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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는 APPLE이 없다

영어에는 APPLE이 없다

박영숙 | 정음 | 2002년 0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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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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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42쪽 | 48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164018
ISBN10 89901640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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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영숙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에서 불어를 전공하고 미국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뉴욕에 있는 CCB English School of New York 영어강사와 『Health & Beauty』잡지 기자 및 일간지 칼럼리스트를 지냈으며 1982년부터 주한영국대사관 공보관으로 18년 동안 근무. 현재는 호주대사관 문화공보실장으로 자리를 옮겨 마약밀매상부터 수상까지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영어를 최전방에서 체험하고 있다. 한편 저자는 18년간 사단법인 한국수양부모협회 회장을 지냈으며 주말영어캠프 주임강사로 활동하면서 수양아동들을 위한 후원사업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번역서《기네스북》《존 메이저 영국수상》《버지니아 울프의 항해》장편소설《더블 크로스》《거문도 1-3권》교육서 《영어가 저절로 튀어나온다》사진역사전집《서양인이 본 꼬레아》《서양인이 본 금강산》수필집《나는 늘 새엄마이고 싶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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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잘 때 혀를 입 천장에 붙이고 잠을 자며 서양인들은 혀를 아랫니에 내려 붙이고 잔다고 하는데, 그래서 한국인과 서양인의 구강구조가 다른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한국인은 혀를 입 천장에 붙이고 자기 때문에 ‘ㄹ’발음을 혀를 입 천장에 붙이는 l로만 발음하지 혀를 구부려 발음해야 하는 r 발음은 아예 못하는 것이 아닐까. 요즘에는 이렇듯 잘 되지 않는 r 발음을 하기 위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혀를 자르는 사례도 있다고 하는데 이는 발음개선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명되었다.
이제 우리는 외교가에서 통용되는 정식영어를 배워야 한다. 슬랭이나 저질영어를 쓰려면 차라리 영어를 못한다고 하는 편이 낫다. 영어는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수준에 따라서 그의 성품과 인품, 사회적 지위나 직위, 지적 능력까지 한꺼번에 알아낼 수 있는 바로미터이다. 그러므로 어떤 영어를 쓰느냐에 따라 협상 테이블에서 그 사람의 지위가 달라진다. 영어를 잘 한다고 해서 너무 빨리 말한다거나 슬랭을 사용하면서 저속한 길거리 영어를 쓰는 사람은 외교적인 장소에서 환영받지 못할 것이다. 천천히 말하고, 띄엄띄엄 말하더라도 품위 있는 영어를 구사한다면 그 사람은 협상 테이블 또는 디너 테이블의 중심에 앉게 될 것이다.
어느 언어학자가 발표한 논문에는 16세 이전에 영어를 모국어처럼 배운 사람 외에는 누구도 관사와 정관사를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없었다는 연구 결과가 실려 있다. 영국인과 미국인들 중에서는 미국인이 정관사 the를 더 많이 쓴다. 그런데 같은 미국인 사이에서도 the를 쓰느냐 안 쓰느냐 하는 문제로 논쟁을 벌이는 일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16세 이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간 사람만이 겨우 원어민처럼 관사와 정관사를 터득할 수 있는 것이다. 아무리 영어 실력이 뛰어나고 영어 사용에 노련한 비영어권 사람도 다른 모든 것은 마스터할 수 있지만 관사와 정관사만은 정복할 수 없다고 한다.
다른 나라에서는 영어 단어를 외울 때 반드시 an apple, a desk, a table, a boy, an umbrella 식으로 관사를 붙여 외우는 데 비해 우리나라만 apple-애플-사과, desk-데스크-책상 식의 3박자로 외운다. 영어뿐 아니라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대부분의 서구권 언어에서 단어는 단수 아니면 복수로 존재한다. 그러나 한국어에는 단수와 복수 개념이 분명치 않다. 한국인들은 복수로 표현해야 할 것을 단수로 표현하는 예가 흔하다. 즉 “이 사과 참 맛있네.”라고 할 때 먹은 사과가 하나일 수도 있고 여러 개일 수도 있다. 그러나 영어에서는 한 개를 먹었는지 여러 개를 먹었는지 분명히 알 수가 있다. “These apples are very delicious.” 식으로 표현하기 때문이다. 이제 영어에는 apple 이 없다고 생각하자. apple은 없고 an apple, the apple, apples만 있다고 말이다. 이 책의 제목을『영어에는 Apple이 없다』고 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이다. 이 책의 제목만 제대로 이해해도 한국인들이 영어를 하면서 저지르는 실수 중 20%가 저절로 고쳐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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