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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안 나이트
서지원 편 / 임진아 그림 | 대교출판 | 2008년 03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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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판권 출간일자 : 2008/03/15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98쪽 | 428g | 173*225*20mm
ISBN13 9788957594025
ISBN10 895759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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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아라비안 나이트》는 누가 지었는지 몰라요. 아니, 수많은 사람이 함께 지은 이야기라고 할 수 있어요. 《아라비안 나이트》는 아주 오래전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이야기예요. 그러면서 사람들의 상상력이 보태져서 이야기의 내용이 조금씩 달라졌어요. 그래서 오늘날과 같은 이야기가 완성된 거지요. 처음에 《아라비안 나이트》는 책이 아니었어요. 이야기꾼들이 시장이나 잔칫집을 돌아다니면서 해주는 이야기였지요. 그러다가 글로 옮겨지면서 책으로 만들어진 거예요. 여러 사람이 《아라비안 나이트》를 책으로 옮겨 썼어요. 그 가운데 리처드 F. 버턴이란 영국 사람이 쓴 책이 가장 많이 읽히고 있어요. 1888년에 책으로 출판되었지요. 버턴은 탐험가이자, 외교관, 군인이었는데, 모험을 좋아하여 세계 곳곳을 탐험했어요. 또 35개의 외국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만큼 언어에 천재적인 재주를 가졌어요. 버턴이 쓴 《아라비안 나이트》는 어른을 위한 책이었어요. 그래서 책이 10여 권이나 될 만큼 자세하고, 많은 이야기가 들어 있어요. 버턴은 유럽 사람으로는 처음으로 《아라비안 나이트》의 배경인 이슬람의 성지 메카로 가기도 했어요. 이슬람 사람들은 유럽 사람을 싫어했기 때문에, 버턴은 변장을 한 채 목숨을 걸고 들어가야 했어요. 이런 노력 덕에, 버턴은 이슬람 문화를 잘 이해했고, 《아라비안 나이트》를 잘 쓸 수 있었던 거예요.
편자 : 서지원
강릉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 한 후, 여러 매체에 글을 썼습니다. 출판사 편집주간과 벤처기업 대표, 신문사 기자 등 다양한 사회 활동을 했습니다. 대표적인 책으로는 《훈민정음 구출작전》,《원더랜드 전쟁과 법의 심판》,《레 미제라블》,《개념교과서 수학》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임진아
아동 미술을 전공했습니다.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세월은 강물처럼 빠르게 흘러갔어요. 알라딘은 어느새 늠름한 청년으로 자랐어요. 그러던 어느 날, 알라딘은 거리를 거닐고 있었어요. 그 때 화려한 행렬을 보았어요. 호위병들이 가마를 둘러싸고 있었어요. 사람들은 가마가 지나갈 때까지 고개를 숙이고 엎드려 있었어요. 알라딘은 슬쩍 가마 안에 엿보았어요.
까만 눈동자에 하얀 피부, 오똑한 코…… 가마에 탄 여인은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여인은 다름 아닌 공주였어요. 알라딘은 공주의 아름다움에 그만 넋을 잃고 말았어요.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알라딘은 공주를 잊을 수가 없었어요. 눈을 감아도 황홀한 얼굴이 눈앞에 아른거렸어요.
“알라딘, 왜 그렇게 멍하니 앉아 있니?”
어머니가 이상해서 물었습니다. 알라딘은 마음 속에 품은 생각을 털어 놓았어요.
“어머니, 저는 공주님 없이는 단 하루도 살지 못하겠어요. 전 결심했어요. 공주님과 결혼하겠어요. 어머니께서 임금님을 찾아가 저 대신 청혼을 해주세요.”
“너 완전히 정신이 돌았구나! 어떻게 공주님이랑 결혼할 생각을 하는 게냐?”
“어머니, 제 소원입니다! 제발 임금님을 찾아가 주세요.”
“쯧쯧, 찾아가 보겠다만, 기대는 하지 마라.”
어머니는 어림도 없는 일이라는 걸 알았어요. 하지만, 알라딘이 너무나 간절하게 매달리는 바람에 할 수 없이 고개를 끄덕였어요.
“가 봤자, 임금님이 만나 주기나 할지 모르겠다.”
“어머니, 선물을 가져가세요. 그러면 만나줄 거예요. 제가 가지고 온 과일 보석이 있지 않습니까?”
다음 날, 어머니는 과일 보석들을 갖고 궁궐로 찾아갔어요. 문지기에게 보석을 보여 주며 임금님에게 직접 드릴 선물을 가져왔다고 말했어요. 문지기는 임금님에게 찾아가 아뢰었어요.
“임금님, 한 여인이 보석을 들고 찾아뵙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 어서 들어오라 하라.”
궁궐에는 임금님을 둘러싸고 대신들이 나란히 앉아 있었어요.
“그대는 무슨 일로 왔는가?”
임금님은 인자한 목소리로 물었어요. 알라딘의 어머니는 떨면서 아무 소리도 못 하다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어요.
“제 자식이 공주님과 결혼하고 싶다고 하옵니다.”
임금님은 기가 막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어요.
“옷차림을 보아 하니, 왕족도 귀족도 아닌 것 같은데, 공주와 결혼하겠다는 것이냐? 하하하!”
임금님이 웃자, 대신들도 덩달아 웃었어요. 어머니는 당황하여 어쩔 줄 몰라 하다가, 가져온 보석을 꺼내 놓았어요.
임금님은 과일 보석을 보자, 깜짝 놀랐어요. 보통 보석이 아니었으니까요.
“저희 집에는 이런 보석이 많습니다. 더 갖다 드릴 수도 있어요.”
어머니의 말에 임금님과 대신들은 너무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어요.
“대단한 부자인가 보다! 좋다! 내일까지 보석이 가득 든 순금 상자 마흔 개를 마흔 명의 노예들에게 들려서 궁궐로 보내도록 하라.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감히 공주를 넘본 죄로 벌을 내리겠어!”
--- pp.89~90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아라비안 나이트》하면, 알리바바, 뱃사람 신드바드 그리고 램프의 요정인 지니를 떠올려요. 이 책에 실린 세 편은 《아라비안 나이트》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졌고, 가장 인기 있는 이야기예요. 《아라비안 나이트》는 천일야화로 불리기도 해요. 천일야화란 1,001일의 밤 동안 들려 준 이야기라는 뜻이에요. 옛날, 머나먼 땅에 샤리야르 왕이 다스리던 왕국이 있었어요. 왕은 어느 날 자신의 아내인 왕비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걸 보게 되었어요. 왕은 몹시 화가 나 왕비를 죽이고는 더는 여자를 믿지 않게 되었어요. 그래서 날마다 처녀를 한 사람씩 불러 왕비로 삼았다가 다음 날이면 죽여 버렸어요.
샤라자드라는 지혜로운 처녀가 있었어요. 왕비가 된 샤라자드는 왕과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어요. 샤라자드는 세상에서 가장 신기하고, 환상적이고, 흥미진진한 모험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 주었어요. 이야기에 푹 빠진 왕은 시간이 가는 줄 몰랐어요. 그렇게 1,001일 동안 이야기는 계속 되었어요. 어느 날, 샤라자드는 아기를 안고 왔어요. 바로 왕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였어요. 이야기에 빠진 왕은 자기 아기를 가진 줄도 몰랐던 거지요. 왕은 샤라자드와 사랑에 빠졌고, 더는 여자를 죽이지 않았어요. 물론, 샤리야르 왕과 샤라자드 왕비는 실제로 있었던 사람은 아니에요. 하지만, 어떤 《아라비안 나이트》라도, 샤라자드 왕비 이야기는 처음에 반드시 나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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