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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한국사 1

이야기 한국사 1

: 이이화 선생님이 들려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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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4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182쪽 | 492g | 188*240*20mm
ISBN13 9788992417181
ISBN10 899241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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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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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왜 역사를 알아야 하지요

우리의 역사는 시련과 좌절의 연속이었으며 그런 시련과 좌절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면면히 이어져 왔습니다. 또 우리나라는 작은 나라로서 주변 국가로부터 끊임없는 간섭과 침략을 받아왔으나 꿋꿋하게 버텨 왔습니다. 게다가 식민지를 겪고 난 뒤 분단구조의 민족적 모순과 독재정권에 신음하면서도 점차 민주주의를 이루고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룩하였습니다.
결코 보잘 것 없거나 치욕의 역사가 아니었습니다. 비록 대륙을 지배하는 등 스케일이 웅대하거나 고유문화를 세계로 전파한 화려한 역사는 아니었으나 나름대로 민족문화를 가꾸고 농경사회의 특성을 살려 오순도순 살아오며 역사를 진보시켜 왔습니다. 좌절에 매몰되거나 정체(停滯)에 잠겨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제 식민지 지배를 겪고 열강에 의해 민족국가가 분단되고 군부독재정권이 진행될 적에는 참담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민족적 에너지를 쏟았습니다. 그런 끝에 우리 남쪽에서는 오늘날 민주주의의 수준을 높여 가고 있으며 세계로 도약하는 경제발전을 이룩하였습니다. 그 증거의 한 보기로 동남아시아의 저급한 민주주의와 아프리카의 열악한 경제수준과 비교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웃나라 일본은 우리 역사를 끊임없이 헐뜯거나 왜곡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식민지 지배를 통해 우리나라 근대화에 기여했다고 우기거나, 강제동원 등의 인권 유린을 부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중국은 우리 고대 역사를 “동북공정”(東北工程)이란 이름으로 송두리째 자기네 역사로 끼워 넣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단군조선이나 고구려를 중국 역사에 편입시키는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무섭지 않습니까? 이를 역사전쟁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입니다.
오늘날 역사 기술에서 과도한 민족주의적 접근은 위험하겠지만 그렇다고 민족을 외면하는 역사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다만 다른 민족을 존중하고 공존하는 인식, 인간을 존중하는 인권의식을 소홀하게 해서는 자칫 평화를 깨고 갈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이웃나라인 중국이나 일본과는 공통의 역사적 진실을 추구하면서 우호를 다져야 할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위에서 늘어놓은 여러 사실을 진솔하게 담았습니다. 또 근현대사에 많은 분량을 할애하였습니다. 근래에 근현대사의 중요성에 주목하여 대입 수능시험에도 많은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 내용 서술에 있어 결코 사실을 과장하거나 은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기술하려 애를 썼습니다. 청소년 여러분의 역사적 상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려 하였으며 미래를 열어가는 지혜를 보태려고도 했습니다.
한 민족이나 국가의 구성원은 자기 역사를 모르면 그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없으며 공동체의 문화를 이룩할 수도 없습니다. 역사를 알면 미래가 보입니다. 이 책의 서술이 비록 딱딱할지 모르지만 참고 읽어내면 얻을 것이 많을 것입니다.
내일의 버팀목인 청소년 여러분, 마음을 다잡고 미래 민족통일의 역군, 그리고 참된 민주주의의 구현자(具現者)가 되어주시오. 소박한 당부입니다.

2008년 임진강 가의 봄을 노래하면서 지은 할아버지가 씁니다.
---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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