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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세포의 세계

환상적인 세포의 세계

[ 양장 ] 생명의 우주탐험-001이동
승영조 | 승산 | 2002년 0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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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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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2쪽 | 506g | 228*290*15mm
ISBN13 9788988907306
ISBN10 8988907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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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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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종류의 세포인가에 따라 다르단다. 대부분의 세포들은 평생동안 한가지 일만 계속하다가 나이가 들면 죽어서 없어져. 그냥 없어지는 게 아니라, 우리 몸 속에 있는 대식세포가 먹어 치우는 거란다. 대식(大食)은 왕창 먹는다는 뜻이야(대식세포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도 먹어치워). 세포가 죽은 자리는 살아 있는 세포가 분열하여 생긴 새로운 세포가 대신한단다. 살아 있는 세포는 자신의 몸을 나누어서 자기와 똑같은 세포의 숫자를 늘리는데 이것을 세포분열이라고 해.

하지만 죽어서도 없어지지 않고 아주 중요한 일을 하는 세포도 있어. 예를 들면 털뿌리(모근) 세포가 그래. 처음에는 팔팔하게 살아 있다가 죽은 후에는 머리카락이 되는 거야. 머리카락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되어 있는데, 그건 모두 죽은 모든 세포가 남긴 거야.
--- p.14
글쎄, 어디 한번 살펴볼까? 근육은 기다란 근육세포 다발로 이루어져 있어. 세포질 속에는 액틴과 미오신 섬유가 아주 교묘하게 서로 나란히 배열되어 있지. 근육세포가 신호를 받으면, 굵은 미오신 섬유가 가느다란 액틴 섬유 사이로 밀려들어가. 그래서 서로 단단히 깍지를 낀 모습이 돼. 그러면 전체 근육세포의 길이가 짧아져. 수백만 개의 세포가 동시에 이렇게 수축하면, 이 근육은 아주 힘이 강해져서 우리가 무거운 짐을 번쩍 들 수 있게 되는 거야.
--- 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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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이크로머신을 타고 우리 몸 속으로 들어가서, 세포와 유전자를 직접 관찰하며 탐험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유전자라는 이름의 털보 박사가 탐험을 안내하며 설명을 해주고, 어린이들은 질문을 한다.

네 권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초등학교 3학년생 이상이 읽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 책의 내용은 2000년 초에 도서출판 승산에서 펴낸 <세포와 우리 몸> 시리즈를 최신판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세포에 대해서는 훨씬 더 심화된 내용을 다루고, 유전자에 대해서는 최신의 유전공학까지 다룬다.
그렇다면 초등학생에게는 너무 어려운 책이 아닐까? 사실 이 시리즈의 내용은 그리 쉬운 것이 아니다. 그러나 탐험을 한다는 재미있는 형식을 통해, 어려운 내용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탐험하는 형식이라고 해서 산만하게 전개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 탐험은 아주 체계적이며 총체적인 지적 체험을 안겨준다.

이 네 권의 책은 한 번의 탐험이 아니라, 네 번의 탐험이다. 매번 탐험을 할 때마다 지난번에 탐험했던 곳을 스치고 지나가며, 지난번 탐험에서 배운 핵심 내용을 간단히 추려서 다시 환기시킨다(앞 권의 어려운 내용들이 저절로 암기가 될 정도이다). 그래서 책읽기가 뒤로 갈수록 쉬워진다. 제4권의 핵심은 유전공학 얘기인데도, 제1권의 세포 얘기보다 더 쉽게 읽힌다! 그래서 이 책은 네 권을 한 번만 통독하면 신비한 생명의 우주가 선명하게 머리 속에 그려질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이 책의 커다란 특징은 이렇게 네 차례 반복되는 탐험 형식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각 권마다 생명체를 총체적으로 탐험한다. 그러나 각 권마다 중점을 두는 내용은 따로 있다. 제1권은 주로 세포의 구조와 활동, 제2권은 병원체와 면역체계, 제3권은 유전과 성장, 제4권은 DNA와 유전공학에 초점을 맞춘다.
마이크로머신을 타고 유전자 크기로 줄어들어서 아주 미시적인 세계를 탐험하면서도 이 책은 거시적인 세계를 줄곧 환기시킨다. 한 가지만 예를 들면, 바이러스든 박테리아든 나무든 돼지든 사람이든 모든 생물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모든 세포가 유전자를 지녔고, 모두가 똑같은 유전암호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짚어준다. 사람과 바이러스가 똑같은 유전암호를 사용한다! 똑같은 유전암호 하나는 똑같은 아미노산 하나를 가리킨다. 미시적인 다양성을 탐험하면서도 항상 이처럼 거시적인 공통성을 짚어줌으로써,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생명의 우주를 총체적으로 이해하게 하고, 생명의 신비에 사로잡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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