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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한 번은 동양고전에 미쳐라 지혜(知慧)
eBook

죽기 전에 한 번은 동양고전에 미쳐라 지혜(知慧)

: 다시 시작하는 동양고전의 인문학 개론 지혜(知慧)

[ EPUB ]
김세중 편저 | 스마트북 | 2016년 0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2 리뷰 17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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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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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4.6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7.4만자, 약 5.3만 단어, A4 약 109쪽?
ISBN13 9791157790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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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세중
조선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KAIST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으며 광주mbc 퇴직 후 중국으로 건너가 협서중의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귀국하여 사단법인 한국평생교육기구에서 연수부장과 한국청소년진흥원 이사를 거쳐 한국청소년신문 기획실장 및 총괄본부장을 역임하고 전남대, 관동대, 경기대, 국민대 등에 출강했다.
[절대지식 동양고전] 시리즈 『죽기 전에 논어를 읽으며 장자를 꿈꾸고 맹자를 배워라』 세 권 세트와 『죽기 전에 사기를 공부하고 삼국지를 통하고 홍루몽을 즐겨라』 세 권 세트를 비롯하여 [하룻밤에 읽는 고전] 시리즈 『공자왈』 『맹자왈』 『장자왈』 『노자』 세트와 『사기 스페셜』 『삼국지 스페셜』 『홍루몽 스페셜』이 있다. 그 외 저서로 『조금 비겁해도 괜찮은 지혜: 2800년 인문고전에서 찾아낸 생존의 말』 『고전 카페: 인간경영의 지혜와 경세지략의 모든 것』 『15살부터 만나는 논어』 『무소유의 향기: 산 같은 성철 스님, 물 같은 법정 스님』 등이 있다.
또한 『지식의 놀이터: 상식과 교양으로 읽는 현대 지식의 모든 것』 『고전의 숲에서 경세지략을 만난다』 『공자를 버리고 노자를 만날 때』 『공자 말씀』 『지혜의 칼』 『무소유 잠언집: 진정한 삶의 가치를 보여주신 성철ㆍ법정 스님』 『무소유: 삶의 향기 그리고 텅 빈 충만』 등을 편저하였으며, 『독서와 논술』 『교양의 즐거움』 『달라이 라마 지혜의 모든 것』 등 여러 권의 인문 서적 및 고전을 통한 자기 계발서를 기획하고 집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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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에도 소하는 냉정한 정세 판단 아래 필사적으로 유방에게 충고하였다.
“과연 한중 땅은 왕이 되기에 좋은 땅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지금 여기에서 항우와 싸우다 죽는 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왜 죽는다고 단정하는가?”
“군사의 수를 비교해 보면 이길 승산은 전혀 없습니다. 우선 싸우면 죽음을 피할 수 없을 겁니다. 책에 ‘하늘이 준 것을 받지 않으면 오히려 책망을 받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일단 군대를 후퇴시켜 한중으로 가서 백성을 보살피고 현인을 초청하여 파·촉의 평정에 임해야 합니다. 그런 연후에 서서히 삼진의 땅을 정복하여 차지하면 천하를 수중에 넣는 일도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소하의 말은 현실적이었다. 유방은 일단 한중으로 가기로 했다. 결국 소하의 판단이 유방을 위기에서 구하였다. 소하는 승상(재상)으로서 한나라 왕인 유방을 따랐고 두 사람의 주종 관계는 유방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계속되었다.
---「소하, 날려는 새는 먼저 날개를 접고 달리려는 짐승은 다리를 구부린다」중에서

“안영 님은 너무하신다. 왕을 두둔해서 더 빨리 하라니 말이야.”
안영이 사람들의 원망 가득한 눈초리를 뒤로하고 돌아가자, 곧 이어서 경공의 중지 명령이 현장에 전달되었다. 인부들은 일제히 환성을 올리며 서둘러 집으로 향했다. 안영과 거의 동시대에 살았던 공자는 이 이야기를 듣고 말하였다.
“옛날, 훌륭한 신하는 명성을 주군에게 돌리고 잘못은 자신에게 돌렸다. 들어가서는 그 주군의 잘못됨을 고치고, 나와서는 그 주군의 덕과 바름을 높이 기린다. 그럼으로써 게으른 임금을 섬긴다 해도 의상을 잘 입히고 제후를 능숙하게 포섭했다. 또한 오히려 그 공을 자랑하지 않는다. 이 도에 이른 사람은 안자뿐이니라.”
안영이야말로 신하된 자의 거울이라며 가장 높은 찬사를 보낸 것이다.
---「안영, 위대한 인물은 촛불처럼 자기를 비추지 않는다」중에서

혜왕도 태자 시절에 상앙에게 호되게 당했으므로 얼씨구나 하며 상앙을 체포하도록 명령했다. 상앙은 어쩔 수 없이 국외 탈출을 시도했다. 간신히 국경인 한구관에 도착한 그는 어느 여인숙에 묵으려 했다. 그런 주인이 상앙에게 말하였다.
“상앙이 정하신 법률에 따라 증명서가 없는 분은 묵게 할 수 없습니다. 저까지 벌을 받게 됩니다.”
상앙은 저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아아! 법의 폐해란 이렇게 잔혹한 것인가?”
상앙은 뜻을 굳히고 위나라로 도망치려 했으나, 위나라 사람들은 그가 예전에 공자 항을 속여 위군을 격파한 사실을 잊지 않았으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로 도망치려는 상앙을 도로 진으로 쫓아 보냈다.
상앙은 진에 들어서자 영지인 상으로 도망쳐 살길을 찾으려 했다. 하지만 진은 그 소식을 접하자마자 병사를 보내 상앙을 추격하였고 결국에는 정나라의 민지(?池)에서 그를 붙잡았다. 혜왕은 본보기로 상앙의 시체를 거열형에 처하고 이렇게 포고했다.
“반역을 꾀한 자의 말로를 보라.”

---「상앙, 덕을 의지하면 번영하고, 힘을 의지하면 멸망한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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