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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as Priest - Priest... Live!
CD

Judas Priest - Priest... Live!

: "김구라"가 강력 추천하는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고품격 음반 시리즈

[ 2CD ]
Judas Priest 노래 / Judas Priest 밴드 | SonyMusic | 2008년 07월 1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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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매일 2008년 07월 17일
시간/무게/크기 210g | 크기확인중

음반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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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1
  • 01 Out In The Cold

  • 02 Heading Out To The Highway

  • 03 Metal Gods

  • 04 Breaking The Law

  • 05 Love Bites

  • 06 Some Heads Are Gonna Roll

  • 07 The Sentinel

  • 08 Private Property

CD 2
  • 01 Rock You All Around The World

  • 02 Electric Eye

  • 03 Turbo Lover

  • 04 Freewheel Burning

  • 05 Parental Guidance

  • 06 Living After Midnight

  • 07 You've Got Another Thing Coming

  • 08 Screaming For Vengeance

  • 09 Rock Hard, Ride Free

  • 10 Hell Bent For Leather

아티스트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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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정의한 헤비메탈의 수많은 명곡이 기록된 최 전성기의 실황
송명하
스스로 정의한 헤비메탈의 수많은 명곡이 기록된 최 전성기의 실황
JUDAS PRIEST [Priest... Live!]

이미 지난 역사에 대해서 가정이란 불필요하겠지만, 만일 주다스 프리스트라는 밴드가 없었다면 헤비메탈의 모습은 분명 지금과 크게 다른 모양새를 하고 있을 것이다. [Priest... Live!] (1987)는 현재까지도 엄청난 무게의 금속성분 가득한 양질의 제품을 꾸준하게 생산해 내고 있는 주다스 프리스트의 두 번째 라이브 기록이다. 주다스 프리스트가 지금까지 발표한 공식 라이브 앨범은 이 앨범 외에 석 장이 더 있다. 1979년작 [Unleashed In The East]와, 1998년 발매된 ['98 Live Meltdown] 그리고 2001년의 [Live In London]으로, ['98 Live Meltdown]과 [Live In London]은 롭 핼포드(Rob Halford)가 재가입하기 이전 활동했던 팀 오웬스(Tim 'Ripper' Owens)가 보컬을 맡았던 음반이다. 첫 번째 공식 기록이라고 할 수 있는 [Unleashed In The East]는 주다스 프리스트라는 한 밴드에 대해서는 물론이고, 블루스가 발전된 하드록에서 본격 헤비메탈로 진화해 나가는 록의 역사에 있어서 역시 몇 가지 중요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만한 앨범이었다. 우선 1974년 데뷔앨범을 발표한 이후 5년 동안 펼쳐온 활동의 정리인 동시에 앞으로 펼쳐질 음악세계에 대한 예고라는 점을 들 수 있다. 초창기 이들의 음반들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던 강약완급의 조화를 강조한 대곡의 비중은 점차 3~4분대의 러닝타임을 가진 응집력 있는 곡들로 자리바꿈하게 되고, 이렇게 만들어진 곡들은 일정한 패턴을 갖추며 다음 앨범인 [British Steel] (1980)이라는 명반을 도출시켜 헤비메탈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되는데, 바로 [Unleashed In The East]는 그 중간에서 가교역할을 한 라이브앨범이기 때문이다. 또, 비록 이 앨범을 끝으로 밴드를 떠나게 되지만 어쨌거나 밴드의 초창기 유난히 교체의 진통이 잦았던 드러머의 자리를 [Stained Class] (1978), [Killing Machine] (1978, 미국 발매는 1979)에 이어 레스 빙크스(Les Binks)가 계속 맡음으로 해서, 어찌 보면 초창기 음원들에서 기존 멤버들이 가졌던 일말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되었다는 점 역시도 간과할 수 없다.

물론 주다스 프리스트의 라이브 앨범 가운데에서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라이브 음반을 꼽으라면 1986년 [Turbo]를 내놓고 가진 투어 음원을 수록한 [Priest... Live!]일 것이다. 국내에 정식으로 가장 먼저 소개된 이들의 라이브 음반이기도 하며, 헤비메탈의 의미를 스스로 정의한 이후 발표한 수많은 명곡들이 빠짐없이 기록된 최 전성기의 음반이기 때문이다. 이미 열정과 힘이 빠져나간 시기 주다스 프리스트의 힘겨운 몸부림이라고 과소평가하는 매체들이 있긴 했지만, 최근 아이튠스 사용자 리뷰의 평균점인 별 다섯 개라는 기록은 곰씹어볼 수록 그 매력이 계속해서 우러나는 앨범이라는 이야기의 반증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Priest... Live!]의 전반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가장 먼저 멤버의 확고한 라인업을 들 수 있다. 앞서 [Unleashed In The East]를 언급하며 드러머 레스 빙크스가 석장의 음반에 계속해서 참여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지만, 그의 후임으로 가입한 트래피즈(Trapeze) 출신의 데이브 홀랜드(Dave Holland)는 [Unleashed In The East]와 [Priest... Live!] 사이의 모든 앨범에서 흔들림 없이 자신의 자리를 지킨 드러머였다. 여기에 역시 [Unleashed In The East]부터 주다스 프리스트 음반의 프로듀스를 담당한 탐 올롬(Tom Allom)마저 제5의 멤버와도 같이 계속해서 이들과 함께 해 왔으니 밴드의 역사이래 가장 안정된 시기였다고 할 수 있다. 또 이 시기는 [British Steel]과 [Screaming For Vengeance] (1982)라는 양대 헤비메탈의 교과서를 만들어낼 만큼, 의심할 필요 없이 음악적으로나 경제적, 그 외 모든 면에 있어서 최고의 전성기였다. 전작이었던 [Turbo]가 다소 상업적 성향의 곡 전개와 이전의 활동에 비교할 때 현저하게 가벼운 느낌이 들긴 했지만, 이 앨범이 원래 ‘Twin Turbos’라는 타이틀로 기획된 두 장짜리 LP 세트 가운데 일종의 ‘Soft Side’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당시 매체들의 비아냥처럼 열정과 힘이 빠져나간 것이 아니라, 이 역시도 언제나처럼 새로움을 추구하는 밴드의 행보 가운데 하나였던 것이다. 그리고 [Priest... Live!]는 이러한 밴드 최 전성기 활동의 철저하고 꼼꼼한 기록이다.

2002년 재발매와 함께 세 곡의 보너스트랙이 삽입되기도 했지만, [Priest... Live!]는 ‘Fuel For Life’라는 제목으로 행해진 월드투어 가운데 [Turbo]에서 5곡, [Point Of Entry]와 [Screaming For Vengeance]에서 각각 한곡, 그리고 [Defenders Of The Faith]와 [British Steel]에서 각각 4곡 등 총 15곡을 선별해 수록한 밴드 최초의 더블앨범이다. 보는 바와 같이 수록곡은 모두가 [Unleashed In The East] 이후 발표된 트랙들로만 구성되었다. [British Steel]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던 밴드의 이력을 감안한다면, 가장 완고하고 기본에 입각한 헤비메탈을 연주하던 시절의 주다스 프리스트 라이브라고 할 수 있다. 근작들과 마찬가지로 [British Steel] 수록곡의 비중이 높다는 점 역시도 이들이 생각하는 기본이 무엇인가를 유추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장중한 신디사이저 연주는 이내 관객들의 싱얼롱과 환호를 이끌어내며, 당당한 걸음걸이의 ‘Out In The Cold’로 공연은 시작된다. [Unleashed In The East]가 초반부에 저돌적인 업비트의 곡이 포진되었던 점을 상기한다면, 육중한 완서곡을 첫 번째 트랙에 배치함으로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Point Of Entry]의 대표곡 ‘Heading Out To The Highway’는 스튜디오 버전에 비해 한층 날카로워진 글렌 팁튼과 K.K. 다우닝의 트윈기타를 주목할 만 하며, 이미 주다스 프리스트를 의미하는 또 하나의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는 ‘Metal Gods’, 수많은 추종 밴드들을 만들어내는 구심점이 되었던 ‘Breaking The Law’로 공연은 점차로 무르익어 간다. 스튜디오 버전에 비해 짧지만 확실한 훅을 선사하고 있으며, 환호하는 관객들의 모습이 눈에 보이는 듯 선명하게 그려진다. ‘Love Bites’에서 마이크를 녹여버릴 듯 포효하는 롭 핼포드의 보컬, ‘The Sentinel’에서 경쟁을 하듯 펼쳐지는 화려한 트윈기타의 향연도 재미있고, 무게와 스피드를 적절하게 안배한 선곡이 청자를 음반에 몰입시키는 데 적절하게 이용된다는 점도 흥미롭다. 공연은 ‘The Hellion/Electric Eye’- ‘Turbo Lover’- ‘Freewheel Burning’의 ‘트리플 콤보펀치’로 하이라이트를 맞는다. 상업적이라는 이유로 손가락질의 대상이 되었던 ‘Turbo Lover’는 오히려 라이브를 위해 만들어진 곡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Freewheel Burning’은 이제 주다스 프리스트 공연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어버린 하레이 데이비슨의 둔중한 엔진소리가 밴드의 연주와 화음을 맞춘다. ‘Living After Midnight’의 후주부분, 데이브 홀랜드의 스네어 연사로 일단락된 공연은 롭 핼포드의 재등장과 함께 관객과 가진 ‘콜 앤 리스펀스’가 ‘You've Got Another Thing Comin'’까지 이어지며 모두 마무리된다. 2002년에 재발매된 리마스터링 음반에는 1982년과 1984년, 그리고 이 앨범과 같은 1986년 공연 가운데서 ‘Screaming For Vengeance’,‘Rock Hard, Ride Free’, 그리고 ‘Hell Bent For Leather’가 각각 선곡되어 보너스트랙으로 삽입되었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공식적으로 발매된 주다스 프리스트의 라이브앨범이며 거의 본국의 발매시기와 맞춰진 최초의 음반이었다고는 하지만, 당시 발매 음반은 총 15곡의 수록곡 가운데 3곡이 금지곡으로 묶여 12곡의 트랙만이 담겨있었다. 그에 비한다면 3곡의 보너스트랙까지 들어가 총 18곡의 세트리스트를 가진 재발매 음반은 이미 음반을 가지고 있는 매니아라고 하더라도 거부하기 힘든 즐거운 유혹이다. 뒤늦게 ‘Electric Eye’라는 타이틀을 붙여 2003년에 DVD로 출시했다는 사실은 주다스 프리스트 역시도 이 공연실황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하나의 단편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극적으로 결정된 내한공연에 앞서 밴드의 가장 화려했던 시기를 ‘예습’하기에도 더 없이 필요한 ‘필수’ 음반이다.
글 송명하 (핫뮤직 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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