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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i Caprice - The Art of Kissing Prop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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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i Caprice - The Art of Kissing Prop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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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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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2008년 02월 12일
시간/무게/크기 105g | 크기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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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1
  • 01 The Art of Kissing Properly

  • 02 The Town And The City

  • 03 For Once In Your Life Try to Fight For Something You Believe In

  • 04 A Supplement To Sunshine

  • 05 Wish You were Her

  • 06 Stranger Than Fiction

  • 07 The Reinvention Of Simple Math

  • 08 I Hate The Place, But I Go There to See You

  • 09 Drama Queen

  • 10 They're Spies, Aren't They?

  • 11 Down By The River

아티스트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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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Capricers and Liners.
라이너군
To Capricers and Liners.

멋진 밴드를 소개하는 일은 언제나 즐겁고 흥미로운 일입니다.
새로 발견한 가슴적시는 음악의 감성을 공유하고, 함께 좋아하게 되는 건 국적을 불문하고 통하는 ‘마음의 언어’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렇다곤 하더라도, 이처럼 숨겨졌던 덴마크의 눈물의 락밴드에 관한 중요한 소개를 ‘한낱’ 정규앨범 한장뿐인 인디밴드 뮤지션이 쓰는 것에 관해선 과연 의문이 들 법도 합니다.
다른 이의 추천을 통해 알게 된 이들의 전작 [You Can’t Say No Forever]를 처음 들은 게 06년 추운 겨울이었고, 당시 개인 블로그에 ‘Mew와 Lightening Seeds의 완벽한 하이브리드. 전곡이 눈물인 감성적인 멜로디. 강력추천 베스트’라는 평을 적어놓고 플레이어에 무한 반복해 들었었죠. 좋은 음악이라면 어떻게든 소개하려고 노력하는 ‘파스텔러’씨가 그글을 보고 들어보신 후 라이센스를 결정하셨고, “좋아하던 밴드에 대한 글을 ‘꼬옥’ 쓰고 싶습니다”라고 손을 들어 허락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렇지만 라이너군은 1. 뮤지션의 입장에서 음악적 시각으로 콩나물(음표)을 분석하고 싶지도 않고(그럴 실력이나 입장도 못될 뿐더러), 2. 기존의 리뷰나 해설지처럼 밴드를 소개하고 각각의 곡들에 자상한 설명을 붙이지도 못합니다. 그냥 먼저들은 리스너의 입장에서 메일을 쓰듯이 그렇게 듣는 이의 상상력을 제한하지 않는 선에서 감성을 나누고 싶은 겁니다.

밴드를 결성한지 10년이 다되어가고, 자국 덴마크에서는 베스트락밴드 후보에 오를 정도로 이미 유명인사가 되어버렸지만 자국을 벗어난 해외에서는 관련글을 찾기 힘들고, (슬프지만) 국내에서도 거의 알려지지도 않았고, 정보나 곡을 찾아 듣기도 힘들다는 건 정말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moi Caprice라는 밴드명을 발음하는 법도 쉽지 않은데, 피나는 검색 끝에 불어로 ‘므와 까프리스’라고 읽는다는 것을 안 것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죠.

사실 이들의 음악은 같은 덴마크소녀들을 울리는 Mew와 종종 비교되곤 합니다. 국적은 물론, 사운드구조나 보컬의 팔세토 창법등이 흡사해서인데요. 북유럽태생의 같은 장르로 정서가 비슷한 건 사실이지만, 되려 Mew보다 사운드는 플레이밍립스에 보컬은 큐어쪽에 영향을 받은 것 같이 느껴집니다. 역시 브릿팝밴드인 Lightening Seeds와도 흡사한데 그러고 보면 어쩌면 이들은 브릿팝에 많은 영향을 받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국내에선 북유럽 음악하면 여전히 고딕메탈로 인지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따뜻한 로맨티시즘과 내츄럴리즘은 근간의 북유럽을 관통하는 대세인 것 같습니다.

이들의 감성과 사운드를 풀어내는 능력을 볼 때 밴드결성 이듬해 아직 레이블도 구하지 못한 상태에서 내놓은 ‘The Sun & The Silence’라는 곡이 덴마크 라디오채널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사실 놀랄 일도 아닙니다. 2003년 발매된 그들의 첫앨범 [Once Upon in Time in The North]와 2005년의 두번째앨범(네, 서포모어는 없었습니다.) [You Can’t Say No Forever]는 그들의 진보해가는 음악실력보다는 다양한 그들만의 감성을 어느 악기파트가 앞으로 나서 튀거나 하는 일 없이 키보드와 기타의 적절한 배열과 안정된 리듬파트로 개성 있는 보컬을 온전히 도와주고 있습니다.
예전앨범들의 자켓과 크게 다르지 않은 흐린 녹색 파스텔톤의 놀이공원 사진을 자켓으로 내건, 이번 앨범의 첫싱글을 9번트랙인 ‘Drama Queen’으로 정해 바로 싱글차트에 오르긴 했지만 앨범은 첫곡부터 마지막곡까지 그 감성의 흐름을 물 흐르듯이 유지하고 있으며, 따로 떼어놓아도 어느곡 하나 버릴 곡이 없습니다. 전곡이 좋고 앨범의 흐름이 사랑스러우니 어느 한정된 곡만을 추천하는 건 바보 같은 짓일 것입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개인적으론 여전히 1,2집의 몇몇 곡들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1,2집이 그들의 풋풋한 감성과 음악에 대한 탐구였다면, 3집에서 앨범전곡을 관통하는 그들만의 색감과 이미지를 분명히 찾았다는 면에서 더욱 ‘므와 까프리스’적인 감성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컬창법의 다양화와 함께 이번 앨범에서 그나마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 변화는 거의 다이어리나 에세이에 가까워진 가사인데, 순간의 감정을 시적으로 풀어놓는 Michael Møller의 음색은 이야기하는 상황에 그대로 동화되어 버릴 것같이 읊조리듯이 때로는 격렬하게 죄었다가 풀어놓습니다.

3집이 먼저 발매되긴 하지만 후에 1,2집도 라이센스될 예정이라니 그들의 차기 앨범을 기다리는 것만큼이나 가슴 떨리도록 멋진 일이 아닐 수 없겠네요.
앉으나서나 감성공유.
-2007년 들어가기 싫은 진한 겨울의 길목. 라이너군(tearlin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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