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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만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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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만드는 사람들

: 모두가 아니라고 말하는 ‘그곳’에 기회가 있다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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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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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38.49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9.6만자, 약 3만 단어, A4 약 60쪽?
ISBN13 978895096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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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파넷다카타는 지나칠 정도로 많은 상품이 넘쳐나는 현대 사회에서는 ‘누군가가 대신 선택해주는 가치’가 팔리리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들은 카테고리별로 한 제품 혹은 고급 상품 한 개와 보급형 상품 한 개 등 매우 한정된 수의 상품을 다루며, 상품의 특징과 사용법, 나아가서는 고객이 왜 그 상품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한다. 통신판매 분야에서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찾은 자파넷다카타는 일본 통신판매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처럼 작고 사소한 것에서 비즈니스의 기회를 발견해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사람을 ‘마켓 크리에이터’라고 한다.
---「프롤로그 그들은 어떻게 새로운 시장을 만들었을까?」중에서

지금 가미카쓰초는 독특한 ‘나뭇잎 비즈니스’로 전국의 지자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나뭇잎 비즈니스는 일본 요릿집에서 사용하는 ‘쓰마모노’를 모아 판매하는 비즈니스다. 쓰마모노란 접시를 장식하기 위해 올리는 단풍잎이나 연꽃잎 등 일본 요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나뭇잎을 말한다. (중략) 마을 전체가 합심해 추진하고 있는 이 비즈니스는 연 매출이 2억 6,000만 엔을 넘는다. (중략) 가미카쓰초의 부활 스토리가 바로 시장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나뭇잎 비즈니스’로 부자가 된 마을」중에서

몇 년 전부터 코칭이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하게 되었다. 공부나 금연, 다이어트 등 어떤 성과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격려하거나 상담에 응하는 일이 가치로 인정되어 코치라는 직업이 성립된 것이다. 아마도 앞으로는 친구나 가족에게도 밝힐 수 없는 고민을 아무런 조언 없이 들어주기만 하는 직업도 등장하지 않을까? 코칭도 그 호칭이 붙는 순간에 그럴듯하게 들리기 시작했다. 현시점에서 직업명이 없어도 ‘그것을 가치로 느끼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새로운 시장이 탄생하는 것이다.
---「‘차이’를 만들어내는 힘」중에서

몇 년 전 ‘어떤 불만이라도 삽니다!’라는 비즈니스를 시작한 회사가 있다. 이 불만매입센터는 ‘레스토랑의 테이블이 작다’거나 ‘접는 우산을 집어넣는 비닐이 좁다’거나 하는 불만을 하나당 10엔에 사들였다. (중략) 불만을 구입하는 쪽은 주로 레스토랑이나 호텔, 토산품 업체나 소매점 등이다. 이들은 이렇게 구입한 불만 정보를 자사의 업무 개선이나 상품 개발에 활용한다. 꼭 자기 점포에 대한 불만이 아니더라도 같은 업태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은 그것만으로 유용한 정보가 된다. 게다가 1만 건의 불만이라고 해봤자 겨우 5만 엔이면 살 수 있으므로 대규모의 소비자 조사에 비하면 푼돈이라 할 수 있다.
---「“어떠한 불만도 삽니다”, 불만매입센터의 등장」중에서

이 ‘잠재적인 가치를 깨닫는 사람’이야말로 마켓 크리에이터다. 고교생 야구 동호회의 전국대회나 작은 마을의 부흥을 위해 시작된 이벤트에 주목한, 마켓센싱이 날카로운 누군가가 그 가치를 깨닫고 시장화해서 이렇듯 큰 존재로 성장시킨 것이다.
기존 시장을 쟁탈하는 경쟁에서는 이기는 사람이 있으면 그만큼 지는 사람이 있는 제로섬 게임이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면 새로운 시장 그리고 커다란 경제가치가 탄생한다.
---「‘시장 창조’가 세상을 풍요롭게 한다

현재 서양의 글로벌 기업은 필리핀에 경리 처리 센터를 세우고, 인도에 IT지원 센터를 만들어 자사의 경리 작업과 IT지원 업무를 그 나라 사람들에게 맡기고 있다. 이로써 일본을 포함한 선진국의 사무실에서는 영어가 가능한 경리 직원이나 IT지원 직원이 필요 없어졌다. (중략) 인도나 필리핀은 앞으로도 계속 인구가 늘고, 교육 수준도 높아질 것이다. 그렇게 되면 영어 능력뿐 아니라 비즈니스 수행 능력도 뛰어난 ‘영어 인재’가 세계 노동시장에 대량으로 공급된다. 일본인은 영어를 배울 필요가 없다고까지는 말할 수 없어도 영어를 할 수 있어서 굉장히 유리했던 시대는 이미 끝난 것이 아닐까?
---「미래는 정말 ‘영어의 시대’일까?」중에서

내가 보기에 그에게 부족한 것은 학력이나 연봉이 아니라 마켓센싱이다. 젊음과 외모와 성격 등 자신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시장을 선택해 구혼 활동을 했다면 200연패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을 것이다. 그 같은 남성을 좋아할 여성은 다른 시장에는 얼마든지 많을 뿐 아니라 단체 미팅이라면 ‘상대가 20대 여성이면 좋겠다’는 조건도 절대 허황된 희망이 아니다.
---「나 자신을 팔 수 있는 시장을 선택하라」중에서

개발도상국의 기념품 매장에서는 같은 상품이라도 일본인 관광객에게는 50달러, 미국인 관광객에게는 10달러, 중국인 관광객에게는 5달러에 판다. 불공평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들의 가격 결정은 매우 합리적이다.
50달러에 기념품을 산 일본인 관광객도 강제로 산 것이 아니다. 그는 해당 기념품이 그 가격에 걸맞은 가치를 갖고 있다고 스스로 판단한 것이다. 그러므로 구매자로서는 바가지를 쓴 게 아니라 타당한 가격에 거래를 성립한 셈이다.
---「Lesson 1. 가격 결정력을 익혀라」중에서

일단 해보면서 거듭된 실패를 통해 시장의 피드백을 받고 진화해 나가는 새로운 성공 프로세스는 유튜브나 니코니코동화의 생방송에서 노래나 춤을 선보이는 사람들에게도 이용된다. 오랫동안 한 사람의 크리에이터를 좇다 보면 그 사람이 업로드한 작품이 놀랄 정도로 진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그것은 실력이 뛰어난 누군가의 지도를 받아서가 아니라 시장의 피드백을 받아 본인이 일으킨 진화다.
---「Lesson 4. 성공과 실패의 관계를 이해하라」중에서

앞으로 사람들은 특정한 자격이나 전문성을 익히거나 특정한 기업에 입사하기보다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즐겨야 한다. 변화가 일어나면 지금까지 필요했던 것이 필요 없어지고, 새로운 것에 대한 수요가 발생한다. 과거 인기 상품을 만들었던 기업의 일자리는 줄겠지만 그렇다고 변화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빨래판이 안 팔리게 되었다고 슬퍼하기보다는 세탁기가 팔리기 시작한 것을 기뻐해야 하지 않을까? 변화를 스스로 느끼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빨리 판단해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변화를 즐겨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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