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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의 유익균 프로바이오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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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의 유익균 프로바이오틱스

[ EPUB ]
김석진 | 하서 | 2016년 07월 2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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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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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수/ 페이지 수 약 9.1만자, 약 2.5만 단어, A4 약 57쪽?
ISBN13 978896259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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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석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구강세균감염과 면역 질환을 전공하고 12년간 교수로 재직했다. 인류와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으며, 최근 ‘나무와 물이 있는 산’이라는 의미의 ㈜나무ㆍ물ㆍ산 대표를 맡아 칼럼 게재와 강연 활동을 통해 바른 식생활과 유익한 균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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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30년이 채 되지 않아 프로바이오틱스 분야는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 결정적인 이유는 1928년 세균학자 플레밍이 그 유명한 항생제 페니실린을 발견하면서부터다. 몸에 유익한 균으로 건강을 지킨다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콘셉트는 훌륭했지만, 당시 의술 수준으로는 수많은 유익균 중 어떤 균을 얼마나 많이 섭취해야 어떤 질병에 효과가 있는지를 밝혀내기에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이 시점에 항생제의 등장은 의학계의 관심과 흐름을 바꾸기에 충분했다. 항생제는 다이너마이트에 비유될 정도로 균을 죽이는 효과가 확실할 뿐만 아니라 저렴하게 대량생산할 수 있는 약품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항생제가 인류를 감염질환으로부터 해방시켜 줄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항생제가 사용된 지 30년이 채 지나지 않아 이들에 내성을 가진 균이 발견되기 시작했다. 이제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슈퍼박테리아가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다.---p.29~30 Part1 항생제는 똑똑하지 않다 중에서

장 표면에는 영양분의 소화와 흡수가 쉽게 이루어지도록 수많은 주름이 잡혀 있는데, 울퉁불퉁한 장벽은 유해균이 부착하기 쉬운 환경을 제공한다. 유해균이 인체에 침입하여 장에 ‘감염’을 일으키려면 첫 단계로 장점막에 유해균이 부착되어야 한다. 장에 성공적으로 붙지 못하면 유해균이 들어오더라도 감염을 일으키지 못한다. 잘못된 음식을 두 사람이 같이 먹어도 한 사람은 식중독에 걸리고 한 사람은 멀쩡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때 장내유익균은 불규칙한 표면을 가진 세포 돌기의 틈새에 먼저 자리를 잡고 살면서 유해균이 달라붙을 장소가 없게 만든다.
유해균은 장상피세포막의 손상된 부위나 세포 사이의 틈을 통하여 우리 몸에 침입하기도 하지만 세포 표면의 특정 물질, 예를 들면 세포수용체Cell Receptor에 부착하여 감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장내유익균은 이러한 물질에도 미리 부착하여 유해균의 감염을 예방해준다.---p.38~39 Part2 면역력을 잡아야 산다 중에서

자신의 아이가 잘 먹고 잘 싸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가장 기본적인 바람이다. 누구나 매일같이 하는 당연한 일처럼 생각될 수도 있지만, 설사나 변비와 같은 장 트러블로 고생하는 아이의 엄마라면 이토록 평범한 생리현상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잘 알고 있다. 엄마가 아무리 좋은 것을 먹이더라도 아이가 음식을 잘 소화시키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내 아이가 어떤 것을 먹느냐’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내 아이의 장이 얼마나 튼튼하냐’다.
태아는 엄마의 몸 안에서 무균상태로 성장한다. 무균상태인 양수가 들어 있는 양막으로 둘러싸여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받는다. 그리고 분만 시 엄마의 산도를 지나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균들과 만난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여성의 질에는 유산균이 살고 있기 때문에 출산 시 아기와 엄마의 유산균이 자연스레 만난다. 출산과정에서 양수가 터지면서 질벽에 부착된 유산균과 섞이게 된다. 아기는 산도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이것을 삼키게 되고, 이 균들이 아기의 장에 도착하여 정착하는 것이다. 특히 갓 태어난 아기는 아직 위산을 형성하지 않기 때문에 엄마의 유산균이 파괴되지 않고 아기에게 그대로 전달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p.60~61 Part2 면역력을 잡아야 산다 중에서

항생제 내성균에 의한 심각한 감염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 수십 년간 신약 개발과 새로운 내성균의 출현이라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이번에 발견된 카바페넴에도 듣지 않는 슈퍼박테리아에서 볼 수 있듯이, 세균은 점점 더 많은 항생제에 내성을 습득해가고 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균이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세균은 항생제 내성을 갖게 해주는 유전정보를 서로 공유하면서 점점 더 많은 항생제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는 무서운 괴물로 성장하고 있다.
[……]
박테리아 감염이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항생제 처방은 필연적인 선택이다. 이 경우 항생제로 인해 건강한 장내세균총이 파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생제를 복용하는 동안 유익균을 함께 섭취하면 장내유익균의 수를 유지함으로써 항생제로 인한 설사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유익균의 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농도의 프로바이오틱스(1010 CFU/day 이상)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p.131~133 Part3 세균이 병을 치료한다 중 ‘항생제 내성균 감염’ 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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