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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

이이

: 성리학의 학자 · 정치가

역사 인물 동화 시리즈-027이동
민병덕 저 / 도면회 감수 | 파랑새어린이 | 2002년 08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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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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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19쪽 | 41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573120
ISBN10 897057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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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쓴이 : 민병덕
경기 김포에서 태어나, 경기 용인 용동중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역사를 바꾼 인물 33-한국편』『역사를 바꾼 인물 33-세계편』『옛날에도 일요일이 있었나요?』등이 있다.
감수 : 도면회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였다. 서울대 강사 및 서울대 규장각 특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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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는 십만 군사를 기르자는 자신의 의견이 나라 정책으로 채택되지 못한 것도 안타까웠지만, 관리들이 앞일을 제대로 내다보지 못하는 것이 더욱 원망스러웠다.
회의가 끝난 후 이이는 평소에 아끼던 후배인 유성룡을 꾸짖으며 말했다.
"보잘것없는 선비는 본래 앞일을 생각하지 않는 근시안이오. 그런데 어찌 그래도 그렇단 말이오?"
퇴계 이황의 제자였던 유성룡도 일본이 쳐들어올지 모른다는 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동인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이이의 의견에 반대하는 동인들을 배신하고 혼자서만 찬성할 수는 없었던 것이다. 유성룡은 고개를 숙이고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이는 다음 해에 세상을 떠났으며, 이이가 세상을 떠난 지 8년 만인 1592년(선조25년)에 일본은 이이가 예상한 대로 우리 나라에 쳐들어왔다. 바로 임진왜란이다. 이때 어려움을 수습하는 책임자가 된 유성룡은 크게 탄식하며 이이를 그리워했다.
--- p.186
"오늘의 장원은 이이 공이오. 어서 앞으로 나오시오."
이이의 이름을 들은 선비들이 이이에게로 모여들었다.
"아니, 공부하는 데 무슨 비결이라도 있는 것입니까?"
"공부하는 데 무슨 비결이 있겠습니까? 단지 친구를 잘 만났기 때문이지요."
"친구라니요? 공부하는 데 무슨 친구가 필요합니까?"
'필요하다마다요. 내 공부를 도와준 친구는 바로 저기 있는 저 사람입니다."
이이는 송익필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사람들의 눈이 모두 송익필에게 향했다.
"아니, 저 사람은 천한 노비의 자식이 아니오?"
선비들의 말에 이이는 손을 내저으며 말했다.
"저 사람의 지식은 우리들보다 몇 배 앞서 있습니다."
그제서야 선비들은 송익필에게 다가섰다. 이렇게 해서 송익필은 서자이면서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으며, 조선시대 8문자의 한 사람이 되었다. 그는 또한 서자로서는 드물게 죽은 뒤에 임금으로부터 문경공(文敬公)이라는 시호를 받게 되엇다. 송익필이 서자로서 이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이이의 따뜻한 우정 덕분이었다.
--- pp.111-113
"오늘의 장원은 이이 공이오. 어서 앞으로 나오시오."
이이의 이름을 들은 선비들이 이이에게로 모여들었다.
"아니, 공부하는 데 무슨 비결이라도 있는 것입니까?"
"공부하는 데 무슨 비결이 있겠습니까? 단지 친구를 잘 만났기 때문이지요."
"친구라니요? 공부하는 데 무슨 친구가 필요합니까?"
'필요하다마다요. 내 공부를 도와준 친구는 바로 저기 있는 저 사람입니다."
이이는 송익필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사람들의 눈이 모두 송익필에게 향했다.
"아니, 저 사람은 천한 노비의 자식이 아니오?"
선비들의 말에 이이는 손을 내저으며 말했다.
"저 사람의 지식은 우리들보다 몇 배 앞서 있습니다."
그제서야 선비들은 송익필에게 다가섰다. 이렇게 해서 송익필은 서자이면서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으며, 조선시대 8문자의 한 사람이 되었다. 그는 또한 서자로서는 드물게 죽은 뒤에 임금으로부터 문경공(文敬公)이라는 시호를 받게 되엇다. 송익필이 서자로서 이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이이의 따뜻한 우정 덕분이었다.
--- pp.1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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