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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주의자 사전

회의주의자 사전

: 미혹과 비의와 기만에 대한 이성의 논증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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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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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733쪽 | 73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876442
ISBN10 8995876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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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로버트 토드 캐롤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시티 컬리지의 철학과 학과장으로 재직중이다. 그는 1994년부터 인터넷에 회의론에 관한 자신의 글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그가 운영하는 누리집 www.skepdic.com는 국제적인 지지자가 생겼으며, 한 달 방문 횟수가 50만 회를 넘는다. 캐롤은 또한, 『비판적 사상가가 되기: 새 천년을 위한 안내서 Becomming a Critical Thinker : A Guide for the New Millenium』의 저자이기도 하다.
역자 : 한기찬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시인으로 등단한 후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한길아트에서 펴낸 『고갱, 타히티의 관능 1,2』『채플린』『반지의 제왕』『윌든』『뉴욕 삼부작』『지식의 지배』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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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우주에 지적인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기는 해도, 그 생명체를 찾아서 두 개의 태양계 사이를 여행하는 데는 막대한 장애가 있다. 이들 여행자들은 아주 긴 시간을 여행해야 한다. 수백 년 또는 수천 년 동안 살아 있어야 할 필요가 있다. 수백 년 수천 년 동안 유지될 수 있고 우주의 심연에서 수리와 교체가 가능한 장비도 필요하다. 물론 광속을 훨씬 능가할 수 있는 기술과 자재, 그리고 그것과 함께 실재에 대한 전혀 새로운 이론도 필요할 것이다.
어쩌면 그것이 그렇게 불가능한 조건이 아닐 수 있지만, 성간과 은하계간 우주여행을 불가능하게 만들 정도로 심각한 장애물처럼 보인다. 이러한 장애물을 극복하고 이곳을 찾아와 지구인을 납치하고 강간하고 실험하며 가축을 훼손하고 밀밭에 예술 작품을 남기고, 그러면서 "인간의 자기실현 목적은 물질적이 아니라 영적인 것이어야 한다."는 식의 진부한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존재를 상상하기는 어렵다.---p.32, 외계인 피랍

사방으로 흩어지는 거대한 화염이 치솟는 순간
사람들은 노르만족의 증거를 요구하고 싶어지리라.

이 구절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과 조금이라도 연결 지을 수 있는 유일한 내용이 있다면 '사방으로 흩어지는 거대한 화염'뿐이다. 조금이라도 말이 되려면 '노르만족'의 '증거'와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관련시킬 방도를 찾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이런 속임수보다 더 혐오스러운 것이 있다면 실비아 브라운, 패트리샤 레인, 제임스 반 프라그 같은 심령술사일 텐데, 그들은 사건이 벌어지고 '나서' 자신들이 이 공격을 예견했다고 주장했다. 브라운은 심지어 뻔뻔스럽게도, 자기가 미리 그 사건을 일러주지 않은 것은 자신이 '모든 것을 다 알지는' 못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그런 것을 아는 데 굳이 심령술사가 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바바라와 데이빗 P. 미켈슨의 도시괴담 페이지(www.snopes2.com/rumors/p-
redict.htm) 에 의하면, 이런 속임수 4행시 가운데 하나는 1997년 브록대학(캐나다) 학생인 닐 마샬이 쓴 것이라고 한다. 마샬은 '노스트라다무스의 글이 너무 수수께끼 같아서 사실상 거의 모든 해석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싶었다는 것이다. 약간의 상상력만 있다면 노스트라다무스의 구절에 거의 모든 일을 뜯어 맞출 수 있는데, 그런 점에서는 밥 딜런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1981년 딜런은 <안젤리나>라는 제목의 노래를 작사했는데, 그것은 노스트라다무스가 쓴 글 이상으로 9월 11일 사건을 예언한 듯이 보인다.

검은 메르세데스 한 대가 굴러오네, 전투지역을 지나……
그대의 부하들 절반이 죽었네, 그대는 철저히 패했나니……
갈가리 찢어진 채 행진하는 사람들이 보이네, 억지로 하늘을 잡으려 하네……
거인들의 계곡에서는 별과 줄무늬가 폭발하네……
신에게 자비를 구하며, 부정한 땅에서 울고 있네. ---p.488, 노스트라다무스

또 한 명의 광명파 전문가인 짐 키스는 상상력에 있어서 아이크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한때 사이언톨로지*의 간부였고 음모 관련서 9권(그중에는 『광명파의 비행접시 Saucers of the Illuminati』도 있다.)의 저자인 키스는 다른 사람은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의 관점에 따르면 코카콜라 광고는 성욕에 대한 외설적인 전시 행위로 변질된 것이다. 그는 1999년 9월 7일 버닝 맨 페스티벌에서 다친 다리를 수술하는 중에 사망했다.
그런 반면, 켄 아다치는 전 세계를 장악하고 세계의 종말을 앞당기려는 음모를 폭로하는 데 있어서 굳이 외계 도마뱀이나 UFO*까지도 필요하지 않았다. 그러나 광명파는 오컬트* 도당의 한 분파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아다치의 말을 들어보자.

극도로 강력한 민간인 지배 도당인 '새로운 세계 질서'에는 MJ-12, 광명파, 원정단Oder of the Quest, 빌더버그 그룹, 3자 위원회The Trilateral Commission, 외교관계협의회의 집행부, PI-40 위원회, 제이슨 그룹, 로마 클럽, 더 그룹, 왕립 국제문제연구소, 열린 우호결사단The Open Friendly Secret Society, 블랙 패밀리(유럽), 스컬 앤 본즈, 스크롤 앤 키, 말타의 기사, 프리메이슨*의 광명파 지부, 그 밖에도 수많은 비밀단체들이 포함되어 있다.(www.educate-yourself.org/nwoindex.html)

그러나 아다치는 로마가 발끈한 동안에도 놀지 않았다. 그는 자연요법*의 미덕과 이종요법의 해악을 치켜세우는 회보를 발행하고 있다. 확실히 그는 세계의 종말이 다가온다 해도 건강을 지키고 싶어하는 듯하다.
아다치가 음모론에 관련한 잘 꾸며진 웹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을지는 몰라도, 세계사를 '새로운 세계 질서'를 세우기 위한 광명파의 책략으로 설명하려 드는 마이론 파간에게서 모든 것을 차용한 듯이 보인다. 워털루 전투, 다이어몬드 짐 브래디, 프랑스 혁명,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전쟁, 미 국무부 내의 동성애, JFK, 유엔, ACLU(미국 시민자유연맹), 유대인 은행가들, 헐리우드를 장악하여 '새로운 세계 질서'의 도래를 앞당기는 영화를 만들려는 공산당의 음모 - 파간은 이것들을 모두 광대한 음모의 일환으로 설명하고 있다.
---p.329, 광명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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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인문학과 사회과학과 자연과학 연구자들, 신학과 오컬트와 뉴에이지 연구자들도 피해갈 수 없는 논증주의 명저술! 논술을 훈련하는 입시생들에게도 더없이 훌륭한 텍스트!

손금이나 관상에 길흉화복이 숨어 있다는 말에 찜찜한 이, 노스트라다무스나 UFO에 혹한 이, 자석이나 신비의 물의 치료효과에 솔깃한 이…. 이런 사람들에게 유용하면서도 어쩌면 편치 않을 책이다. 침술에서 좀비까지, 초자연적 믿음과 사이비 과학에 관련된 400항목을 논리적으로 따졌기 때문이다.

얼굴로 사람의 운명과 성격을 알 수 있다는 관상학.관상술.인상학.골상학을 보자. 우리 사회의 일부 지식인들조차 믿는 이 '과학'은 아무 근거가 없는 사이비란다. 범죄자들의 얼굴에서 패턴을 찾았다고 믿고 이를 과학적으로 검증하려는 노력을 않았거나(관상학), 뇌과학 발달 이전에 두뇌의 표면에 정신적 능력을 관장하는 기관이 있다는 잘못된 가정에 바탕을 두어서다(골상학).

지은이는 이런 사이비 과학이 횡행하는 이유를 몇 가지 든다. 그 중 하나는 '텍사스 저격수의 오류'다. 이는 먼저 헛간 벽에 총을 쏜 다음 총알 구멍 주위에 과녁을 그려 넣은 텍사스인의 이야기에서 비롯됐다. 개별 사례를 기록하다 보면 연속성에 의한 착각이 일어나 인과관계를 뒤바꾸게 된다는 설명이다. 사람들이 점성술사나 수상가(手相家)들의 말을 믿는 것은 '포러 효과' 때문이란다. 심리학자 포러가 학생들의 성격 테스트를 한 뒤 신문 점성술난의 점괘를 무작위로 짜깁기해 성격진단으로 제시했는데도 대부분 정확하다고 인정했다는 심리실험에서 나온 말이다. 자기기만.허영.희망적 관측의 성향이 있는 탓에 이런 현상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팔찌나 밴드, 침구 등 자석제품이 쏟아진다. 미국의 자석시장은 연 1억5000만 달러 규모다. 하지만 지은이에 따르면 통증을 완화해 준다는 자석요법에 대한 과학적 증거는 거의 없단다. 지은이는 일화 형식으로 소개되는 자석제품의 효과는 플라시보 효과나 '사후 추론'이라고 설명한다. 암 치료제로 쓰이는 상어 연골 분말은 상어가 암에 걸리지 않는다는 데 착안한 것이지만 이는 허구다. 상어도 암에 걸리며 심지어 연골암에도 걸린다고 설명한다.

광범위한 질환에 즉각적인 만병통치 효과가 있다거나 '과학적 대발견' '성분은 비밀' 등의 선전문구를 사용하거나 오직 한 곳에서만 구할 수 있다고 광고하는 제품을 조심하라고 귀띔한다.

항목마다 나름대로 증거를 제시하지만 지은이가 자연과학에 두루 통달한 인물이 아닌 만큼 "책 내용이 반드시 맞다는 보장이 어디 있냐?"고 반문할 수 있겠다. 하지만 우리가 얼마나 헛된 망상과 교묘한 기만에 둘러싸여 살아가는지, 왜 그런 일이 벌어지는지 곰곰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 지은이 말 마따나 "그런 것들에만 헌신하고 맹종하려는 것은 참으로 황량하고 한심한 것"이기 때문이다.
김성희 (중앙일보 기자)
세계에 드리운 미혹과 망상, 비의와 미신, 기만과 사이비에 대한 회의주의자의 냉철한 갈파

대체의학, 의계인과 미확인 비행체, 논리와 인식, 초자연, 과학, 뉴 에이지, 미확인 동물학, 사이비 과학, 초과학 등 ‘알쏭달쏭’하거나 ‘긴가민가’스러운 생각들이 분석 대상이다. <회의주의 사전>은 가까이 두고 참조하기에 좋다. <올드보이>를 본 뒤 께름칙하다면 ‘최면’을, 톰 크루즈의 신앙생활을 듣고 나면 ‘사이언톨로지’를, 암웨이의 장밋빛 전망에 마음이 혹한다면 ‘다단계 마케팅’을, <프라이멀 피어>를 보고 나면 ‘다중인격’을, tvN <엔젤>이 잊혀지지 않는다면 ‘음경 플레시즈모그래프’를 살피면 좋다. 읽고 나면 우리는 왜 이렇게 잘 속는가, 절감(절망?)하게 된다.
대학교나 직장에서 적성검사로 ‘널리’ 활용되는 ‘MBTI'(마이어브릭스 유형지표)를 보자. 알다시피 이 지표는 네 척도(외향적/내성적, 감각적/직관적, 사색적/감정적, 판단적/지각적) 중 어느 쪽인가 판별해 ISTJ(내성, 감각, 사색, 판단)식으로 인간 유형을 나눈다. 이를 개발한 사람은 이자벨 브릭스 마이어스와 그의 어미니 캐서린 쿡 브릭스이다. 그들은 융의 책<심리 유형>을 기본으로 하여 MBTI를 개발했다. 융이 <심리 유형>에서 인간 성격을 위와 같이 나눈 것은 맞지만, 그는 그럴 말한 수단만 있었으면 ’대조 연구를 했을 것‘이지만 실은 사실을 관찰하는 것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었으며 “유형론에 대한 나의 안은 지향성에 관한 것으로… 개체의 분류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결국 “융이 살아 있었더라면 자신의 이름으로 MBTI가 개발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을지 모른다.”
<회의주의자 사전>은 성실하고 합리적인데, 문제는 이런 이야기가 가장 필요한 ‘믿음의 사람들’은 들으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쨌든 저자는 “초자연, 오컬트, 초심리, 그리고 의사과학 등에 대한 회의주의가 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하지만 삶을 단지 그러한 것들에만 헌신하고 맹종하려 하는 것은 참으로 황량하고 한심한 것이라 여겨진다.”(사이트 서문, ‘책을 펴내며’ 인용문)고 말한다. 책에 흥미가 느껴진다면 ‘원리적 회의주의자’ 강건일 박사가 운영하는 한국의사과학문제연구소 사이트(http"//kopsa.or.kr/)에서 ‘사이비 과학’의 다른 극단을 탐색해보시길.
구둘래 (한겨레 21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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