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7년 출간된 미국 저널리스트 에드거 스노의 『중국의 붉은 별』은 서방 세계에 마오쩌뚱이 알려지는 데는 큰 역할을 했다. 이 책은 스마트 시대 우리를 위협하는 중국의 새로운 붉은 별인 IT 기업들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한다. 특히 대표격인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의 경영 철학과 성공 비결들을 다루고 그들이 세계 시장 정복 전략을 자세히 파헤쳤다. 한반도라는 지리적인 위치를 지렛대 삼아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야 한다는 저자의 견해에 크게 공감한다. 글로벌 기업을 꿈꾸는 한국 IT기업인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가천대학교 부총장, (전)청와대 IT 특별보좌관 _오해석
변화무쌍한 IT 업계에서 이제 중국은 이미 세계의 큰손이 되었다. 이 책은 이러한 중국 기업들의 거센 세계 정복 도전기를 다루면서, 우리나라 기업이 중국 IT 기업의 도전과 경쟁에서 어떻게 IT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가 하는 관점에서 나름대로의 해법을 내놓고 있다. 이제 세상의 변화를 따라가서는 생존조차 어렵다. 이웃 중국 IT 기업을 이해하고 우리의 살길을 찾는 모든 사람에게 일독을 권한다.
게임빌 대표, 컴투스 대표 _송병준
이 책은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등 중국 공룡 IT 업체들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우리에 대한 위협과 우리의 대책에 대해서 맛갈나게 담았다. 페이스북이나 웨이신보다도 앞선 싸이월드나 카카오톡 등이 우리나라에서 먼저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화, 산업화, 파생산업화로 연결되지 못한 원인을 발견하는 징비록이 될 것이다. 이 책이 새로운 차기 IT의 별이 한국에서 탄생되는 시금석이 되리라 믿으며 많은 분께 권한다.
(주)아이블 포토닉스 대표 _이상구
1900년대 초 모택동, 등소평 등 중국을 지배한 붉은 별들의 등장 이후 100년이 지났다. 이 책은 강력한 애국심, 성공에 대한 강렬한 열망 그리고 혁신적인 IT사상으로 무장하여 다시 세계의 무대 정중앙에 등장하는 13억 중국의 전혀 새로운 붉은 별들에 대해 현지에서 발로 쓴 상세 보고서다. 이러한 강자들과 어떻게 협력하고, 경쟁하여야 하는가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다.
CA 코리아 상무 _하봉문
참으로 시기 적절한 시점에 중요한 책이 나왔다. 그동안 우리가 무시하던 중국 업체들의 추격이 여러 분야에서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위기를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중국 업체의 약진을 정부의 보조나 거대한 내수 시장 덕분이다라고 깔보던 마음이 우리에게 있었다. 과거 중국의 후진적인 사회, 경제, 문화 인프라 때문에 가짜 외에 우리보다 나은 제품이 나올 수 없다고 단정했었다. 하지만 중국은 수천년 간 세계 최고의 문명 국가였다. 혁신 제품을 발명한 과학 기술과 이를 세상에 널리 팔고 다닌 상술은 세계에서 따라 올 국가가 없었다. 단지 최근 200여 년을 두고 중국의 후진성을 논한 것이 우리의 한계였다. 이 책은 이런 우리의 좁고 잘못된 안목을 넓혀준다. 알리바바, 텐센츠, 바이두 등 핵심 IT 업체의 역사를 조망하면서 창업자들이 어떻게 혁신적인 마음으로 회사를 세우고 성장시켰음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단지 국가적 환경에 의해 성장한 것이 아니라, 무엇이 세상을 바꿀지에 대한 창업자들의 안목을 바탕으로 필요한 기술을 카피나 개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확보한 후, 중국적 현실에 맞게 만들어 가는 혁신의 모습이 이 책에 잘 나타나 있다.
아무쪼록 이 책이 중국의 혁신을 이해하려는 노력의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가 중국의 혁신을 정확히 이해해야 이제 중국을 넘어 세계로 나가려는 무서운 중국 업체들과 효과적 경쟁하고 협력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나온 것을 참 고맙게 생각한다.
삼성전자 상무 _강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