. 정부의 지원과 낮은 원가를 무기로 한 중국 기업들은 제품을 마구 쏟아냈다. 한국 기업이 설 땅은 점점 좁아졌다. 세원텔레컴이 그렇게 쓰러졌고, 텔슨전자도 넘어졌다. VK모바일은 시장에서 퇴출되었고, 한국 3위의 핸드폰 생산 전문업체였던 팬택도 중국의 역풍을 맞아 부도를 맞았다.
이 같은 일이 자본시장에서 벌어지지 말라는 법이 있는가·
우리는 이미 중국 증시에서 크게 당한 경험을 갖고 있다. 차이나펀드에 대한 묻지마 투자는 2008년 수많은 투자자들에게 ‘반 토막’의 충격을 주었다. 과학적 분석 없이 분위기에 편승한 투자가 어떤 종말을 가져오는지 똑똑히 목격했다. 그뿐인가. 무리한 중국 기업 유치로 선량한 투자자들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한국 증시 외국 상장업체 제4호인 연합과기가 상장 5개월 만에 ‘감사의견 거부’로 퇴출 위기에 몰렸던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9개 중국 상장업체 중 절반은 증권사 리포트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시장에서 외면을 당하고, 주가가 여전히 공모가를 밑돌거나 아예 반 토막이 나기도 했다.---pp.306-307

정도의 차이는 약간 있겠지만 우리나라 모든 기업은 중국 경제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심지어 붕어빵 장수도 중국 경제의 동향을 챙겨야 한다. 붕어빵에 들어가는 단팥이 사실은 중국에서 수입되어 온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증시의 상장사는 모두 중국 관련주라는 말이 나오는 것은 이런 연유에서다. 제조업 분야에서뿐만 아니라 자본시장에서도 중국 경제 의존도가 커지고 있다. 한국 증시는 점점 더 중국 경제에 얽매어 돌아가는 숙명적 커플링의 굴레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pp.313-314

기계, 자동차, 조선 등 대부분의 산업에서 한국과 중국은 통합의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논의 중인 한·중 FTA는 이러한 흐름의 상징일 뿐이다. 우리나라 기업은 중국의 발전에 동참하느냐, 아니면 혼자 가느냐에 대한 선택을 강요받게 될 것이다. 많은 기업들이 결국 동참의 길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중국에 LCD공장을 짓기로 한 것이 그 한 예이다. 선진기술을 바탕으로 중국의 발전에 합류한 것이다. 우리가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하는 반도체시장도 시간과 정도의 차이일 뿐 결국 유사한 길을 걷게 되리라고 본다.
하물며 자본시장이라고 이 물결을 피할 수 있겠는가?
---p.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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