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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미술기행 2종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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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미술기행 2종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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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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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2016년 07월 05일
시간/무게/크기 449분 | 크기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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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율 - 16:9 ANAMORPHIC WIDESCREEN 러닝타임 - 총 449분 (1story/약 45분) 지역코드 - ALL NTSC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오 디 오 - Dolby Digital 2.0 Stereo 한국어 레 이 어 - Single 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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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기행

EBS 문예특집 프로그램


명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명화 속 숨겨진 이야기!

지금도 우리 곁에서 빛나고 있는 명화들은 어떻게 탄생한 것일까? 미술사에 남아있는 세기의 화가들 폴 고갱, 모네와 르누아르, 살바도르 달리,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리고 중국의 절경을 화폭에 담은 이가염 화백과 유럽 인상파 화가들에게도 영향을 끼친 일본의 풍속화 우키요에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여러 명작을 남긴 화가들의 삶을 살펴보고, 그들의 작품 세계와 그림 속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1. 지상낙원을 꿈꾸다, 폴 고갱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원시적 풍경을 담아내다!

살아있는 동안에는 인정받지 못한 고갱은 시대를 앞서고자 했던 예술가였다. 화가로서 첫 작업 무대가 된 프랑스 퐁타벤에서 브르타뉴 여인들을 그리며 열정적인 작업 세계를 펼쳤던 고갱은 문명사회에서 더는 희망을 찾지 못하고 이상 세계를 꿈꾸며 타히티로 향했다. 순수한 원시림의 세계, 예술적 영감을 주는 원천이자 자극제가 되었던 아름다운 여인들이 있는 타히티는 고갱에게 지상낙원이었고, 그는 새로운 예술 세계에 눈을 떴다.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가는 인간의 본능적 삶에 대한 이야기를 화폭에 담으려 한 고갱은 이곳에서 세기의 걸작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어디로 가는가?'를 탄생시켰고, 이 대작을 통해 인간 존재에 대한 물음을 던졌다. 이후 스스로 문명을 거부한 고갱은 더 깊은 원시 세계를 찾아가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고집했고, 끊임없이 원시적 삶을 탐닉하며 마지막 삶을 살았다. 인간의 본성과 존재 이유를 찾아 평생을 떠돌아다녔으며 원시 문명의 야성적인 아름다움을 강렬한 색과 선으로 표현했던 고갱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본다.


2. 빛을 탐하다, 모네와 르누아르

눈에 보이는 그대로의 빛의 색을 화폭에 담아내다!

인상파 화가 모네와 르누아르가 죽는 날까지 찾아 헤맨 것은 빛이었다. 빛을 탐하고 빛의 색을 화폭에 담아낸 두 화가에게 빛이란 무엇이었을까? 모네는 빛이 만들어내는 변화 그 자체에 관심을 두었다. 빛에 따라 바뀌는 순간의 인상, 시간과 빛을 그림 속에 붙들어두는 일은 혹독하고도 처절한 자신과의 싸움이었다. 그림 속에 모든 빛의 변화를 담아내고자 했던 모네는 루앙 대성당, 건초더미 등 몇 편의 연작 시리즈를 제작하며 같은 사물이 빛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보여주었다. 특히 루앙 대성당 연작물은 모네의 천재성을 보여주는 그림이 되었고, 그의 연작 시리즈는 후대 화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반면, 르누아르에게 빛의 의미는 모네와는 조금 달랐다. 그에게 빛은 곧 색채였다. 가장 자연스러운 소소한 삶의 한순간을 자신만의 색채로 담아내고자 한 그는 밝고 아름답게 여인들을 그려내는 화가라는 소문이 돌면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고, '목욕하는 여인들'로 일약 프랑스를 대표하는 화가로 떠올랐다. 평생 빛에 매혹돼 빛을 찾아다녔던 모네와 르누아르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본다.


3. 상상을 현실로 바꾸다, 살바도르 달리

무의식의 세계, 작품이 되다!

자신을 스스로 천재이자 창조자로 불렀던 달리는 갇혀있던 무의식의 세계를 현실로 만든 천재 작가였다. 그는 자신의 작품에 늘 이중적인 이미지를 활용하였는데, 각기 다른 형상이 모여 하나의 형태를 만드는 달리의 이중 이미지는 현대 작가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람들에게 광기의 화가라 불렸을 만큼 엉뚱하고 별난 행동으로 늘 화제를 모았던 달리. 초현실의 세계를 펼쳐 보인 그의 뛰어난 상상력의 근원은 무엇이었을까? 그가 어린 시절 보았던 풍경들은 달리의 무한 상상력을 자극시켜 주었고, 예술적 근원이 된 그 풍경들은 숨은그림찾기처럼 달리의 작품에 등장한다. 그리고 그의 곁엔 끊임없이 예술적 영감을 제공했던 연인 갈라가 존재했다. 달리의 전 생애에 걸친 그림들 속에 다양한 이미지로 등장하는 갈라는 달리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준 사람이었고, 갈라가 있었기에 달리는 오로지 창작 작업에만 몰두할 수 있었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을 제작하며 국제적 스타이자 초현실주의를 대표하는 화가로 떠올랐던 살바도르 달리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본다.


4. 천재 비밀을 남기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세계의 천재, 미스터리를 간직하다!

다빈치는 미스터리를 가진 화가로 늘 주목받아왔다. 세기의 비밀이라 불렸던 그림, 발표 당시 마치 성경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생생해 세상을 충격에 빠뜨렸다는 다빈치의 작품 '최후의 만찬'에 존재하는 미스터리는 과연 무엇일까? 그리고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시선이 마주치는 신기한 그림, 그가 세상에 내놓은 또 하나의 걸작 모나리자의 모델은 누구이고 알 듯 말 듯한 미소는 과연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다빈치는 역동적인 피라미드 구조와 원근법, 다른 화가들은 사용하지 않던 다양한 몸짓과 손동작을 구사해 그때까지는 보기 힘들었던 입체감과 생동감이 넘쳐나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당시로써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세밀하고 정확한 인간의 몸을 표현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연구하고 끊임없이 사람을 탐구한 다빈치는 그림을 그릴 때는 인물의 사소한 차이조차 놓치지 않으며 완벽함을 추구했다. 그렇게 탄생한 그의 작품들은 500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도 이해하기 어렵고, 그가 그림 속에 남긴 미스터리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비밀의 또 다른 이름, 다빈치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본다.


5. 묵을 품다, 중국 산수화

색보다 강한 묵으로 자연을 담아내다!

검은 먹과 하얀 여백의 대비로 그 어떤 색깔보다 강렬하고 아름답게 천혜의 절경을 담아낸 중국 산수화는 중국의 문화이자 정신이다. 이러한 중국 산수화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은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황산과 계림인데, 산수화가들은 어떻게 거대한 자연의 기운과 기상을 검은 묵 하나로 화폭에 담아낼 수 있었을까? 그것은 풍경에 대한 철저한 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중국 산수화를 이끈 이가염 화백은 철저한 사생 연습을 통해 물, 나무, 바위와 풍경 등을 완벽히 익혔다. 그리고 필선 위주의 전통 기법에서 벗어나 파격적으로 풍경 전체를 검게 그리며 현대 산수화의 새장을 열었다. 그뿐만 아니라 이가염은 30여 년간 이강의 풍경을 화폭에 담으며 흑백의 대비가 극대화된 이강산수라는 독창적인 화풍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비록 다양한 색은 없지만 먹과 붓질을 이용해서 만들어낼 수 있는 강렬하면서도 깊이 있고, 흑백의 대비가 돋보이는 방법으로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움을 표현한 이가염. 자연을 바라보며 마음의 눈으로 그림을 그렸던 이가염과 중국 산수화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중국 산수화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6. 은밀하고 신비롭게 유혹하다, 일본 우키요에

태평성대를 이룬 에도 시대, 우키요에를 꽃 피우다!

평면적이면서도 화려한 색채, 정제된 간결한 선과 과감하면서도 단순화된 구도 그리고 화가만의 독특한 시선을 담은 우키요에는 일본 에도 시대에 서민계층을 중심으로 발달한 풍속화다. 목판으로 여러 장 찍어낼 수 있는 판화가 중심인 우키요에는 목판화 기술 발전이 이뤄낸 예술의 혁신이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종류와 대량 생산된 우키요에는 서민들의 생활 깊숙이 파고들었고,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가 세계적인 인상파 화가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에도 시대 최고의 스타로 비밀스럽고 신비스러운 여성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게이샤,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매혹시킨 에도 시대 풍경, 과장된 몸짓과 표정의 가부키 배우 등 미인도에서부터 풍경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담은 우키요에는 서양화에서는 결코 볼 수 없었던 미술 양식으로 세계 미술사를 선도하며 오랜 시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서민들을 중심으로 향락문화가 꽃을 피운 에도 시대에 탄생해 지금도 가장 일본적인 아름다움으로 그 가치를 이어가고 있는 우키요에. 동양적인 신비로움을 간직한 우키요에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우키요에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 한국미술기행

EBS 문예특집 프로그램


한국미술의 흔적을 따라 위대한 화가를 만나는 여행!

슬픔과 고독을 꽃과 여인의 화려함으로 승화시킨 천경자, 마음에 맺힌 그리움을 예술로 승화시킨 이중섭, 자연에서 그림의 소재를 얻고 감흥을 얻었던 김환기, 200년 세월 동안 화맥을 이어갔던 허 씨 가문. 한국미술을 빛낸 위대한 화가들의 뛰어난 예술적 가치와 특별한 삶의 이야기를 살펴봄으로써 그동안 제대로 주목받지 못했던 한국미술을 재조명해본다.


1. 꽃, 여인을 만나다 - 천경자

슬픔과 고독을 창작의 원동력으로 삼다!

파격적인 소재와 강렬한 색채감으로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여류화가 천경자. 화려하고도 거침없이 매혹적으로 그려낸 그녀의 작품은 꽃은 여인을, 여인은 꽃을 서로가 서로를 탐스럽고 아름답게 빛내 원색적인 색감을 더 돋보이게 한다. 그렇다면 여인과 꽃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로 끌어낸 그녀의 예술적 감흥은 과연 어디서 시작된 것일까? 그녀의 유년기가 고스란히 묻어있는 한반도의 남쪽 끝 고흥반도는 푸르고 선명한 색채감으로 입혀져 그녀의 독특한 색감을 만들어내는 원천이라고 할 수 있다. 여성이 교육받기 어려웠던 시절, 고흥 출신의 시골 소녀는 과감히 일본으로 미술공부를 떠났고 대한민국 화단을 이끄는 대표적 화가로 자신의 꿈을 이루어냈다. 한 시대를 살아간 어머니와 여인들의 삶이 배어있는 그녀의 예술은 정이 많고 강인했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결혼생활의 실패로 홀로 아이들을 키워내야 했던 여자로서의 불행한 자신의 삶을 이겨내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슬픔과 고독을 꽃과 여인의 화려함으로 승화시킨 천경자 화백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녀의 삶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본다.


2. 마지막 사랑을 그리다 - 제주와 이중섭

섬과 예술이 만나다!

가족에 대한 애끓는 그리움으로, 예술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불꽃처럼 살다간 화가 이중섭. 때론 섬세하고 해학적으로 때론 거칠고 생동감 있게 그려낸 그의 그림 속에 남겨진 제주는 과연 어떤 의미였을까? 그에게 있어 제주는 환상의 섬이었다. 비록 전쟁을 피해 갈아입을 옷도 없이 도착한 제주에서 끼니를 걱정할 정도로 어렵게 생활했지만, 국경을 넘어 사랑했던 일본인 아내와 아이들이 있어 행복했다. 언제든 가족에게 풍부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재미난 놀이터가 되어준 제주 바다와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운 절경, 그리고 특별한 추억은 그에게 끊임없는 예술적 자극제가 되었다. 그러나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던 그는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을 일본으로 보내야만 했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떠돌이 생활을 했다. 그림을 팔아 가족과 재회하기 위해 밤낮없이 작업에 몰두했지만, 그림은 팔리지 않았고 배고픈 나날이 계속되었다. 그리고 결국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떠나갔다. 마음에 맺힌 그리움을 예술로 승화시킨 이중섭 화백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본다.


3. 점, 자연을 만나다 - 김환기

자연에서 숨겨진 조형미를 찾아내다!

고국의 하늘과 바다를 가장 순수하고 아름답게 표현하려 했던 화가 김환기. 자연이 만들어낸 점들의 향연을 화폭에 담았던 그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천사의 섬이라 불리는 신안, 그중에서도 아름답다고 꼽히는 안좌도는 그의 고향이다. 그곳의 자연풍경은 그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원동력이 되었고, 자연에서 보고 느낀 선과 면의 감흥을 추상적 이미지로 그려냈다. 14세에 일본으로 미술공부를 떠난 그는 뛰어난 그림 솜씨와 감각으로 누구보다 앞서 서양의 모더니즘 화풍을 받아들였고, 서양화도 낯선 1930년대에 입체주의 작업을 선보이며 한국 추상화의 선구자적 길을 걸어나갔다. 그리고 그에게 끊임없이 예술적 영감을 준 뮤즈였던 아내의 도움으로 파리에서 개인전을 열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 그는 수많은 작품을 열정적으로 쏟아냈고 한국적 소재와 정서를 담은 독창적 화풍을 완성해갔다. 자연에서 그림의 소재를 얻고 감흥을 얻었던 김환기 화백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본다.


4. 200년 화맥, 남도를 그리다

남도를 붓끝에 담다!

한국화의 뿌리이자 200년 화맥을 이어가고 있는 운림산방. 그 긴 세월 동안 허 씨 가문이 남도미술의 대표적 명문가문으로 꼽히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부드러운 산세와 고즈넉한 자연풍광이 어우러진 전라남도 진도에 있는 운림산방은 남종화의 대가인 소치 허련의 화실이자 한국 수묵화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서예와 그림에 탁월한 재능을 보였던 그는 무엇보다 한국적인 수묵화로 독자적 양식을 만들어내며 화단에 큰 영향을 미쳤고, 남종화를 호남지방으로 전파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 사람을 아끼고 자연을 품었던 그의 정신은 후손들에게 이어져가고 있다. 남종화를 근대화시킨 화가 남농 허건과 전통적인 수묵화를 계승해 발전시켰던 의제 허백련, 그리고 미술대학에서 미술을 가르치는 허진 화가와 전통 남종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발전시킨 허달재 화가로 화맥은 그치지 않고 5대에까지 이어져 남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신만의 시각과 느낌을 담아 표현했다. 200년 세월을 품은 운림산방에서 화맥을 이어갔던 허 씨 가문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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