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HS 7: 에르미따쥬 미술관
에르미따쥬 미술관은 러시아 연방의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있는 국립 미술관으로 고고학의 자료에서 부터 20세기의 미술까지 270만점을 소장하고 있다. 여제 에카테리나 2세가 궁정 갤러리를 만들기 위해 특히 서구 회화수집에 노력한 것이 이 미술관의 기초가 되었다. 루벤스와 램브란트 등 거장의 명작을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등에서 수집하였다.
VHS 8: 빈 미술관
빈 미술관은 여러 독립한 부문으로 이루어진 종합 미술관이다. 빈 미술관의 광재한 소장품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에서 유래된다. 18C 중엽에 걸쳐 현재의 빈 미술관의 기초를 이룬 사람은 요제프 2세다. 그는 1781년 각 궁전의 작품을 베르데델레 궁전으로 모아 유파별로 정리하였다. 빈 미술관의 회화는 독일, 초기 네덜란드 회화, 플랑드르 회화, 베네치아를 중심으로 하는 북 이태리 회화 등이다.
VHS 9: 드레스덴 미술관
드레스덴 미술관은 고대 근대회화, 조각, 보물, 도자기, 공예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 미술관이며 이 모든 소장품들은 작센공의 미술 콜렉션에서 유래한다. 특히 오늘날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되고 있는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걸작중 다수가 그에 의해 드레스덴으로 옮겨지게 되었다. 세계대전으로 인한 작품대피, 건물파괴, 소련으로의 이송과 반환 등 다난한 역사를 거치며 성장해 왔으나 건물의 노후로 개축과 신 회화관의 재편성 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안고 있다.
VHS 10: 우피치 미술관
예술의 깊은 이해를 갖고 있던 메디치가의 콜렉션과 피렌체 성당에 보관되어있던 작품을 기초로 하는 우피치 미술관은 세계에서 중요한 가치를 점하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14-16세기에 이르기까지 유럽 미술의 주도적 역할을 한 피렌체 미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비잔틴 미술의 영향에서 벗어나 새로운 양식을 창출해 낸 지오트를 시작으로 고딕양식을 거쳐 초기 르네상스 그리고 매너리즘에 이르는 과정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라파엘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등의 유명한 작품들도 우피치 미술관에서는 고품격 콜렉션중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VHS 11: 우피치 II/팔라쪼 피티 미술관
우피치 미술관을 미주한 필라쪼 피티 미술관은 메디치가의 개인궁으로 시작하여 1828년 일반에 공개되기에 이르기까지 많은 소장품이 늘어났다. 대표적 소중품들이 '삐에뜨르 다코나'의 천정화와 함께 화려한 내장과 어울려 바로크적인 공간을 만들어냈다.
VHS 12: 베네치아 아카데미 미술관
베네치아 미술관의 기원은 1750년 화가 조반니 바티스타 피아체타가 창설한 화가, 조각가 아카데미에서 시작하여 1807년 산타 마리아 델라 카리타 성당과 동신회관 및 수도권으로 사용되고 있던 건물로 옮겨 그 시초가 이루어졌다. 현재에는 14C-18C까지의 베네치아파 회화를 개관할 수 있는 중요한 미술관이 되었다. 여기에 카닐레토와 가르디시가 보여주는 도시의 경관도 미술관의 품격을 높여주고 있다.
VHS 1: 프라도 미술관
1819년 왕립 미술관으로 개관한 프라도 미술관에는 유채만도 3천점이 넘는다. 신고전주의자 빌라누에바가 자연 박물관으로 창조한 것으로서 화강암과 연와로 지어졌고 남북으로 좌우대칭 단형 플랜으로 되어 있다. 프라도 미술관의 최대 매력은 엘 그래코, 베라스케스, 고야로 대표되는 스페인 회화사와 함께 스페인 왕실의 예술 옹호와 그 취미를 한번에 음미할 수 있다는 것이다.
VHS 2: 루브르 미술관
세계 최대의 미술관의 하나인 루브르는 19세기 전문 미술관인 오르세 미술관. 20세기의 현대 미술을 전문으로 하는 퐁피두 센터들로 나뉘어 있다. 소장품으로는 고대 오리엔트로부터 19세기 중반의 미술까지 오랜 인류의 역사를 커버하고 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으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밀로의 비너스" 등이 있다.
VHS 3: 카이로 이집트 미술관
카이로 이집트 미술관은 국제 콩쿠르에서 선발된 프랑스 건축가 마르셀 두르니온의 설계에 따라 1층은 시대별로 2층은 유물종별로 전시되어 소장품은 12만점을 넘는다고 한다. 입구 정면에는 이집트의 상징인 로터스와 파피루스가 재배되는 모습, 그리고 옆에는 미술관을 있게한 마리에르가 차지하고 있다.
VHS 4: 암스테르담 미술관
마치 마을의 오래된 가옥을 연상시키는 암스텔담의 미술관은 주옥같은 명품. 즉 네델란드를 중심으로 하는 15-17세기의 회화를 2층의 61개실에 작가별 및 장르별로 전시하고 있다. 또한 조각, 장식미술, 18-19세기의 회화와 세계 유수의 소묘, 판화 콜렉션을 갖고 있는 판화실도 있다. 관람객을 의해 조명과 배열에도 섬세한 배려를 기울인 것을 느낄 수 있다.
VHS 5: 런던 내셔널 갤러리
런던의 트라팔가 스퀘어에 있는 국립 미술관으로 1824년에 창설되었다. 유럽의 큰 미술관 중에서는 비교적 역사가 짧다. 이 미술관의 콜렉션은 다른 국립 미술관처럼 왕실의 수집물 중심이 아니라 러시아 태생의 상인 존 쥬리어스 어거스테인이 소장하고 있던 38점의 회화가 최초의 기반이다. 소규모의 콜렉션으로 출발하여 저명한 개인 수집가에 의한 기증과 미술관 자체의 구입으로 소장품이 증가하여 오늘날은 양과 질면에서 세계 유수의 대 미술관이 되었다.
VHS 6: 뮌헨 미술관
뮌헨의 아프테 피나코테크는 독일권에서 드레스덴 미술관이나 빈 미술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유수의 회화 콜렉션이다. 1836년 뮌헨을 수도로 하는 바이에른 왕가의 미술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작품수집은 16세기 초엽 위테르스바하가의 바이엘 대공 빌헬름 4세 시대에 시작된다. 그 후 이 콜렉션은 막시밀리암 1세, 막스에마누엘 등 역대의 바이엘 대공의 수집 활동을 거쳐 충실도를 더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