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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car Peterson Trio (오스카 피터슨 트리오) - We Get Reque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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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car Peterson Trio (오스카 피터슨 트리오) - We Get Reque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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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2002년 04월 01일
시간/무게/크기 95g | 크기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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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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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활발한 연주생활을 바탕으로 오스카 피터슨은 당시 냇 킹 콜의 연주 스타일을 받아들여 스윙폭을 늘려 가는 역동적인 연주기법으로 세인들의 이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러한 그의 연주는 명 프로듀서 노먼 그랜츠에 의해 발굴되어졌고 1949년 JATP(Jazz at the Philharmonic) 공연에 게스트로 초빙 받기에 이른다. 이후 오스카 피터슨은 캐나다라는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재즈의 본고장인 미국무대를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하는데 베이시스트 레이 브라운과 메이저 홀리와 번갈아 가면서 피아노-베이스 듀엣 작품을 발표한다. 특히 이때 레코딩된 『Tenderly』 작품은 상업적으로도 크게 성공하여 그의 존재를 부각시켜주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Keyboard』, 『An Evening with Oscar Peterson』, 『Nostalgic Memories』 등의 듀엣 작품을 발표한 뒤에, 냇 킹 콜 트리오의 포맷에 영향받은 드럼리스 피아노 트리오(피아노-베이스-기타)를 결성하면서 재즈계에 있어 오스카 피터슨이란 이름을 선명하게 각인시키기에 이른다. 이런 그의 50년대 드럼리스 피아노 트리오는 레이 브라운(b)의 10여 년 간에 걸친 부동의 위치와 버니 케슬(g)과 허브 엘리스(g)로 이어지는 조화로운 라인업으로 대중들에게 절대적 지지를 받으며 콜 포터, 어빙 벌린, 조지 거쉰, 듀크 엘링턴, 제롬 컨 등 일련의 '송북 시리즈'를 10인치 EP로 발표했고 아울러 빌리 홀리데이의 반주자로서 뿐만 아니라 JATP의 멤버, 카운트 베이시와의 협연(1952년 『Basie Jazz』), 레스터 영(1952년 『The President Plays』), 베니 카터(『Alone Together』, 『Cosmopolite』), 로이 엘드리지, 벤 웹스터 등의 대가들의 작품에도 활발하게 참여한다. 특히 50년대 중반에는 라이오넬 햄튼(vib)의 작품에 고정적으로 출연하였고 아울러 중반 이후에는 엘라 피츠제랄드, 스탄 게츠, 콜맨 호킨스, 루이 암스트롱, 소니 스팃 등의 좀더 다양한 사이드맨 작업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며 절정기를 만끽한다. 하지만 이런 견고했던 그의 트리오 라인업은 기타리스트 허브 엘리스의 탈퇴로 인해 잠시 기로에 서게 된다. 그의 스윙감을 커버할 만한 대체 기타리스트가 전무했던 까닭에 오스카 피터슨은 중대 결단을 내리고 기타 대신에 드럼을 포함시킨 일반적인 피아노 트리오 포맷으로 전향하며 아울러 새로운 멤버 에드 씨그펜(ds)을 맞아들임으로서 전열을 가다듬는다. 소니 스팃과 함께한 『Sonny Stitt Sits in withe the Oscar Peterson』(59)을 기점으로 『A Jazz Portrait of Frank Sinatra』, 『The Jazz Soul of Oscar Peterson』과 더불어 1952년에 행해졌던 같은 주제로 새로운 라인업의 레코딩 작업을 다시 감행한다. 『Plays the Duke Ellington Song Book』, 『Plays the George Gershwin Song Book』, 『Plays the Richard Rodgers Song Book』, 『Plays the Jerome Kern Song Book』, 『Plays the Cole Porter Song Book』, 『Plays the Harry Warren and Vincent Youmans Song Book』, 『Plays the Irving Berlin Song Book』, 『Plays the Harold Arlen Song Book』 등 송북 작품집을 1959년 7월 14일부터 8월 9일까지 일거에 레코딩하는 왕성한 창작력을 과시한 오스카 피터슨은 이후 피터슨-브라운-씨그펜으로 이어지는 트리오 라인업으로 1965년까지 제2의 황금기를 구사하는데, 우리에게도 익숙한 『The Trio』(61)로부터 『Put on a Happy Face』(62)로 이어지는 시카고 런던하우스 클럽의 실황작품뿐만 아니라, 『West Side Story』(62), 『Night Trian』(62), 『Canadiana Suite』(64), 『We Get Requests』(64) 등의 명연을 들려준다. 하지만 1965년 6월 이후 에드 씨그펜이 탈퇴하고 그의 견고했던 트리오 라인업은 점차 흔들리며 루이 헤이즈(ds), 바비 더햄(ds), 샘 존스(b) 등의 잦은 멤버 교체로 혼돈의 60년대 말을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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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과 퓨전 재즈가 혼재되었던 1970년대에는 오스카 피터슨 역시 정든 버브 레이블을 떠나 그의 후원자였던 노먼 그랜츠가 창립한 파블로 레이블로 옮기면서 조지 므라즈(b), 닐스 헤닝 외스테드 페더젠(b)과의 교감을 바탕으로 조 패스(g), 클락 테리(tp), 디지 길레스피(tp), 로이 엘드리지(tp), 주트 심즈(ts), 카운트 베이시(p), 새러 본(vo), 엘라 피츠제랄드(vo), 스테판 그라펠리(vln), 밀트 잭슨(vib), 프레디 허버드(tp), 베니 카터(as), 버디 디 프랑코(cl) 등과의 협연작품과 더불어 몽트뢰 재즈페스티발의 잼세션 작품군을 발표하며 80년대 중반까지, 대중들에게는 이미 멀어져갔지만 결코 오스카 그 자신에게만큼은 식지 않은 뜨거운 재즈에 대한 열정을 표출했다.
이후 90년대에 들어와 오스카 피터슨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듯 텔락 레이블을 통해 과거의 뛰어난 인터플레이를 나눴던 레이 브라운과 허브 엘리스, 바비 더햄과 함께 트리오 작품을 선보이면서 재즈자이언트의 부활을 알렸으며 최근 미쉘 르그랑과 함께한 한편의 영화같은 아름다운 작품 『Trail of Dreams: A Canadian Suite』을 통해 멈추지 않은 창작력을 과시한다.

오스카 피터슨의 매니저로부터 전해들은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한 이야기는 조금은 걱정할만한 수준으로 조만간 재즈사의 큰 별을 잃어버릴지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에 놓여있다. 하지만 이런 객관적인 건강 상태에 대해 오스카 피터슨은 이렇게 전한다.
" 중요한 것은 나의 건강상태가 아니다. 다만 팬들 앞에서 제대로 된 연주를 들려주지 못한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 나의 재즈에 대한 열정과 창작열은 변함이 없다."

견고했던 60년대 황금 트리오 라인업의 대중적인 작품 We Get Requests.
본작은 1964년 10월, 냇 킹콜 트리오의 영향을 받아 드럼레스 트리오를 지향하며 화려한 연주를 펼쳤던 50년대를 접고 오스카 피터슨 - 레이 브라운 - 에드 씨그펜으로 이어지는 정통 피아노 트리오 라인업으로 재구성하여 제2의 황금기를 구가하던 시절에 녹음된 작품이다. 61년도부터 계속해서 호흡을 맞춰온 브라운-씨그펜 라인업이기 때문에 이들 연주에서는 뛰어난 인터플레이가 돋보인다. 물론 이들이 『The Trio』(61)를 비롯하여 『Night Trian』(62), 『Canadiana Suite』(64) 등 이전작품에서 보여주었던 화려한 기교와 걸출한 창작력은 본작에서 빛을 바랜 감도 없지 않지만 스탠더드와 발라드, 팝 등 한쪽에 편중되지 않은 다양한 장르에서 선택된 레파토리와 간결하게 응축된 레코딩 타임, 상호교감이 뛰어난 연주뿐만 아니라 노먼 그랜츠 이후 버브의 총 책임 프로듀서로 등극한 짐 데이비스의 현장감 넘치는 역동적인 레코딩 사운드 등으로 인해 『We Get Requests』는 국내외 적으로 오스카 피터슨의 디스코그래피 가운데 가장 사랑받는 작품중 하나로 지금까지 수많은 재즈팬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스탄 게츠와 어스트루드 질베르토의 작품으로 상업적으로 크게 인기를 얻은 보사노바의 대표곡 'The Girl from Ipanema'와 'Corcovado'는 오스카 피터슨만의 감각으로 보사노바 리듬이 아닌 셔플로서 독특하게 편곡되어졌고, 바바라 스트라이잰드가 불러 대중들에게 알려졌던 뮤지컬 「Funny Girl」의 주제곡 'People', 작곡가 헨리 멘시니와 자니 머서의 대표곡 'The Days of Wine and Roses', 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를 통해 우리에게 확고부동한 스탠더드로 자리매김을 한 'My One and Only Love', 레이 브라운의 아르코 주법이 아름다운 발라드 'You Look Good to Me', 오스카 피터슨이 작곡한 프로듀서 짐 데이비스에게 헌정된 'Goodbye J.D.'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오스카 피터슨 트리오만의 개성으로 간결하게 연주했다.

상업적인 의도라는 부차적인 이유를 떠나 본작은 타이틀이 제시하듯 마치 편안한 재즈클럽에 앉아 입맛에 맞는 편안한 곡들을 신청하며 신변잡기의 얘기를 건네는 가운데 간간이 대화가 중단된 사이사이 양념조로 귀를 즐겁게 해주는 그러한 편안함이 가득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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