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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영화 속 풍경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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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영화 속 풍경을 걷다

: 영화감독이 3년 동안 파리를 걸으며 기록한 영화 & 인생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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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2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307쪽 | 474g | 139*202*30mm
ISBN13 9788996320364
ISBN10 8996320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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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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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염정원
술의 도시 파리가 뿜어내는 향기에 푹 빠져 파리를 7차례 여행했다. 길게는 3개월, 짧게는 3주씩 파리에 머물며 자신의 작품 세계를 키웠다. 『Paris, 영화 속 풍경을 걷다는 파리를 배경으로 한 1백여 편이 넘는 영화 중에서 대중들에게 특히 사랑받았던 작품 30개를 골랐다. 영화 속 주요 배경지를 여러 차례 걷고 또 걸으며, 현장에서 느낀 감동과 영화에 얽힌 뒷이야기, 장소와 관련된 역사적 배경 등을 아름답게 풀어낸 영화 비평서이자, 새로운 감각의 여행 안내서이다.
독립영화 'The Book'을 감독했고, EBS 특선 다큐 프라임 5부작 아이의 사생활, 사라진미래도시, 사비 등의 비주얼 감독과 아트디렉터로 활약했다. '달마야 서울 가자' 스토리 보드, 그 밖에 여러 편의 영화와 방송 프로그램의 프로덕션 디자이너, 미술감독 등을 지냈다. 영화 '사진 속으로' 감독을 맡아 작품 구상 중이다. 영화를 사랑하고, 영화 속에서 웃고 우는 비주얼 예술가이다. 본문에 쓰인 사진과 일러스트는 저자가 직접 찍고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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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클라인이 연기한 능글맞은 프랑스 사내 뉘크는 케이트에게 있어서 에펠탑과 같다. 1889년 만국박람회를 위해 세워진 에펠탑은 당시 흉물스럽다는 이유로 모파상을 비롯한 프랑스 지식인과 시민들의 거센 항의에 부딪혔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흘러 현재는 파리 시민을 비롯한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뉘크도 처음에는 케이트에게 있어서 단지 불친절하고 이기적인 프랑스 남자에 불과했다.” --- p.35 중에서

“보통 영화에 대한 관객의 평가는 갈리게 마련이지만 이제껏 '아멜리에'를 싫어하는 사람을 본 적은 없었다. 물론 도대체 이 이야기가 뭐냐며 반론을 제기할 사람들도 있겠지만 적어도 내가 만났던 사람들
에게서 그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p.57 중에서

“앤드리아는 미란다가 몸담고 있는 패션계의 냉혹한 현실을 온몸으로 느끼다 결국 이것은 자신이 갈 길이 아니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 앤드리아는 때마침 미란다에게 걸려온 전화벨 소리에 휴대폰을 이곳 콩코드 광장 분수에 던져버린다. 시민 혁명으로 루이 16세, 마리 앙투아네트를 비롯한 귀족들이 단두대에서 처형 당한 피의 역사가 서려있는 이곳에서 앤드리아는 과감히 자신의 신념대로 행동한 것이다.”--- p.77 중에서

“따끈히 데워진 퐁네프 다리 난간에 나는 한참 앉아있었다. 입맞춤을 하던 현실 속의 퐁네프 연인은 어디론가 가고 없었다. 퐁네프 다리 위에는 영화에서처럼 드라마틱한 연인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고, 화려한 불꽃놀이와 위험한 불쇼도 없었다. 하지만 자극적인 것이 모두 빠진 퐁네프 다리에서 바라본 파리의 풍경은 마치 거장들의 유화 속에 나오는 것처럼 아름다웠다.” ---p. 114쪽 중에서

“검은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멈출 줄 몰랐고 비르 아켐 역에는 끊임없이 사람들이 타고 내렸다. 역 벤치에 앉은 나는 살며시 눈을 감았다. 빗소리와 육중한 전철 소리, 사람들의 발자국 소리가 뒤엉키는 속에서 나는 아무것도 없는 공터의 푸른 잔디를 떠올렸다. 잔디 위에 사랑의 비가 내리면 대지는 그 사랑을 온몸으로 받아들인다.” ---p. 174 중에서

“유독 인기가 많은 '모나리자' 앞에는 사람들로 붐볐다. 한여름 뜨거운 아스팔트에 떨어진 사탕 주
위에 모여드는 개미들처럼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런 분위기에서는 다빈치 코드의 감동을 느끼며 감상한다는 것이 불가능했다. 앞 사람의 어깨너머로 겨우 '모나리자'를 보다가 시간이 되면 비켜줘야 하는 것은 작품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 p. 240 중에서

“노트르담 성당의 제일 꼭대기에 위치한 탑은 마치 콰지모도의 전신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은 하얀 벽의 귀부인 모습을 한 성당 외관이나 스테인드글라스가 인상적인 예배당 내부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지 는 않다. 오히려 음습한 기운과 거친 모습이 위협적이기까지 하다. 하지만 이곳은 노트르담 성당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곳이다.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 아름다움을 지켜주는 곳. 에스메랄다의 행복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사랑을 감춰가며 그녀를 지켜주던 콰지모도의 모습. 어쩌면 이 둘은 하나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 p.276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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