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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 역사광, 훈민정음을 지켜라

천기누설! 역사광, 훈민정음을 지켜라

천기누설 한국사 시리즈-01이동
김영진 글 / 어택 그림 | 스콜라 | 2008년 05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1 리뷰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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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450g | 174*230*20mm
ISBN13 9788962470123
ISBN10 896247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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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김영진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했다. 삼성 어린이 박물관에서 어린이들과 같이 뛰놀면서 어린이 세계에 입문했다. 동화도 쓰고 논픽션 책도 썼다. 앞으로는 어린이들의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풀어줄 역사책을 주로 쓸 계획이다.
그림 : 어택
초등학교 2학년 때 이미 40쪽짜리 ‘단행본’ 만화를 그리며 만화가의 꿈을 키웠다. 2000년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attackstyle.com)와 몇몇 사이트에 만화를 연재하며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고, 2004년 단행본 <어택스타일>을 세상에 내놓았다. 더운 여름날 한줄기 소나기같이 시원하면서도 새로운 만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만화를 그리려고 불철주야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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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확실한 것은 누군가 훈민정음 반포를 방해하려고 과거로 갔고, 여기 있는 사람들이 그걸 막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도대체 무얼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얼떨떨해하는 광사마의 귀에 삼촌의 말이 이어졌다.

“영어를 사용하는 지역이 일부인 것을 보면 아직 그자가 본격적으로 일을 벌이지는 않았어. 그자의 일이 진행되면 될수록 영어 사용 지역이 넓게 퍼질 거야. 이제 방법은 한 가지야. 과거로 가서 훈민정음 반포를 방해하려는 자의 음모를 막아야 해.”

“삼촌, 근데 왜 우리를 부른 거죠? 삼촌이 가면 되잖아요.”

광사마의 말을 들은 삼촌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삼촌은 주먹으로 자기 머리를 서너 차례 쥐어박은 뒤 말했다.

“으, 아직까지 기계가 완전하지 않아. 몸무게가 50킬로그램 미만인 사람만 과거로 갈 수 있다고. 내 사랑, 조금만 더 기다려 다오.”
--- p.37

실물로 본 세종대왕은 지폐에 그려진 얼굴과는 조금 달랐다. 만 원권 속의 세종대왕이 근엄한 할아버지 같다면 실제의 세종대왕은 힘 좋아 보이는 동네 아저씨 같다. 좋게 말하면 조금 친근해 보이고, 나쁘게 말하면 조금 무식해 보였다. 잔뜩 흥분한 광사마가 만 원권을 꺼내 세종대왕의 얼굴과 지폐를 번갈아 가며 보는 동안 사태는 뜻밖의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었다.

“아바마마, 어찌 그러실 수가 있습니까?”

정의공주가 따지듯 묻자, 세종대왕은 조금은 움츠러든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 이전에도 정의공주에게 적지 않게 당해 온 듯한 자신 없는 모습이었다.

“내가 또 무슨 잘못이라도 했던고?”

“훈민정음 창제는 우리 가족끼리의 비밀이라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까?”

“그런데?”

“저 아이를 모르시지는 않겠지요?”

광사마의 거짓말이 탄로 나기 일보 직전이었다.
--- pp.114-115

성삼문이 무사들과 함께 사라지자 광사마는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
‘그러면 그렇지. 너는 항상 이런 식이야.’
그야말로 다 된 밥에 코를 빠트린 격이었다. 훈민정음 해례본을 이대로 영영 찾지 못하면 어떻게 하지? 정말 우리나라는 영어를 쓰는 나라가 되는 거야? 광사마는 머리를 싸맸다. 절망하던 광사마의 머리에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이영어 녀석이 <훈민정음 해례본>을 가지고 갈 곳은……. 그래, 한 곳밖에 없어.’
--- p.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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