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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여전사

가야의 여전사

: 철의 나라 철의 여인들

역사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18이동
리뷰 총점6.0 리뷰 1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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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1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64쪽 | 342g | 177*230*15mm
ISBN13 9791170284802
ISBN10 117028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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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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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김원희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였습니다. 그동안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숲속 나라》《도깨비 옷에 구멍이 뽕!》《고대로와 깜깨비》 같은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요즘은 생각의 또아리들과 묻고 답하기 놀이를 하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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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자인 아버지를 따라 김해 대성동에 온 진이는 57호 무덤 문을 열었을 때 숨이 멎는 것만 같았다. 놀랍게도 무덤 하나에 세 사람의 뼈가 나란히 누워 있었다. 집으로 돌아온 진이는 뼈의 주인이 여자라는 말에 더욱 놀란다. 왜 가야왕국은 여자들이 전사가 되었을까? 이런 생각을 하며 아빠 연구실 책상에 놓인 뼈를 쓰다듬던 진이 앞에 투구를 쓴 여전사가 나타나 가야왕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금관가야의 수도 김해는 마을 앞까지 바닷물이 들어오는 항구 도시다. 항구에는 외국 배에 실어 보낼 덩이쇠를 나르는 상인들로 북적했다. 이곳에 사는 여의와 황세는 금관가야의 장수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아온 전사이자 둘도 없는 동무였다. 하지만 여의한테는 여자였다. 태어날 때부터 남자로 속이며 살아왔다. 뒤늦게 그 사실을 안 황세는 도저히 믿을 수 없었지만, 마침내 모든 걸 받아들이고 여의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끊임없이 금관가야를 괴롭히던 신라는 황세가 이끄는 막강 군대에 막혀 가야를 무너뜨릴 수가 없었다. 황세는 신라와 싸워 이겨 가야왕국의 공주와 혼인을 해야 했다. 여의는 가슴이 아팠지만 막을 도리가 없었다. 신라는 다시 가야를 무너뜨리려고 고구려 광개토대왕한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고구려는 철갑기병을 앞세워 가야로 쳐들어왔다. 게다가 가야의 젊은이들을 모조리 끌고 가 버렸다. 황세도 이 전투에서 장렬하게 전사한다. 이 전쟁으로 가야는 신라의 지배를 받게 된다.
여의는 다짐한다. '여자들을 모아서라도 싸워 신라를 물리칠 것이다.' 여의는 다짐대로 여자들을 모아 전사 훈련을 한다. 그러고는 신라군을 따돌리고 왕궁에서 잔치가 벌어지는 날 공격하기로 비밀 약속을 했다. 바로 그날, 여의는 군사들을 이끌고 훈련장을 내려왔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신라군이 앞을 가로막고 있었다. 여의가 이끄는 전사들은 제대로 힘 한번 못 써 보고 어이없게 작전에 실패하고 만다. 신라군이 물러간 뒤, 금관가야 사람들은 여전사들의 주검을 거두어 산등성이에 고이 묻었다. 그렇게 여전사의 무덤은 1600년 전 금관가야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시간의 언덕으로 남았다.
진이는 울고 있었다. 아빠가 부르자 그제야 울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아빠는 선물이라며 컴퓨터 화면을 보여 주었다. 그곳에는 철갑 옷을 입고 투구를 쓴 가야의 여전사 모습이 있었다. 아빠가 대성동 57호 무덤에서 나온 사람 뼈를 바탕으로 복원한 것이었다. 진이는 화면에 살며시 손을 댔다. 여전사의 손에서 따뜻한 기운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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