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2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2

김혜란 저 / 보리 그림 | 국민출판사 | 2008년 02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7 리뷰 3건
베스트
어린이 교양 top100 6주
정가
9,000
판매가
8,1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77쪽 | 412g | 172*230*20mm
ISBN13 9788981651848
ISBN10 898165184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혜란
1985년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다. 1990년 한국아동문학가협회 주최 동화 당선, 1995년 영화진흥공사 시나리오부문 장려상 수상, 1997/1998년에 시나리오작가협회 공모 시나리오에 당선되었다. 현재 어린이 책을 위한 기획과 글을 쓰며, 창작동화집과 세계민화, 교훈동화 및 위인전 등 다수의 작품이 출간되었다.
그림 : 보리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그림을 통해 감동을 줄 수 있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작은아씨들><레미제라블>이 있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공장 안은 몹시 지저분합니다. 좁고 축축한 시멘트 바닥에서는 냉기가 올라왔고, 양털 섬유에서 나오는 먼지는 지하실 공기를 늘 탁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먼지를 매일 마시며 일하는 아이들은 연신 기침을 해댔지요. 아이들의 작은 폐는 그렇게 심한 먼지를 이겨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폐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도 많았답니다. 욕실에서는 물이 나오지 않았고, 제대로 씻지 못한 아이들의 몸에서는 악취가 났습니다. 찜통 같은 더위 속에서도 목욕을 한 달에 겨우 한 번밖에 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화장실조차 제대로 사용할 수 없어서 곳곳에는 사람의 배설물들이 있었답니다.
장티푸스 같은 전염병에 시달리는 아이,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독한 화학약품에 노출되어 손이 뒤틀리고 팔다리가 기형이 된 아이, 시력을 잃기 직전인 아이, 영양실조로 체중미달과 성장 장애인이 된 아이…. 누구 하나 성한 아이가 없는 이곳은 말 그대로 생지옥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곳입니다.
단지 가난한 나라의 가난한 부모를 두었다는 이유만으로 죄수보다 더 비참한 노예 생활을 감수하는 카펫 공장의 아이들. 이 아이들에게 과연 꿈이라는 게 남아있을까요?

파키스탄의 아이들은 어린 나이부터 어두침침한 공장에 앉아서 손으로 카펫을 짭니다. 어린 나이부터 카펫을 짜기 시작하면 시력이 나빠져서 눈이 멀어 버리고, 구부정한 자세로 일하기 때문에 등이 굽어버립니다. 이 아이들이 10시간이 넘게 쉬지도 못하고 카펫을 짜서 하루에 버는 돈은 겨우 우리나라 돈으로 30원입니다. 카펫이 화려한 이유는 아이들의 눈물로 짠 것이기 때문입니다.
--- <눈물로 짜는 마법의 카펫>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1. 파키스탄 : 눈물로 짜는 마법의 양탄자- 카펫을 짜는 아이들에 관한 내용
2. 인도 : 빨래터의 아이들-불가촉천민과 도비왈라(빨래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에 관한 내용
3. 북한 : 배고픈 꽃제비들의 눈물-식량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도강을 하는 북한 아이들의 이야기
4. 남아프리카공화국 : 아버지, 어머니처럼 살지 않겠어요 -포도주 생산을 하는 흑인 노동자들의 태아알코올 증후군에 걸린 아이들에 대한 내용
5. 네팔 : 학교에 가고 싶어요-가족의 생계를 위해 돌 깨는 네팔의 아이들, 쏘삐타와 샨티에 대한 내용
6.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 어느 소년병의 우정-팔레스타인과 아프리카의 전쟁 지역에서 사는 아이들에 대한 내용
7. 온두라스 : 늙지 않는 거리의 아이들-국민 대다수가 절대빈곤으로 거리에서 생활하는 온두라스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
8. 캄보디아 : 작은 꽃들의 거리-캄보디아 매춘으로 아동의 성을 유린당한 여자아이들의 이야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세상 사람들의 눈과 가슴이 되어, 고통 받는 아이들의 처절한 삶을 보여주고 우리들 가슴으로 안아주라고 말합니다. 이 책을 읽는 우리 친구들은 성숙한 지구촌 시민으로서 우리가 누리는 행복을 슬픔과 고통 속에 빠져있는 친구들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아이들의 손에 돌 깨는 망치 대신 연필과 공책을 쥐어 주고, 전쟁터가 아닌 학교로 가서 내일의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어 주길 바랍니다. 작은 손길이지만 어린이들의 서글픈 현실을 바꿀 수 있습니다. 기적은 우리 안에 있습니다. 당신이 바로 기적을 만드는 주인공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정정섭 박사 (기아대책 회장)
책 속의 아이들은 전쟁과 가난, 그 어떤 것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고통의 삶을 원망할 힘마저 없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눈물이 말라버린 아이들의 두 눈, 미안한 마음에 그들의 눈을 피하지 마십시오. 그들의 눈을 바라봐 주고, 사소한 행복일지라도 나누어 주시길 바랍니다.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알며, 우리가 존재조차 모르고 지나가는 사소한 것에도 행복인 줄 아는 그들입니다. 매일 물을 주고 따뜻한 햇볕을 비춰주어야 무럭무럭 자라나는 꽃, 그 꽃이 꺾이지 않도록 하는 것은 큰 행복 속에 사는 우리들의 몫입니다.
고은아 (배우, 기아대책 이사, 행복한 나눔 대표)
꽃보다 아름다운 아이들…. 이들의 고통과 눈물이 멈출 수 있다면 그것은 우리의 사랑일 겁니다. 아프리카 구호의 현장에서 후원자들의 사랑으로 가난한 마을에 희망을 심은 나무학교를 보았습니다. 그 나무그늘 아래 공부한 아이들이 자라 꿈이 메말라버렸던 그 땅의 밝은 미래가 되어, 변화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책 속에 가슴 먹먹한 이야기를 보면서도, 놀라운 기적을 가능하게 하는 희망의 씨앗, 나눔의 마음이 좀 더 행복한 세상을 향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조민기 (배우, 기아대책 나눔대사)
단 하루라도 편안하게 쉬고 싶은 아이들, 그저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으로 돌아가고픈 아이들,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아니라 단 한 사람의 진심어린 사랑이 요구되는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크고 거창한 무언가가 아닌, 작지만 그 속에 따스한 체온이 담긴 사랑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고 싶어졌습니다. 작지만 진실 된 사랑은 힘이 있음을, 한 아이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고 장래를 바꾸어 놓을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정태우 (배우, 기아대책 홍보대사)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