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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사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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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사인 30

: 내 몸이 보내는 죽음의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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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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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22.7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9.9만자, 약 3.1만 단어, A4 약 62쪽?
ISBN13 979118632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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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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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사망자들에게도 분명 골든사인이 나타난다. 흔히 돌연사라고 부르는 죽음 역시 사전예고가 분명 존재한다는 점에서 결코 갑작스러운 일이 아니라 인과응보에 가깝다. 몇몇 경우를 제외하면 ‘진짜 돌연사’는 드물다. 위기를 아는 사람과 무시했던 사람으로 나뉠 뿐, 누구라도 내 몸의 신호에 주목하고 몸과의 대화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결코 갑작스레 죽지 않는다. _〈조기사망 환자의 90%는 골든사인을 놓친다〉

좀처럼 없애기 힘든 입 냄새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입 냄새가 있는 사람들은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껴 이를 빨리 해결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우리가 관계보다 더 주목해야 할 점은 입 냄새가 건강의 이상을 알리는 신호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구취의 약 85%는 입에서 비롯되지만, 나머지는 위장과 호흡기관 등 우리 몸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_〈입에서 나는 악취〉

50대 여성 김씨는 어지러움이 발생하여 자의적으로 빈혈이라는 진단을 내리고 빈혈약을 사다 먹었다. 그러다가 어지럼증과 두통이 심해졌는데, 근래에 받은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성 두통이라고 여기고 두통약을 추가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사물이 두 개로 보이거나 한쪽 눈이 흐릿하며 팔다리의 힘이 떨어지고 마비가 생긴 것이다. 병원을 내원해보니 진행 중인 허혈성 뇌졸중으로 진단받고 치료하였다. 이처럼 특히 어지럼증이 두통, 한쪽 팔다리의 감각 저하나 근력 저하, 구역이나 구토와 동반할 경우 반드시 진찰을 받아야 한다. _〈두통과 어지럼증〉

보험 가입과 건강검진 2가지만을 놓고 저울질한다면, 더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것은 당연 건강검진 쪽이다. 만약 각종 질환 관련 보험에 쓸 돈이 있다면 1년의 한 번의 정밀한 건강검진, 또는 몇 차례 주치의와의 면밀한 면담에 투자하는 것이 나은 투자일 것이다.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암조차도 1년에 1번 정도의 정밀한 건강검진이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암이 발견되더라도 미처 자라지 않아 완치하기도 쉽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도 쉬운 초기에 진압할 수 있다. _〈보험보다 중요한 정기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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