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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4대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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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판권 출간일자 : 2008/03/30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14쪽 | 454g | 173*225*20mm
ISBN13 9788957594032
ISBN10 895759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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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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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자 : 정우진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그 동안 MBC에서 <뽀뽀뽀>, EBS <교과 프로그램>에서 작가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여러 동화 작가들의 모임인 '우리누리'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책을 쓰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책으로는 《초등학교 6학년까지 꼭 알아야 할 우리말 사전》, 《정치가 궁금할 때 링컨에게 물어 봐》, 《생각이 통하는 상식》, 《암기왕 단숨에 따라잡기》, 《세종대왕》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박영진
동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리신 책으로는 《오페라의 유령》, 《클래식 동화》, 《놀이 동화》, 《명작 동화》, 《신동들의 비밀 수첩》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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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햄릿의 친구인 로즌크랜츠와 길던스턴은 왕과 왕비 앞에 나아가 햄릿과 있었던 일을 아뢰었다.
“왕자님께서도 자신이 변했다는 것은 인정하셨으나, 그 원인에 대해서는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왕자님께서는 곧 공연될 연극에 매우 흥미를 갖고 계셨습니다.”
로즌크랜츠의 말에 왕비는 얼굴에 화색을 띠었다.
“그래? 그럼 우리도 관람해야겠군. 그 애가 그런 일에라도 흥미를 붙이다니 다행이야.”
로즌크랜츠와 길던스턴이 물러가고 오필리어가 들어오자, 왕이 왕비에게 말했다.
“왕비도 잠시 물러가 있어야겠소. 나는 이제 오필리어와 햄릿이 만나는 장면을 폴로니어스와 함께 숨어서 지켜보고, 왕자의 병이 정말 오필리어 때문인지 알아볼 것이오.”
왕비가 나가자, 폴로니어스가 들어와 왕과 함께 휘장 뒤로 숨었다. 잠시 후, 침통한 표정의 햄릿이 혼잣말을 하며 들어왔다.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가혹한 운명의 화살을 참느냐, 아니면 맞서느냐, 그것이 문제로구나. 죽는다는 것은 영원히 잠을 자는 것, 잠이 들면 모든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겠지. 하지만 죽음 속에서 어떤 꿈을 꾸게 될지 몰라 망설여지는구나. 그렇지 않다면 폭군의 횡포와 권력자의 모욕, 좌절한 사랑의 고통과 관리들의 오만, 소인배의 불손을 대관절 누가 참을쏘냐? 모든 고통을 한 자루의 칼로 깨끗이 끝낼 수 있는데, 세상을 떠나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는 미지의 나라가 사람의 결심을 망설이게 하는 것이 아닌가. 아, 그래서 우린 모두 겁쟁이가 될 수밖에!”
“저어, 왕자님······.”
그러자 햄릿이 오필리어를 돌아보았다. 햄릿의 얼굴에는 반가운 빛이 스쳤다.
“아니, 어여쁜 오필리어! 여긴 웬일이시오?”
“왕자님께서 주신 선물을 돌려 드리려고 왔습니다. 아무리 좋은 선물이라도 보낸 사람의 정이 변하면 초라해진답니다. 자, 여기 있습니다.”
“당신은 참으로 정숙하시오. 그리고 또 아름다우시오. 하지만 정숙함과 아름다움은 그리 어울리는 것이 아니지. 아름다움이란 정숙한 여자를 금방 타락시킨다오. 오필리어, 수녀원으로 가시오. 제발!”
--- pp.54~57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셰익스피어는 ‘비극의 연금술사’로 불릴 만큼 인생의 불행과 고뇌를 잘 표현해 낸 비극 작품을 많이 썼어요. 그 중에서도 이 책에 실린 4대 비극은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지요. 《햄릿》은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가장 먼저 쓰이고, 가장 유명하며 독자들의 사랑 또한 가장 많이 받은 작품이에요. 그 당시 유행하던 복수 비극 형식인 이 작품에서 주인공 햄릿은 억울한 죽음을 맞은 아버지의 복수를 결심해요. 하지만 유명한 대사인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라고 고뇌하며 갈등하는 현실적인 인물로 그려져 있답니다. 《리어 왕》은 선과 악의 대결을 토대로 한 작품이에요. 거짓과 진실을 구별하지 못한, 강한 듯 단순한 리어 왕을 비롯한 등장 인물들을 통해 인간의 마음속에 감춰져 있는 선과 악, 고통과 절망, 어리석음 등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지요. 《맥베스》는 1606년 덴마크 왕이 영국을 방문 했을 때 상연하기 위해 쓰였는데, 스코틀랜드에서 실제로 있었던 사건이 바탕이 된 작품이에요. 정치극이기도 한 이 작품은 주인공 맥베스의 권력에 대한 욕망, 즉 인간에게 잠재되어 있는 악한 속성을 실감나게 표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답니다. 《오셀로》는 《햄릿》처럼 복수를 다루긴 하지만 무대가 가정이기 때문에 ‘가정 비극’이라고도 불려요. 이 작품에서는 인간의 질투심이 얼마나 무섭고 부질없는 것인지 보여 주지요. 이 책은, 희곡으로 쓰인 셰익스피어 작품의 쉬운 이해를 위해 이야기 형식으로 엮은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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