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힘으로 민주화를 쟁취한 지 30년이 되어 갑니다. 이제 제발 상식이 통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듭시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최소한 그런 사회를 물려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김제남 의원」중에서
어느 누구도 우리나라 국민인 한 차별을 할 수 없습니다. 법 앞에 평등합니다. 누구는 더 큰 권한을 갖고, 누구는 더 작은 권한을 가질 수 없습니다. 대통령부터 노숙자, 대통령부터 한 어린아이까지 인간으로서의 가치는 동일한 것입니다. ---「김용익 의원」중에서
비판 없는 사회는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 사회입니다. 유기체는, 유기적 사회체는 비판이 있을 때 비로소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학영 의원」중에서
이 세상에 많은 강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많은 강한 사람들이 그 강함을 더 오래 향유하기 위해서는 약한 사람을 함께 강한 사람으로 이끌어 주는 방법, 그것이 강함을 오래 누리기 위한 방법입니다. ---「전정희 의원」중에서
테러방지법 비켜서 오솔길로 왔더니 거기서 국민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국민이 우리를, 정치를 미워하는 줄만 알았는데 뜻밖에도 정치와의 소통에 목말라 있었습니다. 우리가 그 해답을 알았습니다. 진작 이런 소통을 했어야 되는구나 하는 반성도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어떤 입장에서든 국민과 정치가 만나는 광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복원되기를 여러분과 함께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