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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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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서당

: 삶의 지혜가 담긴 동양별자리 이야기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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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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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6.50MB ?
ISBN13 979118685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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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손영달
1981년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났다. 동양별자리의 이름인 ‘자미원’이라는 마을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손바닥으로 하늘이 가려지던 산골 마을, 나의 꿈은 천문학자가 되어 더 넓은 하늘을 보는 것이었다. 까마득히 잊고 있던 어릴 적 꿈을 다시 떠올리게 된 것은 고전과 접속하면서부터다. 2006년, 지방대를 다니다 상경해 연구실에 눌러앉았고, 그뒤로 고전의 세계에 입문했다. 공부를 하면서 내게 유독, 동양의 하늘이라는 ‘회로’가 눈에 들어왔다. 무궁무진하게 펼쳐진 동양 고전의 지혜가 흘러나오는 샘은 결국 그곳이 아니던가. 동양의 옛 천문학과 나의 인연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강학원의 친구들과 『갑자서당』, 『누드 글쓰기』, 『인물 톡톡』을 함께 썼다. 앞으로도 남산강학원과 감이당에서 ‘고전평론가’의 삶을 이어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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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혹수심은 비단 하늘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몸 안에 심장을 달고 사는 우리는 저 하늘의 심수처럼 화火의 침범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다.
우주를 다스리는 하늘의 심장 심수(心宿)가 화성의 불 기운에 노출되는 건 2년에 한 번 정도지만, 소우주인 우리들의 일상에서는 그보다 더 자주 형혹수심이 일어난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열심’(열심)이라는 말이 그것이다. “열심히 살겠습니다!”를 입에 달고 사는 우리들이다. 종일토록 분주하게 지내느라 밤을 잊고 산다. 매일이 ‘열심’의 연속이다. 그러면서도 더 열심히 살겠다는 말을 놓지 않는다. 열심히 산다는데 문제될 게 있나? 글자를 풀어 보자. ‘열심’이란 ‘뜨거울 열熱’에 ‘마음 심心’, 즉 심장이 ‘열 받도록’ 애를 쓴다는 말이다. 심장은 열 받으면 안 된다. 마치 하늘에서 형혹수심이 일어나면 안 되는 것처럼 말이다. 차게 식히고 고요하게 가라앉혀야 제격인 게 심장이다. 그래야 적색거성에서 뿜어 나오는 현묘한 빛줄기처럼, 존재를 아우르는 신명이 흘러나온다.”

“오성(五星)의 운행은 목화토금수의 오행과 연결된다. 오행은 삼라만상이 생성변화하는 이치를 목, 화, 토, 금, 수의 다섯 가지 기운으로 나타낸 것이다. 오행은 각각 생명이 탄생[木]하고, 자라나고[火], 꽃 피우고[土], 열매 맺고[金], 소멸하는[水] 과정을 상징한다. 여기에 ‘행’ 자가 쓰인 것은 생명의 펼쳐짐이 순탄하지 않은 여정을 거친다는 것을 뜻한다. 이는 우주에 내재하는 선천적 결함을 나타낸다. 만물의 생성변화는 무수한 엇갈림과 충돌들을 겪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삼라만상이 모두 우주의 결함 위에 살아간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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