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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꽃밭에서 읽는 동화

엄마와 함께 꽃밭에서 읽는 동화

: 꽃이 들려 주는 12가지 이야기

[ 스폰지양장 ]
민현숙 저 / 김경희,유리,정주현 그림 | 계림(계림북스) | 2002년 08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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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07쪽 | 717g | 220*255*20mm
ISBN13 9788953302921
ISBN10 895330292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민현숙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난 작가는 지금 어린이를 위한 예쁜 이야기를 쓰고 있다. 강원일보 신춘문예, 소년중앙문학상 동시 부문 수상(1989), 새벗문학상 계몽사아동문학상(1991), 한국아동문학상(1998), MBC 창작동화대상(2000)를 수상하면서 그의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물긷는 해님』『훌라후프를 돌리는 별』, 동화집『내 이름은 별바라기꽃』『호두나무집의 들썩들썩』『돌탑 속에서 날아간 새』등의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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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제 손가락은 왜 그리 싸맸는가?"
충선왕은 혹시 궁녀가 손가락을 다친 것이 아닌가 했어요.
"손톱에 봉선화 꽃물을 들이기 위해서입니다."
궁녀는 그렇게 말하고는 가야금을 앞에 놓고 앉았어요.
충선왕을 위해 가야금을 연주해 올리겠다고 했지요.
궁녀는 익숙한 솜씨로 가야금을 타기 시작했어요.
그것은 충선왕이 무사히 고려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곡이었어요.
감동한 충선왕의 눈에는 소리 없이 눈물이 흘러내렸어요.
눈먼 궁녀의 가야금 연주는 충선왕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그 후 마침내 충선왕은 고려로 무사히 돌아오게 되었어요.
충선왕은 잠시도 눈먼 궁녀를 잊을 수가 없었어요.
"원나라에 가서 눈먼 궁녀를 데려오도록 하라."
충선왕은 신하에게 명령했어요.
고려의 사신은 급히 원나라로 달려갔어요.
하지만 사신은 궁녀를 데려올 수가 없었답니다.
궁녀가 이미 죽은 뒤였기 때문이지요.
충선왕은 슬품을 감출 수가 없었지요.
"대궐 뜰에 봉선화를 심도록 하라."
충선왕은 봉선화를 심어 궁녀의 넋을 위로하고 싶었어요.
그 후로 대궐 뜰에서는 해마다 봉선화가 붉게 피었어요.
이때부터 여인들은 손가락에 봉선화 물을 들이기 시작했답니다.
--- pp.52-55
"그런제 손가락은 왜 그리 싸맸는가?"
충선왕은 혹시 궁녀가 손가락을 다친 것이 아닌가 했어요.
"손톱에 봉선화 꽃물을 들이기 위해서입니다."
궁녀는 그렇게 말하고는 가야금을 앞에 놓고 앉았어요.
충선왕을 위해 가야금을 연주해 올리겠다고 했지요.
궁녀는 익숙한 솜씨로 가야금을 타기 시작했어요.
그것은 충선왕이 무사히 고려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곡이었어요.
감동한 충선왕의 눈에는 소리 없이 눈물이 흘러내렸어요.
눈먼 궁녀의 가야금 연주는 충선왕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그 후 마침내 충선왕은 고려로 무사히 돌아오게 되었어요.
충선왕은 잠시도 눈먼 궁녀를 잊을 수가 없었어요.
"원나라에 가서 눈먼 궁녀를 데려오도록 하라."
충선왕은 신하에게 명령했어요.
고려의 사신은 급히 원나라로 달려갔어요.
하지만 사신은 궁녀를 데려올 수가 없었답니다.
궁녀가 이미 죽은 뒤였기 때문이지요.
충선왕은 슬품을 감출 수가 없었지요.
"대궐 뜰에 봉선화를 심도록 하라."
충선왕은 봉선화를 심어 궁녀의 넋을 위로하고 싶었어요.
그 후로 대궐 뜰에서는 해마다 봉선화가 붉게 피었어요.
이때부터 여인들은 손가락에 봉선화 물을 들이기 시작했답니다.
--- pp.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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