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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역사 재미있는 논술 3

살아있는 역사 재미있는 논술 3

: 훈민정음 창제에서 강화도조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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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753g | 215*275*20mm
ISBN13 9788931572575
ISBN10 8931572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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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모난돌역사논술모임
모난돌역사논술모임은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을 하려는 사람들로 만들어진 모임입니다. 생명과 역사를 실감으로 느끼는 공부 세상이 되기를 꿈꾸며 매달 진행하는 역사 기행, 문화 기행, 체험 학습을 통하여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현재 <역사논술교사 양성과정>을 열고 있습니다.

김선희
<어린이와 문학>에 동시 작가로 등단
강남에서 프리랜서 독서논술 강사로 활동
한양대학교 비교역사문화연구소 어린이책 연구위원

김하늘
<어린이문학> 창간호에 동화 ‘참 이상한 호수’로 등단
<창조문학>(2000년 가을호) 동화 ‘도토리 미륵님’ 신인상
동화 ≪야! 쪽밥≫, ≪물싸움≫, ≪마른 새우≫
역사 체험과 기행을 하는 모난돌학교 운영

박선민
동화연구가로 활동
모난돌학교 큰숲교육원 운영
분당 중앙도서관 독서치료연구회 연구위원(독서치료사)

박순애
도서관, 문화센터 역사논술 강사
문화센터 <세계사 논술로 엿보기> 강의

부지성
모난돌학교 잠원교육원 운영

신경임
모난돌학교 관악교육원 운영
서울 초중등독서논술연구회 자문위원

오성자
동화연구가
용인
논술교실 운영
모난돌학교 용인교육원 운영
성남 중앙도서관 독서치료 강사

정상우
대치동 하이토론 독서논술교실 운영
한양대학교 비교역사문화연구소 어린이책 연구위원

최경혜
모난돌학교 목동교육원 운영
한양대학교 비교역사문화연구소 어린이책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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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당 정치의 전개 과정과 예송 논쟁
2008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영역(국사) 15번 문제
붕당은 관직을 탐하는 양반들이 관직을 얻기 위해서 지연, 학연, 혈연을 중심으로 붕당을 만들어 그 힘을 배경으로 관직에 진출하였다. 붕당 정치는 선조 때 공석이 된 이조정랑 후임을 결정하는 문제로 인해 시작되었다. 서로 정치적인 견제와 비판을 통해 화합과 협력을 모색하였지만, 자기 당을 위한 이익을 충족시키고 지속적으로 권력을 독점하기 위해 상대 당이 존재하는 것을 부정하는 현상도 함께 나타나면서 대립하였다. 이런 상황에 불을 붙인 일이 예송 논쟁이다.
예송 논쟁은 17세기 전반 서인과 남인 양대 학파에서 연구됐던 예학(禮學)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를 정하는 문제에서 비롯되었다. 효종을 종통을 계승한 장자로 보아야 하는지 아니면 사실 그대로 차자로 보아야 하는지에 관한 문제는 왕위 계승에 대한 정당성 문제로까지 발전하였다. 예학을 바탕으로 한 종법을 둘러싼 해석은 선비들에게는 목숨을 걸 만한 중요한 사안이었다. 결국 예송 논쟁은 왕실 복제 문제가 아니라 예를 최고 덕으로 여기던 성리학이 내세우는 핵심 문제였다.

조선 최고의 법전 <경국대전>, 법치국가로 나아가다
2008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영역(국사) 8번 문제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가장 먼저 입수한 책이 <경국대전>이다. 그리고 그 조항 하나까지 아주 꼼꼼히 분석했다고 하는데, 아마도 조선이 어떤 나라인지 이해하는 데 좋은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다. 경국대전의 내용을 살펴보면 전근대적인 여성의 재가를 금지하고 노비를 사고파는 일 등 불합리한 것들로 채워져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조선 왕조를 500여 간 이어져 내려오게 한 조선 기본 법전 <경국대전>에 담겨 있는 내용을 통해 조선의 모습을 알 수 있다. 조선은 경국대전 환성으로 인치(人治)에서 법치(法治)로 나라를 운영하는 기본 틀이 바뀌어 갔으며, 또한 중국법의 영향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법을 가지게 되었다.

신미양요 때 빼앗긴 ‘수자기’, 우리 나라가 다시 찾아와야 할까?
2008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영역(한국 근·현대사) 1번 문제
수자기(어재연 장군기)는 중앙에 수(帥)자가 수놓아져 있는 가로 세로 각 4미터의 대형 깃발이다. 이 깃발은 어재연 장군이 광성보 전투에서 사용하였다. 조선군대 사령관을 상징하며, 신미양요 때 미국해군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수자기는 현재 미국 매릴랜드 주 애나폴리스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에 돌돌 말려진 채로 놓여 있다. 우리 나라가 다시 찾아와야 할까? 우리 나라에는 수자기가 남아 있는 것이 없어 강화 역사관에는 1988년에 복제된 수자기가 전시되어 있다. 미국에는 필요없지만 우리에게는 중요한 문화유물이지 찾아와야 할 것이다.
수자기 반환을 위해 미국인 교수 토마스 튜버네이가 12년째 ‘수자기 한국반환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미국에게 빼앗겼다고는 하지만, 아픈 역사도 우리 역사인 만큼 아픈 과거를 반성하기 위해서라도 수자기를 가지고 와야 한다. 미국이 의회 법을 바꾸고 대통령 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여러 가지 절차가 필요하다는 것과 전리품이라는 것을 이유로 주자 않는다는 것은 이치에 어긋나는 행동이다. 수자기는 우리 나라에 있어야만 유물로서 가치를 발휘할 것이다. 이제는 우리가 나서야 할 때이다.

임진왜란 때 명나라 군사와 한국전쟁 때 미군, 그들의 양면성 ‘소파 협정’
임진왜란 때 명나라 군대는 조선을 돕기도 했지만 많은 피해를 주었다. 한국전쟁 때 우리 나라에 파병된 미군도 마찬가지이다. 그때 들어온 미군이 주둔하기 시작하면서 주한 미군 지위에 관한 협정인 ‘소파 협정’으로 인해 미군들의 범죄는 날로 늘어가고 있다. 소파 협정은 한국이 1차적 재판권을 갖고 있는 범죄라 하더라도 미군측이 재판권 포기를 요청할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재판권을 포기하도록 하고 있다. 이것은 범죄에 대해 미군 측 요청만 있으면 재판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원인이 되었다.
미군 장갑차에 목숨을 빼앗긴 <미순이·효순이> 사건이 미 군사법정에서 관제병과 운전병 두 명 모두에게 무죄 판결을 내린 것도 소파 협정 때문이었다. 두 여중생을 죽인 미군이 무죄판결을 받은 것에서 보듯 소파 협정이 전면 개정되지 않는다면 미군 범죄는 그치지 않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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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논리는 저절로 생겨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는 그저 지겨워서 연신 하품만 나게 하는 재미없는 교과로만 인식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역사 교육 현실도 내신 성적을 잘 받기 위해서, 시험 성적을 1점이라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무조건 외우면 되는 암기 과목으로만 치부해 왔습니다. 지금까지는 역사 교육의 참된 의미를 살릴 수도 없었고, 역사를 왜 배워야 하는지 그 중요성을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재미있게도 시대적 흐름은 얼마 전부터 우리의 역사 교육을 점점 강조하고 있습니다. 텔레비전 드라마에서는 사극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주요 대학들도 입학 전형에서 국사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하려는 추세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역사는 과거를 통해 오늘을 보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공부해야 합니다. 역사 속에는 인류가 수백 수천 년 동안 지내오면서 깨달은 삶의 교훈과 지혜가 곳곳에 녹아 있습니다. 한 시대 한 시대를 살다간 사람들의 피와 눈물, 땀과 웃음이 고스란히 묻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흘러간 과거 속 역사를 공부하다보면 현재 우리가 처한 모습과 문제점들, 그리고 해결책들을 똑바로 볼 수 있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다가올 미래도 제대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조유전 (토지박물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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