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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가 / 눈송이의 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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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가 / 눈송이의 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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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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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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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7.02MB ?
ISBN13 979113047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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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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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후안 마요르가
후안 마요르가(Juan Mayorga)는 1965년 마드리드에서 태어나 현재 스페인을 대표하는 극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학에서 수학과 철학을 전공했으며 1997년에는 독일 철학자 발터 베냐민(Walter Benjamin, 1892∼1940)에 대한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마드리드와 근교의 중·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기도 했으며 마드리드 왕립드라마예술학교에서 교수로 지내다 현재 카를로스3세대학에서 무대예술 강좌를 총괄하고 있다. 2011년에는 ‘라 로카 데 라 카사(La Loca de la Casa)’라는 극단을 창립해 1년에 한 번 직접 연출한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연극은 즐거움과 감동 외에도, 관객들이 자신의 삶과 자신이 사는 세상을 조명해 볼 수 있는 뭔가를 던져 주어야 한다고 마요르가는 생각한다. 또한, 수학과 철학을 전공한 자신의 이력을 증명하듯, 극 언어가 수학처럼 정확하기를 추구하고, 진정한 연극을 위해서는 사람들이 불편하게 느끼거나 회피하는 것에 시선을 고정시키도록 하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대표작으로는 <스탈린에게 보내는 연애편지(Cartas de amor a Stalin)>(1999), <천국으로 가는 길(Himmelweg)>(2003), <하멜린(Hamelin)>(2005), <맨 끝줄 소년(El chico de la u??ltima fila)>(2006), <다윈의 거북이(La tortuga de Darwin)>(2008), <영원한 평화(La paz perpetua)>(2008), <갈라진 혀(La lengua en pedazos)>(2011, 작가의 첫 연출작) 등이 있다. 현재 그의 작품들은 스페인에서 가장 많이 무대에 오르며, 가장 많은 상을 수상했고,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는 물론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폴란드어, 아랍어, 그리스어 등 25개 언어로 번역되어 다양한 나라의 무대에 오르고 있다.

<역자소개>

김재선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Universidad Complutense de Madrid)에서 스페인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지금은 대학에 출강하고 있다. 후안 마요르가의 ≪다윈의 거북이(La tortuga de Darwin)≫(2009), ≪영원한 평화(La paz perpetua)≫(2011), ≪하멜린(Hamelin)≫(2012), ≪천국으로 가는 길(Himmelweg)≫(2013), ≪맨 끝줄 소년(El chico de la ultima fila)≫(2014)을 번역했다.
역자 : 김재선
후안 마요르가(Juan Mayorga)는 1965년 마드리드에서 태어나 현재 스페인을 대표하는 극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학에서 수학과 철학을 전공했으며 1997년에는 독일 철학자 발터 베냐민(Walter Benjamin, 1892∼1940)에 대한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마드리드와 근교의 중·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기도 했으며 마드리드 왕립드라마예술학교에서 교수로 지내다 현재 카를로스3세대학에서 무대예술 강좌를 총괄하고 있다. 2011년에는 ‘라 로카 데 라 카사(La Loca de la Casa)’라는 극단을 창립해 1년에 한 번 직접 연출한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연극은 즐거움과 감동 외에도, 관객들이 자신의 삶과 자신이 사는 세상을 조명해 볼 수 있는 뭔가를 던져 주어야 한다고 마요르가는 생각한다. 또한, 수학과 철학을 전공한 자신의 이력을 증명하듯, 극 언어가 수학처럼 정확하기를 추구하고, 진정한 연극을 위해서는 사람들이 불편하게 느끼거나 회피하는 것에 시선을 고정시키도록 하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대표작으로는 <스탈린에게 보내는 연애편지(Cartas de amor a Stalin)>(1999), <천국으로 가는 길(Himmelweg)>(2003), <하멜린(Hamelin)>(2005), <맨 끝줄 소년(El chico de la u??ltima fila)>(2006), <다윈의 거북이(La tortuga de Darwin)>(2008), <영원한 평화(La paz perpetua)>(2008), <갈라진 혀(La lengua en pedazos)>(2011, 작가의 첫 연출작) 등이 있다. 현재 그의 작품들은 스페인에서 가장 많이 무대에 오르며, 가장 많은 상을 수상했고,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는 물론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폴란드어, 아랍어, 그리스어 등 25개 언어로 번역되어 다양한 나라의 무대에 오르고 있다.

<역자소개>

김재선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Universidad Complutense de Madrid)에서 스페인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지금은 대학에 출강하고 있다. 후안 마요르가의 ≪다윈의 거북이(La tortuga de Darwin)≫(2009), ≪영원한 평화(La paz perpetua)≫(2011), ≪하멜린(Hamelin)≫(2012), ≪천국으로 가는 길(Himmelweg)≫(2013), ≪맨 끝줄 소년(El chico de la ultima fila)≫(2014)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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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아: 인간에 대한 연극, 인간과 인간의 신비로움을 위한 연극은 어디에 있는 겁니까? 텅 빈 것과 작은 신들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줄 연극은 없는 걸까요? 우리가 저항하도록 도와주는 연극 말이에요? --- p.56「비평가」중에서

스카르파: 만약 우리가 연극에서 잘못됐다고 판단하는 모든 것을 삶에서 제거해 버릴 수 있다면, 만약 우리가 연극에서 경멸하는 모든 것을 삶에서 제거해 버릴 수 있다면, 무엇이 남게 될까요? 우리가 연극에 엄격하게 요구하는 것들을 삶에는 절대로 요구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연극에는 요구합니다. 진실을, 모든 진실을. 그래서 오늘 밤 우리가 본 작품은 우리 기대를 저버린 것입니다. --- p.72「비평가」중에서

눈송이: 여러분 모두가 나한테 작별 인사를 하고 싶어 하죠. 가족들도. 자기 할아버지는 어느 요양원에 보냈는지 기억조차 못하는 가족들도요. 도시 전체가 날 위해 울어 주려고 왔습니다. 도시 전체가 상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끌벅적한 게 좋은지 나한테 물어봤습니까? 소크라테스는 그 부인이 우는 것에 지쳐서 부인을 감옥에서 내보냈습니다. “나가서 울어”, 소크라테스가 말했습니다. 그러고는 제자들과 철학을 나누었습니다. 소크라테스조차도 어떤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죽고 싶은지 택할 수 있었습니다. 평생 죽음을 준비한 몽테뉴도 그랬고요. 몽테뉴에 따르면, 울음소리에 둘러싸여 죽는 것보다 더 형편없는 죽음은 없습니다. 그가 최고로 바랐던 것은 조용하고, 드러나지 않는 죽음이었습니다. “행복한 죽음은 시끌벅적하지 않게 작별하는 것이다”, 몽테뉴가 말했습니다. 왜 여러분은 집에 가서 그걸 읽지 않는 겁니까? 몽테뉴를 읽고 나를 조용히 놔두세요.
--- p.83「눈송이의 유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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