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매일 | 2016년 07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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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무게/크기 | 177분 | 크기확인중 |
KC인증 |
발매일 | 2016년 07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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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무게/크기 | 177분 | 크기확인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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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K블루레이, 3D 블루레이 재생 관련 안내 1) 4K UHD 디스크는 대용량의 데이터 전송이 필요하므로 4K전용 플레이어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더불어 플레이어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의 업데이트, 대용량 케이블 사용이 필수입니다. 2) 3D 블루레이는 전용 플레이어와 3D 지원 TV를 통해서만 재생 가능합니다. ※ 아웃케이스/구성품/포장 상태 1) 제작/배송 과정에서 경미한 아웃케이스 주름, 모서리 눌림 및 갈라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을 원하실 경우 미개봉 상태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2) 스틸북 케이스 제작 과정에서 기포 혹은 경미한 인쇄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렌티큘러 스틸북의 경우, 보호필름이 붙어 판매되기도 합니다. 보호필름 손상에 의한 교환/반품은 불가합니다. 4) 본품 보호를 위해 노란색의 카톤 박스로 재포장한 경우, 카톤박스 손상에 의한 교환/반품은 불가합니다. 5) 아웃케이스/구성품/포장 상태 불량에 의한 교환/반품 신청시 불량 확인을 위해 개봉 시의 동영상을 요청할 수 있으며, 동영상이 없는 경우 교환/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디스크 재생 불량 1) 기기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재생 불량 현상에 대해서는 반품/교환이 불가하니 최신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된 DVD/BD 전용 기기에서 재생하실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2) 정전기와 먼지로 인해 재생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디스크를 마른 천으로 닦으시거나, DVD 클리너 등 전용 제품을 이용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3) 일부 PC 연결형 ODD의 경우 호환 상의 문제로 정상적인 디스크도 재생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독립형 전용 플레이어 사용을 권장드리며, ODD 사용으로 인한 재생 불량의 경우 교환 시에도 동일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디스크 외관 불량 디스크에 미세한 잔 흠집이 남아있거나 인쇄 면이 깨끗하지 않은 경우가 있으며, 상품의 불량이 아닙니다. 단, 재생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불량으로 인한 반품/교환이 가능합니다. ※ 교환/반품 안내 1) 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 요청 시에는 불량 확인을 위해 개봉 시의 동영상을 요청할 수 있으며, 동영상이 없는 경우 교환/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관련 사진과 동영상 및 재생 기기 모델명을 첨부하여 첨부하여 고객센터에 문의 바랍니다. 2) 사양 오인지, 오 구매, 변심 사유로의 반품은 제품 개봉 전에만 운임비 부담 후 처리 가능합니다. 3) 스틸북 한정판, 초회 한정판의 경우 제작 수량이 한정되어 있고, 택배 이동 과정에서의 손상이 발생하면, 재 판매가 어려우므로 신중한 구매 선택을 부탁드립니다. 4) 한정판 상품의 변심, 오구매로 인한 반품은 회송된 상품의 상태 확인 후 진행이 가능합니다. 택배 이동 중 파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완충 포장을 부탁드립니다. |
화면비율 - 16:9 ANAMORPHIC WIDESCREEN 러닝타임 - 총 177분 (1story/약 44분) 지역코드 - ALL NTSC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오 디 오 - Dolby Digital 2.0 Stereo 한국어 레 이 어 - Single Layer |
EBS 문예특집 프로그램
한국미술의 흔적을 따라 위대한 화가를 만나는 여행! 슬픔과 고독을 꽃과 여인의 화려함으로 승화시킨 천경자, 마음에 맺힌 그리움을 예술로 승화시킨 이중섭, 자연에서 그림의 소재를 얻고 감흥을 얻었던 김환기, 200년 세월 동안 화맥을 이어갔던 허 씨 가문. 한국미술을 빛낸 위대한 화가들의 뛰어난 예술적 가치와 특별한 삶의 이야기를 살펴봄으로써 그동안 제대로 주목받지 못했던 한국미술을 재조명해본다. 1. 꽃, 여인을 만나다 - 천경자 슬픔과 고독을 창작의 원동력으로 삼다! 파격적인 소재와 강렬한 색채감으로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여류화가 천경자. 화려하고도 거침없이 매혹적으로 그려낸 그녀의 작품은 꽃은 여인을, 여인은 꽃을 서로가 서로를 탐스럽고 아름답게 빛내 원색적인 색감을 더 돋보이게 한다. 그렇다면 여인과 꽃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로 끌어낸 그녀의 예술적 감흥은 과연 어디서 시작된 것일까? 그녀의 유년기가 고스란히 묻어있는 한반도의 남쪽 끝 고흥반도는 푸르고 선명한 색채감으로 입혀져 그녀의 독특한 색감을 만들어내는 원천이라고 할 수 있다. 여성이 교육받기 어려웠던 시절, 고흥 출신의 시골 소녀는 과감히 일본으로 미술공부를 떠났고 대한민국 화단을 이끄는 대표적 화가로 자신의 꿈을 이루어냈다. 한 시대를 살아간 어머니와 여인들의 삶이 배어있는 그녀의 예술은 정이 많고 강인했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결혼생활의 실패로 홀로 아이들을 키워내야 했던 여자로서의 불행한 자신의 삶을 이겨내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슬픔과 고독을 꽃과 여인의 화려함으로 승화시킨 천경자 화백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녀의 삶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본다. 2. 마지막 사랑을 그리다 - 제주와 이중섭 섬과 예술이 만나다! 가족에 대한 애끓는 그리움으로, 예술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불꽃처럼 살다간 화가 이중섭. 때론 섬세하고 해학적으로 때론 거칠고 생동감 있게 그려낸 그의 그림 속에 남겨진 제주는 과연 어떤 의미였을까? 그에게 있어 제주는 환상의 섬이었다. 비록 전쟁을 피해 갈아입을 옷도 없이 도착한 제주에서 끼니를 걱정할 정도로 어렵게 생활했지만, 국경을 넘어 사랑했던 일본인 아내와 아이들이 있어 행복했다. 언제든 가족에게 풍부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재미난 놀이터가 되어준 제주 바다와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운 절경, 그리고 특별한 추억은 그에게 끊임없는 예술적 자극제가 되었다. 그러나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던 그는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을 일본으로 보내야만 했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떠돌이 생활을 했다. 그림을 팔아 가족과 재회하기 위해 밤낮없이 작업에 몰두했지만, 그림은 팔리지 않았고 배고픈 나날이 계속되었다. 그리고 결국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떠나갔다. 마음에 맺힌 그리움을 예술로 승화시킨 이중섭 화백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본다. 3. 점, 자연을 만나다 - 김환기 자연에서 숨겨진 조형미를 찾아내다! 고국의 하늘과 바다를 가장 순수하고 아름답게 표현하려 했던 화가 김환기. 자연이 만들어낸 점들의 향연을 화폭에 담았던 그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천사의 섬이라 불리는 신안, 그중에서도 아름답다고 꼽히는 안좌도는 그의 고향이다. 그곳의 자연풍경은 그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원동력이 되었고, 자연에서 보고 느낀 선과 면의 감흥을 추상적 이미지로 그려냈다. 14세에 일본으로 미술공부를 떠난 그는 뛰어난 그림 솜씨와 감각으로 누구보다 앞서 서양의 모더니즘 화풍을 받아들였고, 서양화도 낯선 1930년대에 입체주의 작업을 선보이며 한국 추상화의 선구자적 길을 걸어나갔다. 그리고 그에게 끊임없이 예술적 영감을 준 뮤즈였던 아내의 도움으로 파리에서 개인전을 열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 그는 수많은 작품을 열정적으로 쏟아냈고 한국적 소재와 정서를 담은 독창적 화풍을 완성해갔다. 자연에서 그림의 소재를 얻고 감흥을 얻었던 김환기 화백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본다. 4. 200년 화맥, 남도를 그리다 남도를 붓끝에 담다! 한국화의 뿌리이자 200년 화맥을 이어가고 있는 운림산방. 그 긴 세월 동안 허 씨 가문이 남도미술의 대표적 명문가문으로 꼽히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부드러운 산세와 고즈넉한 자연풍광이 어우러진 전라남도 진도에 있는 운림산방은 남종화의 대가인 소치 허련의 화실이자 한국 수묵화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서예와 그림에 탁월한 재능을 보였던 그는 무엇보다 한국적인 수묵화로 독자적 양식을 만들어내며 화단에 큰 영향을 미쳤고, 남종화를 호남지방으로 전파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 사람을 아끼고 자연을 품었던 그의 정신은 후손들에게 이어져가고 있다. 남종화를 근대화시킨 화가 남농 허건과 전통적인 수묵화를 계승해 발전시켰던 의제 허백련, 그리고 미술대학에서 미술을 가르치는 허진 화가와 전통 남종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발전시킨 허달재 화가로 화맥은 그치지 않고 5대에까지 이어져 남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신만의 시각과 느낌을 담아 표현했다. 200년 세월을 품은 운림산방에서 화맥을 이어갔던 허 씨 가문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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