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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품 대회 도전하기

발명품 대회 도전하기

: 똑똑하게 준비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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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466g | 173*224*20mm
ISBN13 9788997279340
ISBN10 899727934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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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김영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 및 동 대학원 졸업, 서울과학고 발명교실 운영 및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지도, 서울 북부교육지원청 과학, 발명, 영재교육 담당 장학사로 근무, 7차 교육과정 중학교 과학교과서 및 지구과학 참고서 집필, 현재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 교육연구사이다.
글 : 양성우
서울교육대학교 및 동 대학원 졸업, 서울 북부교육지원청 발명교실 운영, 각종 창의력 관련 대회 및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지도, (사)창의력교육협회 이사 및 발명교실 표준화 자료 개발 위원, 현재 서울방일초등학교 교사이다.
그림 : 에스더
어릴 적부터 그리고 만들기를 좋아했던 에스더 선생님은 어린이 환경 캠페인 디자이너,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면서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 에스더 선생님도 처음엔 발명은 어려운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그리면서 발명이 궁금해졌다고 한다. 그림 그리기를 놀이로 여겼던 에스더 선생님처럼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발명을 놀이처럼 생각한다면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그린 책으로는 『또르르르 물을 따라가 봐』 『만화보다 재미있는 민화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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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수건들을 보면서 혹시 느끼는 것 없니?”
아이들이 유심히 생각에 잠기자 양디슨 선생님이 다른 질문을 던졌다.
“여기 있는 네 개의 때수건 중에서 어느 것이 가장 만들기 어려웠을까?”
이번에는 세 아이들 모두 큰 소리로 대답했다.
“손가락 장갑 모양이요.”
“맞아. 그런데도 가장 좋지 않은 아이디어지? 그럼 가장 좋은 아이디어는 뭘까?”
“제일 마지막에 본 때수건이요.”
“발명이라고 하면 뭔가 복잡하고 대단한 기술이 필요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단다. 때수건만 보더라도 가장 간단한 게 가장 좋은 발명품이 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잖아?”
세 명의 아이들은 아래위로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발명이라는 건 별것이 아니란다. 그저 불편한 것을 찾아서 개선하면 그게 바로 발명이야. 그리고 또 하나! 기존의 아이디어에 약간의 자기 아이디어만 더해도 좋은 발명이 될 수 있어. 발명품이라는 건 전혀 존재하지 않다가 하늘에서 갑자기 뚝 떨어지는 게 아니란다. 어떤 발명품이든 모두 조금씩은 다른 사람이 기존에 내놓았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다는 걸 기억해.”
--- pp.50-51

“그렇지. 좋은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서 필요한 첫 번째 요소는 바로 주변에 대한 ‘관심’이란다. 그러면 두 번째 요소는 뭘까? 해찬이는 어떻게 이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어?”
해찬이는 자신의 노트를 유심히 들여다봤다.
“음, 평소에 관심 있는 걸 좀 더 세심하게 관찰했어요. 그러면서 불편한 게 뭘까 생각했고요.”
“바로 그거야. 두 번째 요소는 해찬이가 말한 것처럼 ‘관찰’이야. 그런데 관찰에는 두 가지가 있단다. 하나는 문제를 발견하기 위해서 주위를 세심하게 둘러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관찰이지.”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한 관찰이요?”
낯선 용어들이 들리자 아이들은 알쏭달쏭한 표정을 지었다.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돼. 너희들이 노트에 적은 아이디어는 문제를 발견하기 위한 관찰이야. 불편한 점을 찾기 위해서 주위를 둘러보는 거지. 근데 관찰은 해결 방법을 찾으려고 할 때도 필요하단다. 그동안 해결책을 찾을 때 어떻게 했지?”
--- p.57

“자, 마지막 요소는 자기 자신에게 질문하는 거야. ‘이걸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하면서 말이지.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지만 대부분 ‘뭐 이 정도 가지고’ 하고 넘겨 버린단다.”
“저도 그래요. 비 오는 날 운동화에 물이 들어가서 양말이 젖어도 그냥 넘어가고, 또 자전거를 거치하는 게 불편해도 ‘어쩔 수 없지’ 하면서 넘겨 버려요.”
해찬이의 말에 채은이와 가온이도 동의했다.
“그런데 발명을 하려면 자기 자신에게 끊임없이 물어보는 습관을 가져야 해. 선생님이 ‘때수건의 불편함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라고 질문했을 때 비로소 손가락과 벙어리장갑 모양을 생각해 냈어. 만약 질문하지 않았다면 그런 아이디어를 떠올리려고 노력하지 않았을 거야. 자, 다시 정리해 볼까? 발명 아이디어를 잘 내기 위해서는 어떤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지?”
“관심, 관찰, 질문이요!”
가온이와 채은이, 해찬이는 입을 맞춘 듯 동시에 대답했다.
“그렇지. 역시 우리 ‘발명 냠냠’ 박사님들은 똑똑하다니까.”
아이들은 선생님의 칭찬에 쑥스러우면서도 기분이 좋았다.
“해찬아, 채은아, 학교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 가 볼래?”
“그래, 우리 실제로 확인해 보자.”
--- pp.64-65

“오늘따라 선생님이 뭔가를 많이 쓰시네. 사회랑 국어 수업 있는 날엔 쉬는 시간마다 지우개를 털어야 한다니까.”
재민이는 얼굴을 일그러뜨렸다. 채은이는 그런 재민이가 안타까웠다. 생각해 보니 자기 자신도 당번인 날엔 지우개 터는 게 매우 귀찮았다. 특히 사회나 국어 수업처럼 선생님이 칠판에 뭔가를 많이 쓰실 땐 선생님이 원망스럽기까지 했다.
“가온아, 지우개를 자주 털지 않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고무판 자석을 조몰락거리며 만지고 있던 가온이가 채은이를 힐끔 바라보며 말했다.
“지우개를 여러 개 갖다 놓으면 되겠지.”
가온이는 무심하게 대답한 뒤, 다시 고무판 자석에 집중했다.
“지우개가 양면으로 되어 있으면 좋을 텐데…….”
채은이는 한참 동안 뭔가를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러고 나서 자신의 발명 노트에 무슨 글씨인지 그림인지를 자꾸만 끄적이더니 발명 노트를 가온이에게 보여 주었다.
“가온아, 양면 칠판지우개를 만드는 거야. 그러면 자주 털지 않아도 되고, 또 오래 쓸 수 있지 않을까?”
채은이의 노트를 본 가온이는 그제야 흥미가 생긴 듯 채은이의 생각에 맞장구치며 말했다.
“채은이 네 말처럼 칠판지우개가 양면으로 되어 있으면 지금보다 훨씬 편할 것 같아. 자주 털지 않아도 되니 주번이 덜 힘들 테고, 또 양면 칠판지우개 하나가 일반 칠판지우개 두 개의 몫을 하니 훨씬 효율적일 것 같아.”
--- pp.9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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