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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7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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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7년 3

: 이순신 함대의 연전연승에 의병들 들불처럼 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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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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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0.7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4.2만자, 약 4.4만 단어, A4 약 89쪽?
ISBN13 978897288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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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신은 구차히 살기를 바라지 않는 바 임금님을 위해 붓을 던져불고 칼을 들었사옵니다. 이제 충의로써 죽을 자리를 찾았으니 뭣이 두렵겠사옵니까.’
객사를 나온 김천일은 양산숙을 불러 사발 서른 개를 가져오라고 시켰다. 양산숙이 자리를 물러나자 이번에는 큰아들 김상건을 불렀다.
“상건아, 황소를 잡아야겄다. 그렁께 백정을 데려오거라.”
“네, 아버님.”
“인자 나는 니 아부지가 아니다. 나주 의병군 의병장이다.”
--- p.142

장수와 의병들이 고경명의 말 중에 ‘통분이 뼈다구까정 사무친다’라는 대목에 이르러 모두가 발을 구르고 창을 들어 허공을 찌르며 분노했다.
“우리 전라도는 본래부텀 군사와 말이 날래불고 겁나게 굳세다고 자랑해왔다. 태조 임금님께서 황산 싸움에서 왜구를 크게 무찔러 다시금 나라를 안정시켜부렀고, 고려 때 낭주 싸움에서는 적선을 단 한 척도 돌려보내지 않었다는 노래가 있다. 이런 옛날 야그덜을 사람덜은 시방도 잊어불지 않고 있는디, 당시 선봉대로 나서 적장을 무찔러불고 적의 깃발을 뽑아분 자가 바로 우리 전라도 사람이 아니었냔 말이다. 더구나 근래에는 유학이 흥성하여 사람덜이 모다 심써 배와부렀는디 말이여, 임금님 섬기는 큰 의리를 누군덜 세울라고 허지 않겄는가?”
--- p.183~184쪽
“성님, 나는 기분이 요상해부요.”
“으째서?”
“의벵덜 틈에 낑기고 봉께 나도 백성이 돼야분 거 같당께.”
“쓰잘데기읎는 소리 말어. 우리는 살아도 종, 죽어뻔져도 종인께. 코뚜레 헌 소보다 쪼깐 더 대접받는 종이란 말이여.”
“아따, 시방 나가 종이 아니라고 그라요? 기분이 고렇다는 것이제.”
(중략) 사실이었다. 장수들은 신분을 구별하지 않고 통솔했다. 장수가 행군하는 동안 서행을 지시하면 모두가 천천히 걸었고, 걸음을 멈추라면 다 같이 그 자리에 섰다. 양민이나 천민이나 똑같이 장수의 지시를 받았다. 벼슬아치 아들도, 집종도, 백정도, 관노도, 모두 한 식구같이 행동했다. 끼니 때 나오는 밥도, 밥그릇도, 반찬까지도 모두 같았다. 봉이와 귀인은 그것만으로도 나라의 진짜 백성이 된 것 같았고, 다른 세상에 와 있는 듯 황홀한 기분마저 들었다.
--- p.186

“만일 대사가 전주성을 함락시키고자 맹세한다면 팔천 명의 군사를 주겠다.”
“제6군의 군사를 다 내주시겠다는 것입니까?”
“전주는 반드시 빼앗아야 하니까.”
“장군님, 최단기간에 전주로 들어가 승전보를 전하겠습니다.”
“군량미가 넘치는 호남을 우리가 차지할 수만 있다면 군사 팔천 명은 아깝지 않다. 이순신이 호남으로 가는 남해를 틀어막아 호남 점령이 도대체가 불가능하지 않은가.”
왜군 제6군의 목표는 호남 점령인데 아직도 전주를 함락시키지 못하고 있으니 다카카게는 초조할 수밖에 없었다.
--- p.232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이순신은 당항포 해전, 율포 해전에서도 잇단 승리를 거둔다. 그러나 육군이 연전연패하면서 선조는 또다시 피난길에 나서고 평양성은 맥없이 함락된다.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고자 선비들은 붓 대신 칼을 들고 민초들은 목숨을 내걸고 의병이 되어 들고 일어난다. 삼도 근왕군은 용인 전투에서 참패를 당하지만, 고경명의 담양 의병군이 운암 전투에서 승리하고, 김천일의 나주 의병군이 독성산 전투에서 승리한다. 이어 곰티재 전투, 금산 전투, 배티재 전투를 치르면서 호남의 보루인 전주를 지켜낸다. 그 과정에서 여러 의병장, 의병, 의승들이 순절하지만 또 다른 의병들이 여기저기에서 거병하고, 이순신은 3차 출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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