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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112

고사성어 112

: 중국역사로 배우는 필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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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55쪽 | 182*257*20mm
ISBN13 9788987744759
ISBN10 898774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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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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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김홍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는 서양화를 전공했고, 서른 살이 넘어서야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스타벅스 100호점의 숨겨진 비밀》,《연개소문》,《여자의 삶을 바꾸는 행복 초콜릿 50》, 《세계명작 21》 등에 그림을 그렸으며, 현재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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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불음도천수
하루는 공자가 제자들과 함께 승모(勝母)라는 마을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마을에 도착했을 때 이미 해는 져서 사방이 어두웠으며, 또 모두들 배고픈 상태였습니다.
제자 중 한 사람이,
“이 마을에서 묵어가시지요.”
라고 했지만 공자는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이 마을 이름이 승모이다. 승모란 어머니를 이긴다는 뜻이 아니냐? 자식된 도리로 이런 이름을 가진 마을에서는 묵을 수 없다.”
며칠 뒤 공자와 제자는 다시 산둥성 사수현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모두 갈증이 나서 물을 찾고 있었는데 때마침 샘물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런데 샘의 이름이 도천(도둑의 샘물)이었습니다.
공자는 제자들에게,
“아무리 목이 말라도 도둑의 샘물을 마실 수는 없다.”
라고 말하고 목마름을 참고 가던 길을 계속 갔습니다.
--- pp.58~59

구밀복검
초나라의 한 검객이 명검 한 자루를 들고, 양쯔강을 건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배가 강 한가운데에 왔을 때 실수로 그만 칼을 강에 빠트리고 말았습니다. 그 명검은 아주 값비싼 것이었습니다. 당황한 검객은 얼른 작은 칼을 꺼내 뱃전에 칼을 떨어뜨린 부근을 표시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물에 뛰어들어 칼을 찾을 수 있을 거야.’
같이 배에 탔던 사람들은 검객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칼은 물속으로 사라지고 배는 자꾸 흘러가므로 그런 표시가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검객은 얼마 뒤 배가 강기슭에 닿자 뱃전에 표시해 놓은 대로 강에 뛰어들어 칼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검객의 행동에 결국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저 사람은 어리석게도 배에 표시를 해 놓고(각주) 칼을 찾는구나(구검).”
이와 같이 각주구검은 세상이 변하는 것도 모른 채 옛것만을 고집하는 어리석음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 pp.141~142

철면피
왕광원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학문적 재능이 있어 어렵지 않게 벼슬길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출세를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아첨을 하였습니다. 그의 아첨은 다른 사람 앞이라고 해서 주저하는 법이 없었습니다.
한번은 그 당시 큰 권력을 가지고 있던 자가 술에 취해 왕광원을 채찍으로 때리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당신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매를 맞겠습니다.”
라고 말했고, 권력자는 정말 채찍으로 왕광원의 등을 사정없이 때렸습니다. 그러나 왕광원은 화를 내기는커녕 웃으면서 그 권력자의 비위를 맞추었습니다.
곁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친구가 말했습니다.
“자네는 창피하지도 않은가? 사람들 앞에서 이런 일을 당하고도 아첨을 한단 말인가?
그러나 왕광원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태연하게 말했습니다.
“자네 말이 맞네. 그러나 그 사람에게 잘 보여서 나쁠 것이 없지 않나?”
이에 친구는 할 말을 잃었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왕광원을 두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광원은 낯가죽이 열 겹의 철갑처럼 두껍다.”
--- pp.21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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