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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원 사람들

예술원 사람들

: 먼 곳에서 혹은 가까운 곳에서 1

이성원,홍석주 공저 | 서울문학포럼 | 2002년 06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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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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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21쪽 | 42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091982
ISBN10 899509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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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성원, 홍석주
이성원 : 문화관광부 부이사관. 1981년도에 공직에 입문. 문화부 조사과정, 행정관리담당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문화정책과장을 거쳐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건립추진기획단장으로 근무 중.

홍석주 : 예술원 근무. 희곡작가, 시인. 1991년 월간문학 신인상. 한국문인협회 회원. 희곡『선물』, 시집『꽃시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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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접어들어 운보의 30, 40년대 작품 32점이 평양의 조선미술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운보 전작도록발간위원회(위원장 구상 시인)가 조선미술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선생의 30년대 작품 도판들을 교포 관광객의 손을 빌려 사진을 찍어 오는데 성공했던 것이다. 또 이들 도판을 입수하는 과정에서 운보의 막내 동생인 김기만(만수대창작사 조선화가)이 북한에서 중견 화가로 활동중인 사실도 확인됐다. 작고하기 얼마 전 선생은 꿈에도 그리던 동생 김기만씨와 상봉했다. 미술계에서는 운보의 친일문제에 대한 공방과 같은 스승으로부터 사사받은 '월전'과 '운보'의 갈등 관계를 이야기한다. 일제시대를 살았던 많은 문화예술인들, 춘원과 육당이 친일을 했다고 해서 그들 작품을 외면하겠는가? 사실을 사실대로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몇몇 학자들과 단체에서 이러한 작업을 계속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그 시대는 칠흑같이 깜깜하고 암울했으며 오랫동안 희망의 등불이 꺼져 있었던 시절이었다. 우리는 그들의 행적과 그들이 남긴 작품을 구별하는 지혜로운 눈금을 가져야만 할 것이다. 이에 대해 선생은 <일제 때 화가가 된 게 죄라면>이라는 제목의 긴 글을 남겼다.
--- 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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